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마다 다르게 메뉴가 다르게 구성되고, 노인들은 그걸 확인하기가 어렵긴할거같음.

맥도날드는 개씨발 존나게 느려서 내가 주방처들어가서 레시피 보고 시장봐서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더 빠를거같음

개인 라멘집 갔는데 메뉴 두개에 선택지도 거의 없어서 배민 주문하듯 했음

페스트 푸드는 메인메뉴 사이드메뉴 등등 종류 많고 세분화 돼있어서ㅠㅠ

맥날 키오스크만 써서 그런지 롯데리아 양념감자 먹으러 갔다가 키오스크 너무 어려워서 어버버 했음

왠만한 키오스크는 크게 문제 없음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따로 광고가 들어가있지도 않음. 누르면 살래? 말래? 카드? 현금? 물어 보는 수준이지. 문제는 몇몇 프렌차이즈 (특히 햄버거) 가서 주문하면 살래? 이것도 사볼래? 이건 어때? 이거 사면 더 할인해줌 안사? 이거 정말 안살꺼야? 이렇게 진행됨. 여기서 뇌정지 오는거지

별 생각 없었는데 젊은 내가 생각해도 불편한 게 있었다는 건 문제 맞다 봄

아마도 추천 메뉴 통한 행사기간 프리미엄 버거들 먼저 판매하려고 어느 정도 강제하니까

불편하게 느끼게 되는 거 같음

그림으로 깔끔하게 큼직 큼직하면 외국인도 아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텐데 왜 안 할까? 의문은 들지

뒤에 줄슨사람 눈치보임 ㅡㅡ

점원이 주문받으면 줄서서 기다리면서 미리 뭐먹을지 생각해놨다가 OO 주세요! 하면 바로 오더들가는데

이건 생각해놨어도 자주 이용하지 않는이상 메뉴가 어디 박혀있는지 뒤적거려야됨....

가끔 당황하거나 그러면 계속 찾는데도 못찾는경우도 있고 ㅋㅋ 뒤통수 뚫릴거같고 에라이~

여기저기 색은 오지게 넣어놓고 결제칸은 저 구석탱이에 있음 선하나로 띡 나눠놓으면 그게 가시성이 있나 ㅋㅋ

익숙해져도 문제임 존나느려터졌음 ㅋㅋ

버거킹 최근에 마지막 결제단계서 수단에 신용카드하나만 있으면 걍 화면에 파란원하나랑 신용카드만 떠있어서 그거 눌러야되는줄 모르는 사람 많았지.

그거 처음 도입되고 한동안 버거킹갈때마다 줄 길게늘어서있으면 맨앞사람한테가서 "그거 눌러서 선택해야 결제로 넘어가요" 한번씩 해줘야 주문 가능했음.. 나 가던곳은 처음엔 알바도 몰랐는지 신경 안쓰더라...

뭔가 터치도 잘 안먹는 느낌..

키오스크 화면이 세로로 넘 커.

키오스크 문제는 디자인이 절대적으로 잘못되어있음

어르신들 차표끊는거 생각하면 단순히 나이때문 새로운거 못 받아들이기 때문은 아닌거같음

UX도 그런데 그냥 저 키오스크들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스펙이 진짜 개쓰레기급이 아닌가 싶음

만드는 입장에선 그냥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거니까 상관없겠지만

뭔 시발 옛날 PMP 터치도 그거보단 반응이 정확하고 빠를 듯

누르면 0.5~1초 뒤에 반응하는 건 기본이고 반응이 느린데 ui 피드백도 거의 없어서 내가 정확히 눌렀는데 동작을 안 하는 건지 애초에 잘못 조작 한 건지 알 수가 없음

내가 경험했던 기계들은 괜찮던데 다른덴 엉망인가

대면하는 사람이 필요없을 정도의 편의성이 아니라

인원감축으로 인건비절감 목적 밖에 없어서..

사람을 통해서 주문하는건 반드시 남겨놔야할듯

카드 현금처럼 거부하면 벌금먹게 해놔야함

코로나때문에 기계에서 주문하라고 하는 경우가 한번 있었는데

코로나 핑계댈거면 문 닫던가

근데 진짜 신기술 발전하는 거 보면 벌써 걱정됨ㅋㅋㅋ

요새 음성인식개쩔던데 음성으로하면 존나편할꺼같은데

이런것도 공적으로 교육해주는게 필요하다고 봄

어렵긴한거같아 이것저것 너무 많아서....간단하게했으면 좋겠는데..

번외로 요즘 다이소가보니까 현금아닌이상 무인계산대 셀프던데 당황스러웠어..ㅋㅋㅋ말이 셀프지 계산대4개에 직원3명이 계속 안내해주고 오히려 더 고생하는구나싶었음

키오스크UI가 직관적이지 않은문제가 제일큼 그냥 좆대로 만든느낌 요새 노인들 유튜브도 하고 카톡도하는데 왜 키오스크만 난리겠음

난 주문 취소 방법몰라서 메뉴 잘못누르면 처음부터 다시 주문함 ㅋㅋㅋ

평소에 햄버거 먹을때 쿠폰쓰려고 버거킹만 갔는데

맥도날드 가서 키오스크 쓰니까 메뉴고른거 결제하는게 안보여서 계속 허둥지둥댐

개인적으로 키오스크 UI를 너무 헷갈리게 만들어놨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