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라면 끓일때 저렇게 끓이던데

별차이 없긴 하더라

어? 와!

가스레인지 타이머 있어서 라면 끓일 때 처음부터 다 때려 넣고 할 거 하다 시간 되면 가져가서 먹는데 차이 없고 편함.

되게 재미있는 실험같은데 후속 연구를 해보면 어떨까 궁금하다

오늘 바로 집에가서 해본닿ㅎ

박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요

전문가들 의견이라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나도 찬물에 몇번 끓였는데 버릇되서 그런가 자꾸 끓고나면 넣게되네

ㅋㅋㅋ아니근데 막줄이 왜이리 웃기냐 ㅋㅋ

2개일때도 유효한지 후속연구가 필요하다는데 오래걸리는연구도아니고ㅓ ㅋㅋ

그냥 저녁에 두개끓여서 해보시지그랬나

와 CERN???

농심 연구원이 와도 이양반들 말 믿을듯

라못알이시네

어?

시간줄어드는건 획기적이네

해봐야지

난 찬물때부터 넣으면 약간 물비릿내 나던데

그런데 라면은 거의 수돗물로 하니 먼저 끓이고 하는게 수순이라.. 먼저 다 넣고해도 상관없?

나도 그냥 정수기 온수에서 뜨거운물 받아 거기에 바로 면 넣고 끓이는데 맛도 딱히 차이없고 시간도 많이 절약되더라

얄레대학은 어디 지잡대냐 ㅋ

(맛은 보장할 수 없음)

스펙 때문에 너무 믿음직스럽네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대학원생들이 조건별로 나눠서 끓이고 기록함

찬물 뜨거운물 순서 지켜도 맛 차이 없음

예전에 찬물에 다 넣고 끓였었다가

요즘엔 물 끓면 면 넣는데 맛 차이 없음

맛없다는 사람들은 좀 짜게먹는 사람일 수 있다 면이 끓는시간이 짧아지면 그만큼 물이 덜 증발하니깐

식품회사에서 저걸 모른다기보단 균일한 맛을 제공하기 위함일 수 있다.. 가스렌지 브랜드마다, 인덕션, 하이라이트 모두 물이 끓는 시간이 달라서 찬물일 때 면을 넣으면 변수통제가 어렵다

난 예전부터 찬물에 바로 넣고 끓였음

아 그럼 떡은 언제 넣냐고 ㅋㅋ

머리가 좋은 국내전문가 말이 맞을까

해외박사까지 따고와서 요리연구 하는 맛잘알에 머리가좋은 전문가 말이 맞을까....

농심 현직연구원들 도 스펙 만만치않을걸로 아는데.

나도 그냥 스프면 찬물부터 다넣고 끓이는데 ㅋ 맛은 모르겠고 그게더 빠름 ㅋ

누구나 알만한 라면 먹는 팁.

1. 본문처럼 끓이되, 부엌을 잠시 떠나있는다.

(오염되지 않은 후각으로 인해, 남이 끓여준 맛을 느낄 수 있다.)

2. 냄비채로 먹지 말고 그릇에 옮긴다.

(달궈진 냄비는 면발을 래스팅하기에, 그릇으로 옮겨 초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