어머니가 거기에서도 아들지켜주시네ㄷㄷ

너 저 남자랑 철천지 원수냐 ?

그 만큼 좋아하니까 자기 생일날 어머니한테 소개시켜 드릴라고 데려가겠지

근데 저런 개같은년인지는 몰랐던거고

에타에 글쓴거보면 대학생일테고 여자가 말하는거보면 끽해봐야 사귄지 몇 달 되는 커플 같은데, 나는 솔직히 1~2년 사겼어도 진지하게 미래를 약속한 사이가 아닌데 생일날 부모님 산소가자고하면 좀 부담스러워서 정떨어질거같은데

글쎄 난 1달된 여친이랑 내 생일때 추모공원 갔어서;;; 그냥 공감능력 있고, 살아계셨든 돌아가셨든 가족을 보여준다는 것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면 뜻깊게 받아들이더라.

그건 그 여친이 착한거지. 니 말마따나 살아계셨든 돌아가셨든 가족을 보여준다는건 굉장히 의미 있는건데, 한달된 여친(혹은 남친)을 가족한테 소개시켜준다? 음..... 우리 사촌 누구도 친척결혼식때마다 여친 데려오는데, 데려올때마다 여친이 바뀌더라ㅋㅋㅋ 친척들이 볼때마다 ??쟨 저럴거면 여친 왜데려오지?싶어함ㅋㅋ

꼭 그게 아니라도 부모님 뵙는거면...적어도 1~2년안에 결혼할 생각있는 경우인게 좋아. 내 동생도 대학교 초년생때 사귄 남친데리고 집 자주왔었는데, 내동생이 30이 넘었는데도 우리아빠가 아직도 그 남자애 그리워해ㅜㅜ 그래도 얼굴 한 2년은 봤거든...

나는 확실히 결혼 정할때까지는 우연히 마주친거 빼곤 우리 부모님 되도록 안보여드리고 나도 그전에는 남친부모님 좀 억지로봄. 결론적으론 잘했다고생각함.

물론 그렇다고 저 여자애를 옹호하는건 아님. 부담스러운거랑 못된거랑은 별개문제니까.

너는 미래를 생각 안했어도

상대방은 20살에 만났든 30살에 만났든

미래를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잖아.

강요를 한것도 아니고 정중하게 권유를 한건데

부담스러운거라면 모를까 정떨어질건 뭐야?

정떨어진다는 말은 좀 그런데...

남친은 여친 그 이상으로 생각하는듯

나도 같은 생각. 굳이 산소를?

케바케임. 솔직히 나도 부담스럽긴할듯. 그래도 저 여자는 마인드가 너무....못됐잖아. 그냥 사귄지 얼마안돼서 좀 부담스러운데 어떻게 거절할까 이런 글이었으면 인정함.

부담스럽고 그래서 가고싶지 않을수도 있는데 저 여자애는 남친생일인데 자기를 위해서 보내야지 왜 산소갈 생각을 하느냐하는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하니까 보는 사람이 소름돋는거지. 소시오패스를 보고 소름돋는거랑 비슷하지않을까

골수페미 얕보는거 아니냐고ㅋㅋㅋ

심지어 얼굴한번 본적없는데// 나중에 남친이 따로 생일파티처럼 놀거나... 아니면 남자가 아침에 혼자 갖다오거나... 장례식장이나 조문가는 게 성인들한테도 큰 부담감과 힘이 드는 일이니...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인정

근데 뭐 생일인데도 지한테 맞춰줘야 되니 어쩌니 하는건 다 개솔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쟤는 여자친구가 무조건 귀족대우 받아야하는거임. 저 정도면 어린이날도 남친이 여친에게 선물해야하고, 석가탄신일에도 남친이 여친 앞에서 삼보일배해야함.

핀트 좀 똑바로 맞추자. 쟨 지 남친 생일이지만 지가 대접받아야 한다고 삐뚫어진거임.

남친생일이면 남친생각해서 한번 가줄수도 있는거지 지생각 해달라고 징징대는거 개역하다 진짜 ㅋㅋ

ㅇㄱㄹㅇ

내 여친이 저런 얘기하면 당연히 따라감

교제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러면 부담스러울수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년차 있는데 저런식으로 나오면 ㄹㅇ머리깨야하긴함

저런 애들특

크리스마스, 명절, 기념일, 어린이날 다 지가 선물받고 대접받는걸로 앎

둘다 부담이지..

ㅇㅇ 몇몇 개붕이들 핀뜨 못 맞추는거보니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