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내에서와 출근때만 안피면 상관 없을듯?

당연한거 아닌가 어린이집에 맡겨두는건 건강 케어도 부탁하는건데 간접흡연을 하는 상황이면 어떻게 어린이집을 보내 쿨찐들 오진다.

출근30분전 이나 퇴근후에 담배피우는건 상관없겠지만. 현실적으로 담배피는 사람들중에 출근전에 한번 피우고 참다가 퇴근하고 피는사람 본적이 없다.

그리고 몸에서 니코틴 빠지는게 한나절이 넘는걸로 아는데 

한나절동안 자식새끼들 니코틴 흡수하란거여?

시발 내 얼굴에 담배연기뱉는것도 좆같은데 내 애 얼굴에 니코틴 풀풀 풍긴다고 생각해보면

이건 좀 어렵네;;

어린이집은 부모가 고객인데 그 고객이 선택을 꺼리게하는 요소를 가진 직원을 쓰고 싶겠음? 윤리문제가 아니라 사업문제임.

몸에서 담배냄새 쩔게나는 교사들도 본바..

감추려고 향수나 파우더 엄청 덕덕 바르는데.. 뭐 나야 상황을 못봤으니 판단못해서 중립

니코틴 타르가 에어로졸 마냥 퍼지는것도 아니고 이, 혀 닦고, 섬유탈취제 뿌려서 냄새 관리만 잘하면 내 애는 상관없음...

솔직히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도 신경안쓰고 디젤차량에서 나오는 불완전연소물들 신경쓰기라도함?

어렵긴한데, 핀다고 그걸 뭐라할순 없을듯.

다만, 확실한건 근무시간내에는 안했으면..

저출산문제 관련해서 제일 트러블있는 직종이기도 하고, 현재 가장 전문성 없는 직종에 비해서 미래에 반짝이는 직종이기도 함...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점점 어린이집 교사들은 금연이 강요될 듯...

이걸 부모랑 교사랑 동일선상에 놓고 보는사람은 뭔생각임?

꼬우면 돈을 더 주고 못피우게 하던가

아니면 부모인 자기가 키우면 됨

근무시간외 수당 몇 배 쳐서 주면 쌉가능 아님?ㅋㅋ

간단하게 보면 게임계 메갈일러나 성우라 보면됨

클릭했을 땐 고용하면 안된다는 입장이었는데 흠.. 애매하긴하네

근무시간에 담배 안핀다는건 뵤육교사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부모 입장에서 그걸 마냥 믿기는 힘들지.

퇴근 후에 하는거면 문제 없다고 봄 그건 사생활 영역이잖아 근데 애들 있을때 피는건 문제가 있지

이상한 부모들 상대하다보면 안피던 사람도 담배달라할듯

근데 전에보니깐 목욕하고 나와도 머리나 피부에서 니코틴 검출된다든데 좀 그렇지 자기 직장이 중요하면 담배끊어야지 별수있냐

뭐 출근 전에 안피고 니코틴 제거도 잘 하고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라면 굳이 그런것까지 신경쓸거 없이 그냥 저 어린이집 안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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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면 답이나옴

내가 부모라면 안보낼거같긴 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셈 쉽새 부모새키덜아

부모들 저러는거 흡연만의 일이 아님.

흡연만 문제가 되는거면 딱 흡연에서 끝내야하는데, 그게 잘 될까 걱정임.

사생활 전반을 두고 문제삼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음.

술집에서 나오는 어린이집 교사를 마주쳤어요, SNS에 술마신 사진 올라온 어린이집 교사를 마주쳤어요, 아이랑 함께 있는데 자기 애인이랑 꽁냥대는 어린이집 교사를 마주쳤어요 이런거 한두개가 아님...

어린이집은 아니지만 유아 영어교육쪽 일 했는데 어머니들 앞에서 직원들간 상호호칭 전부 성+직급 통일하고 이름 절대 안부르고 SNS 쓰지말거나 이중계정 쓰고 휴대전화도 웬만하면 두개 쓰라고 권장받음.

사원들 SNS 타고 감시하려는 엄마들 있다고.

실제로 들켰다가 퇴사권고 받고 나간 사람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