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졸라 바뀐거라도 다행이누...

imf 이전과 이후 한국의 모습 풍경과 문화 상태가 극과극

생각해보면 없어진지 불과 몇년 안됨..

그래도 한 15년은 된거 같은데 ㅋㅋ

20년 전에도 안그랬는데

내기억속에 90 말까진 그랬음

20년전엔 재떨이있었음

고속버스

생각해보면 10년전즘 학교 수학여행갈때 대여버스는 앞좌석 등밭이에 잿덜이 있었음. 그때 거기다 껌씹고 싼 종이 넣어두는 곳인줄 알았는데

ㅅㅂ 어릴땐 그거 껌통인줄 알았음 ㅋㅋㅋ

중국엔있음

아직도 있는건 종이컵걸이. 솔직히 흘림 안정성이 커피숍 커피컵 > 자판기 종이컵인데 요즘 버스 기다리면서 자판기커피 마시는 사람 거의 없고 음식물 완전하게 포장된거 아니면 반입 불가라서 존재가 의미가 없어졌음. 조만간 없어질 예정일 듯.

앞에 달려있음

펜더랑 후드 사이에 있음

뭐야 왜 저깄어ㅋㅋ

옛날차는 휀다 위쪽에 달려있더라

90~2000년대 초까지도 그랬음 근데 그때 담배의 유해성을 몰랐냐? 그건 또 아니었음 내가 초등학생때도 담배가 발암물질이라고 대놓고 가르쳤음

일본은 아직도 실내흡연 하는데 걍 문화차이인듯?

그건 아닌데요 ;;

진짜 그랬음. 가정폭력 왠만한건 경찰들이 접수도 안해줬음. 눈에 멍 시퍼렇게 들고 돌아다니는 아줌마들 많이 봤었지

아 진짜 그건 아니었음 경찰이 방관한거지 때려도 되는 수준 절대 아니었음

그때도 뉴스에 나왔었어요 길거리에서 여자가 담배펴서 때린 할아버지 아저씨들 경찰에 잡혀갔다고요. 나도 아직도 기억 나는구만 무슨 찍소리도 못해

별 큰 문제가 아니었는데 뉴스에 나옴? ㅋㅋ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당시에도 큰문제 맞았는데 무슨...

비유적으로 말한듯. 저땐 남자가 무조건 갑이었음

여자가 말 안들으면이 아니라 가부장제여서 아버지가 제정신 아닌짓거리해도 집안일로 치부된거지

12시 넘어서 돌아다니다가 걸리면 경찰서나 파출소로 끌려가고 남자는 얼굴이 반사회적이 생기거나 정부에 대해서 말 잘못하면 끌려가던 시절

종로에서는 허구헌날 데모하고

서로 각자 자기관점에서 80년대와90년대를 얘기하는거 아님?

관점이라기보단 환경이 다르기도 하겠지

이수근만해도 강호동 서장훈이랑 비슷한 연배인데 딸딸이 전화나 학교다닐때 보자기로 싸서 다녔다는 이야기하는거보면

나야 종로에서 데모하는거때문에 최루탄도 맡아보고 울 아부지가 술먹고 주정부려도 그냥 집안일이 되는것도 보고

하루 살고 자기전에 유튜브 봐야지 하는데 아 맞다 유튜브가 없지 오랜만에 티비나 볼까 하고 트는데 kbs밖에 없고 지금은 심지어 방송도 안하는 시간인거 보고 바로 후회할듯.

놀이터가서 모르는, 애들이랑 놀다가 친해지면 밥먹고 들어옴

94년생인 나도 그랬음. 한번 그랬다가 동생이 같이 있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갔다오니까 울고 있더라. 혼났음. 지금 생각해보니까 애들이 납치 잘 당하는 이유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