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지.

그 과학적 증명이라는 것이 서구과학의 관점에서만 인정되는 증명이라는거지.

뭐 이미 서구과학적 증명법을 택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과정에서 이미 다 죽어 엎어진 한의학을 두고 서구과학적 관점에서 무슨 방법으로 설명이나 해석이 가능할지는 나도 모르겠음.

몸에 찬 기운이 닥쳐오면 이것에 저항하기 위해 몸에서 열이 발생한다.

의학도 한의학도 양쪽 모두 저 소리를 하는데, 그럼 이건 의학적 해석일까 한의학적 해석일까?

무엇보다 다른 모든 걸 떠나서

'니 돈 내 놔 - 돈 줬더니 - 이제 이 돈은 내 돈이니까 니 돈을 내 놔'

이 무한반복을 통해 지갑을 다 털어먹는 구조와 다를게 없다는 점에 있어선 여전히 생각이 안 바뀜.

서구 과학의 관점????

과학적 증명이 뭘 말하는지 모르고 있으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거야.

대체 과학이 뭐라고 생각하는거냐?

원인과 결과를 탐구하는 학문.

관찰은 왜 빼먹냐?

미처 생각 못 해서.

관찰을 추가한다 해서 동양과학이 관찰을 배제했을거라 생각할 순 없을 것 같은데.

오히려 동양쪽이 관찰은 훨씬 또라이같이 많이 했지. 결과가 일어나는 현상만 주구장창 관찰해서 원인이 뭘까 생각하며 형성된 철학인데.

관찰보단 분석이 부족했지.

근데 분석해서 뭔가 파헤치고 결과를 내놓으면?

어 그거 한의학 아니야 의학이야.

이렇게 흘러가잖아.

음양 오행 기와 혈만 관찰해내면 된다니까?!

그런데 한의학이 그걸 관찰을 못하잖아.

그리고 원인과 결과를 탐구하는게 과학도 아니고

관찰 가능한 현상들을 통해 체계적인 지식을 확립하는게 과학이야.

그리고 넌 과학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지만 한의학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다.

한의학은 동양 과학에서 출발한게 아니라 동양 철학에서 출발한거야.

음양 오행 자체가 동양 철학이자 종교였던 주역/역경에서 발달된거니까

뜬금없지만 역경은 점칠때 쓰던 점서였으니까 한무당이라고 부르는 것도

그 학문의 근본이 점쟁이라 잘 붙여진 별칭 같기도 하다...

기 혈 음양오행 이런게 증명도 관찰도 안됐는데 그걸 기반으로 증명한다는 게 말이냐? 애초에 처방에 의한 기작이 연구되고 관찰된 현대 의학에다 대고 ‘계속 파고들면 아직 모르는 부분이 있다’라고 하면서 한무당 주술이랑 같은 수준으로 퉁치려고 하는 게 웃긴거지.

나도 안믿었는데 진짜 되더라..

전기 자체가 현대과학의 산물인데

전기치료가 한의학일리가요

ㅋㅋ 예전에 한의원갓더니 침놓고 거기에 전기전극 꼳아서 전기치료하더라.. 신기

저기서 강남 강북은 아마 은유지 않을까?

잘사는지 못사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나도 ㅋㅋ

이건 법원에서 인정을 한거잖어 ㅋㅋ

마비침이 아니면 상간이라는 소리니

그래서 치료 됨?

ㅇㅇ치료돼서 마지막에 간곳이 한의원이된거지 그 이후로 뒷목 아픈적 거의 업고 잇어도 스트레칭하면 나아짐

옛날에는 뒷목땜에 일상생활도 힘들엇음

어딘지 알려줘 너랑 비슷한 상황임

댓글쓰다가 그 후유증으로 죽은거같은데?

원래 침은 두꺼울수록 효과가 좋대. 근데 너무 아프고 피부 상하는 부작용땜에 얇은걸 쓰는 거라는데

쳐죽일 놈들이지 스테로이드는 의사 처방에 따라 투약 용량 조절해야하는데 앰뒤진 놈들 ㄹㅇ

원래 현대의학에서 쓰이는거중에

저기 어디 오지의 원주민들이 약재로 쓰던 식물 성분 연구해서

추출해다가 쓰는 것도 많음

한의학은 딱 그 수준임. 원주민 민간요법

수준도 아니고 그냥 한국 원주민 민간요법 ㅋㅋ

잘 하는데 가야 효과가 나타나는 것부터 이미 의학이 아닌것임..

음.. 의료사고 빈번하게 내는 양의사는 그래도 의사고?

가이드라인이 있냐 없냐에서 학문의 질이 확연하게 다름

그래 니가 옳다~ ㅋ

대체로 과학잡지에선 효과를 부정하고 의학잡지에선 효과를 긍정한다던데, 계속 연구하다보면 뭔가 나올것 같긴 함

과학하는애들은 증명되기전까지는 진실이 아니고 의학은 일단 효과보면 장땡이니깐 그런거같기도하고

의학은 과학아니냐ㅋㅋ

의학잡지에서도 중국놈들만 쓰는 진짜 잡스러운 잡지에서만 찬양 일색임

ㄴㄴ

https://youtu.be/0aeIv-XYY28

여기서 보면 우리가 말하는 효과랑은 다른 효과일지언정(혈자리가 아니라도 일단 찌르면 통증감소라던가) 의학저널에선 효과를 긍정한다는 논문이 게제되었다고 함.

근데 이게 중국쪽 study가 아니라 독일쪽 study로 미국잡지에서 게제된 내용임

나야 이과생이니 과학저널쪽 기조를 따르기는 하는데, 그래도 엄연히 있는 논문을 없는걸로 치부할 수는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