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돈은10원도손해안보려고ㅋㅋ

넌 밀리거나 밀릴뻔한 일있었음?

거래처 수금 안되는놈들 미리 쳐내서 그럴일없음

애초에 직원 많이쓰지도 않고

능력있는 개붕이네

그냥 내 수준을 알고 문제생겨도 감당할 수 있을정도만 유지하는것 뿐임

멘탈이 순두부라 능력은 있어도 발휘못할듯

ㄹㅇ 아는 형도 사업 확장할때 스트레스 개많이 받더라... 잘되면 이전보다 좀더 좋은 삶이지만 안되면 쪽밧이라

작년 가을에 공장 확장했는데 통장 입출금내역 볼때마다 머리 터질것같았음

확장은 진짜 맨정신으로 못하겠더라

사업해도 월급은 밀리면 안되지

월급 줄 여유가 없다 => 런

월급 줄 여유는 있지만 땡겨주기 싫다 => 런

애초에 자기좋게쓸게 뻔한 한쪽입장뿐임

그리고 월초가 월말로 미뤄지는건데

대춯받을수도 있지 뭐

이걸 양비론을 한다고?

저 한줄 가지고 사람의 씀씀이를 논하냐 위급한 일 있었을 수도 있는건데ㅋㅋ

한달 벌어 한달 산다. 이번달"도" 대출 받아서 카드값 냈다

월급 제때 제때 나왔을 때도 돈을 그런 식으로 써왔다는 셈

회사도 지금 위급해서 그런거지 안주겠다는것도 아닌데

저 글만 보고 마치 사장이 앞으론 안줄것처럼, 곧 망할 회사인 것처럼 말하는 건 또 뭐임

물론 나같아도 퇴사할 생각 들겠음

퇴사하겠다고 하는 놈이 내미는 사유가 병신 같다는 얘기지

중소기업 운영하는 개붕이가 댓단거 안읽었냐 월급 밀리는 순간 그건 망한 회사니까 탈주하라는거

봤지

근데 왜 다들 내가 저 사장 변호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막줄이 문제가 되나? 그렇다면 그건 취소하고

그리고 사업하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생길 수도 있잖아

이건 사실 아님?

난 그냥 퇴사하겠다는 놈이 하는 말이 웃기다는건데

난 내 댓글에 와르르 달려드는 애들도 웃김

마치 물어뜯을 거리를 기다리는 들개새끼들 마냥 이때다 하고 달려드는게

물론 돈을 주는 입장에 서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절대다수일 수 밖에 없는 이 곳에서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네

여러분 이게 헬조선 사고방식인가 그거 맞죠?

저 글이 주작이 아니란 이유: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ㄹㅇ있음

진짜 신기하네 어떻게 저런생각이 나오지? 직원들이 사업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장 사정을 왜 봐줘야 하나 ㅋㅋㅋ

사과가 필요한게 아니고 월급이 필요한거

씀씀이는 개인 사정이지 그걸 꼬투리로 월급 한달 밀려도 되는건 아님

와...대단해

이게 뭔 소리지..

저 직원이 대출받아서 명품을 지르던 도박을 하던 먼상관임? ㅋㅋ

씀씀이가 정상이고 자시고 뭔 소리하는거지 ㅋㅋ

정상이든 말든 니랑 저 사장이 무슨상관임? 정신좀 차려 임마

대출받아서 어디쓴건진 나오지도 않았는데 사치부린걸로 왜 확정해서 말함

급여 지급일이 밀리면 안되는게 정상

그리고 이건에서 대출받아 카드값 갚는거랑 월급안주는거랑은 별개

그리고 지돈을 지가 어케쓰든 지맘

사장 어서오고

월급 못받을거 예상하고 살아야함?

씀씀이 판단을 사장이 한다는 게 아니라 내 생각이 그렇다고

한달 벌어 한달 산다. 이번달"도" 대출 받아서 카드값 냈다

월급 제때 제때 나왔을 때도 돈을 그런 식으로 써왔다는 셈인데 퇴사하겠다고 하는 놈이 내미는 사유가 병신 같다는 얘기지

월급 밀려서 미안하다고 하는 사장이 무능하고, 곧 망할 회사고, 곧 망해야 할 회사고, 흔하디 흔한 좆소라고 다들 쉽게 판단하듯이

나도 그렇게 판단한다는거임

그니까 월급밀려서 퇴사하는데 그 사유를 왜 생각해야되냐고 이해 안됨?

남이 어떻게 쳐 쓰던말던 무슨상관이야 요지는 사장이 병신새끼라 월급안줘서 런 하는건데

헬조선 살아가기 최적화된 마인드시네요

급여가 밀리는 사유는 명확해

자금 회수가 안된다는건데

자금회수가 밀리는 건 저 사장의 회사가 잘못한 경우도 물론 있겠지

하지만 거래처가 돈을 안주고 있다면?

[내가 납품한 부품을 거래처가 받은 후 조립해서 대기업에 납품하는데 대기업에서 어쩌구 저쩌구 사정이 있어서 거래처가 아직 돈을 못받았다. 그래서 그 거래처가 나에게 돈을 주지 않는다.]

이런 경우가 허다하다고

물론 직원들은 알 바 아니지

하루이틀 늦어도 난리가 나는것도 알아

나도 월급쟁이니까

나도 난리칠거야 당연히

빠듯한 건 회사도 빠듯할 수 있는데 왜 사정이 생겨서 돈을 늦게 주게 되는 회사는 좆소고

자기 지갑경제 못챙기고 급여일 밀리면 당장 뒤지게 생길 직원은 그저 피해자일 뿐인거냐

내가 생각하는 답은 이거임

돈을 받아본 입장만 되어봤지 주는 입장은 되어 본 적 없는 개드리퍼가 절대다수이기 때문에 그냥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할 생각도 없는 것

그리고 분명히 말하고 싶은 건

난 저 직원 씀씀이가 병신 같다는거지

사장이 잘했다는 거 아님

아주 기다렸다는듯이 다들 나를 악덕 사장에 대입 시켜서 자기들 후줄근한 인생에 쌓인 분노를 나한테 털어놓는데 너무 신이 나 있어

업체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준 얘기는 고맙고 정말 잘 읽었어

단지 사장이 급여 줄 돈이 없으면 망해야 한다, 무슨 집 팔아서라도 주는게 맞다는 식의 개논리가 난무하는 이 곳이라 짜증이 나는 부분이 있어서

딱히 저 사장을 두둔하려 하는 의도가 있지 않았음에도 하다보면 이야기의 흐름이 그렇게 흘러감을 어찌할 수는 없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음

나는 기업은 아니고 가게를 운영해본 적이 있는데

알바들 급여 계산할 때 늘 반올림을 해서 줬었음

18만원이면 20만원 줬어

내 가게 적자로 문을 닫을때도 끝까지 그렇게 줬다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나는 일단 사장이라고 하면 사람 아닌 잣대를 들이대고 보는 여기 일부 새끼들이 싫은거임

사장도 사람인데

사장이 급여 줄 돈이 없으면 망해야 한다, 무슨 집 팔아서라도 주는게 맞다는 식의 개논리

이게 왜 개논리야?

사장이 직접적으로 일을 하는 일반 직원들보다 급여를 더 많이 가져가는 이유가 뭔데?

뭐 인맥으로 거래따오니 뭐니 다 필요없고 회사를 운영하다 잘못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지기때문이야

근데 법인계좌에 직원들 월급 줄 돈조차 없다? 이건 회사 운영을 좆같이 말아먹었다는 소리이고

계좌가 텅텅 비고나서야 직원들한테 요번 월급 제때 못준다~ 이건 회사 운영 말아먹은 책임을 직원한테 미루는거 밖에 더 되냐?

그럴거면 평소에 일반 직원들보다 많은 급여를 가져가선 안되지 권한만 가지고 책임은 지지 않는 막장논리가 어디있어

직원 씀씀이가 문제가 있니뭐니 저 회사와는 관계 없다 최소한 저 직원은 자기가 말아먹은 가계부 통장 메꾸려고 대출해서 갚아나가며

본인이 책임을 지고 있는 상황이니 저 직원은 아무 문제 없지

누가 사장은 사람 아니랬냐? 평소 본인이 누린 권한에 따라오는 책임을 지라는 소리야

레알 병신인가 직원이 일을 제대로 안하거나 근태가 불성실하거나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직원이 병신취급 당해도 싼거지만

멀쩡히 일을 해놓고 돈을 안주는걸 왜 대출 받아서 생활한다고 지랄하냐

그 대출이 가족중에 큰 병이라도 생겨서 병원비 같은걸 크게 대출이라도 땡겨서 지출했을수도있고.

흔히는 집을 사서 대출을 했으면 한달에 꽤 큰 금액을 주택 대출 상환에 썼을수도있는건데 단순히 대출 하나 하고 살았다고 사람을 병신 취급을 하네. 심지어 본인이 유흥을 하든 도박을해서 대출을 했건 그게 대체 근로한것에 대한 보상을 못주는것에 무슨 이유가 됨?

나도 사업을 해봤던 입장이고 일부러 대금 안주고 부도처리 하고 튄 십새끼들 땜에 지금은 월급쟁이로 살고있는데

사업이라는게 본인이 리스크를 지고 대신 리턴을 크게 받는거고 그것에 대한 책임은 대신 내가 지니까 사업을 하고 사장을 하는거 아님?

당장 대금 하나 못받아서 직원들 월급을 못줄정도다?

그게 한달 벌어 한달 대출 받아 사는 저 직원과 무슨 차이가 있음? 그야말로 본인 사업의 재정 상태가 병신이라는걸 증명하는꼴밖에 더됨? 세상에 대금 한달 못받으면 월급이 바로 안나갈 정도면 무슨 사업을 할수가 있음?

본인도 가게를 운영했다면서 당장 돈없어서 다음달 물건 발주 못내면 그게 사업이 유지가 될거같음? 애초에 접어야된다는 얘기지

무슨 혼자서 망상의 나래를 펼쳐서 대출하나 받았다고 직원을 십새끼를 만드냐.

이 친구 말은 그래도 사장이 고개숙이고 꾸벅대는데 매몰차게 말한건 너무했다는거 같은데? 근데 자기도 말을 잘 못해서 오지게 욕먹고 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