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전으로 안가고 이걸로 끝낸건 힙합이 아니다

이센스 논리면 세상 모든 일은 레슨이 필요없는거지.

악기다루는건 대학까지 가서 배우는데 그사람들은 바보라서 대학가나. 악보보는 거만 배우고 유튜브로 영상만 찾아보고 연습하면 끝인데 ㅋㅋㅋ

랩은 그냥 가난한 흑인들로부터 시작한 음악이라서 돈주고 레슨받는거를 배척하는거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님. 힙합문화 자체가 돈주고 배운다는거 자체를 배척함. 돈 주고 배우느니 똥꼬 함 쪽 빨아주고 배우는게 더 낫다고 말할정도임.

뭐든 학문이라고 하는

선대들이 삽질해서 정립해놓은 정답이 있는데

그거까지는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음

레슨에서 뭘 가르치는지 봐야 판단이 될거같은디

정준하 승

그럼 작곡도 레슨 하면 안되는건가

그럼 네가 올려

레슨은 필요하지.

강사의 자질이 포커스라면 이센스 주장이 맞을테지만,

어차피 수강자의 재능의 영역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면 학교나 학원도 필요없는데 ㅋㅋㅋ

요즘은 이센스 볼때마다 장이수같아..

이거도 존나 재밌는 떡밥인데 하필 그날 올타임 레전드 기자회견이 있어서

배울 수 있지 ㅈㄴ 꼬였네 ㅋㅋ저 새기가 힙합이라며 마약 쳐먹은게 더 병신같긴함 남 가르치는걸로 꼬투리 잡기전에 지 인생 범죄자라는걸 인식했으면

역시 힙찔이들은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

가르치는 것에 대한 비난을 하다니 ㅋㅋ

강제로 유도하는것도 아니고, 배우고자 하는사람들이 등록하는건데 그걸로도 깔수가있구나

“When the student is ready, the teacher will appear. When the student is truly ready... The teacher will Disappear.”

― Tao Te Ching (도덕경, 노자)

이새끼들 랩에 대해서 존나 아는거 많네

스눕독 불러와라

케이셉 랩레슨 맛집임 알앤비~

진짜 아티스트와 학문가의 차이...

손심바 평소에 뭐 하고 다니는 놈인지를 모르니까 댓글 반응 온건하네ㅋㅋ

레슨은 기초만 떼면 됨 진짜

랩학원 ㅋㅋㅋㅋㅋㅋ ㄹㅇ미국래퍼들이 보면 뭔생각할가

손심바 열정은 알겠는데 나는 이센스에 한표인게

손심바가 뭐 본인이 재능도 없고 0인 상황에서 지금까지 일궈낸 사람이라고도했고,

힙합의 시작도 할줄 모르는사람들에게 도움이되기위해 이런 강좌를 한다

이부분에 대해선 이해하겠음

근데 사실 이센스의 말대로 힙합 자체도 음악의 한 종류이고 걍 창작이자 예술의영역임

그냥 길가다 붙잡은 힙합 관심도 없던 애가 알고보니 엄청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이라

에미넴 드레이크 릴나스 이런사람들 바르고 세계힙합 1등될만한 인재인지 누가알음 ㅋㅋ

근데 이런사람이 교육 잘못받았다가 세계힙합 1등먹을거 그냥 양산형 국힙 언저리로 등판하고

이러는 꼴이 될 수도 있으니 문제지 그래서 이센스가 들어봐야 안다는거고

그냥 래퍼의 길을 걷기위해 알려줄건 성대 쓰는 발성법이나 미디같은 프로그램으로 비트찍는법 샘플링하는법

나아가선 믹싱 마스터링 하는법 이정도말곤 교육할 이유가 굳이 없다고봄

오히려 저런부분은 정형화된 교육에 깃들면 뻔하단소리밖에 안나오는분야라 더더욱 동의하고

저부분은 게다가 김심야가 했던 주장을 보면 더더욱 이센스의 말이 이해될것임

손심바는 피지컬적인 보컬 레슨을 말하고

이센스는 힙합을 이야기하고 있네

최고의 래퍼하면 비기

힙합하면 투팍이듯이

힙합문화에서 랩을 학원에서 배웠다는건 거의 사립학교 나온놈 급 아님? ㅋㅋㅋㅋㅋ

디자인을 하고싶은데 학원같은데서 배우면 실무 못뛰나?

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랩을 ㅈㄴ 오래들어서 그 어떤 재능의 영역이 있는건 무조건 동의하지만

연구의 영역도 분명 있다고 생각함 옛날에 에미넴 오렌지 라임 영상 처럼

그리고 누구에게 배우냐에 따라서 결과물이 달라질거라는 생각도 함

민희진이 지금 뉴진스 멤버들이 아니라 다른애들을 키웠으면 뉴진스 못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임

고랩깔짝나오고 랩레슨하는 둘리 다 머스타드같은 애들은 좀 그렇지

랩을 어떻게 정의 하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네

순수 개인의 창작의 영역이라고 보는지

아니면 학습이 개입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보는지

십년전만 같았어도 이센스의 의견에 동의 했겠지만 지금은 랩이나 힙합이란 장르가 다분화 되어있고 디테일도 다양해서 충분히 가르칠것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예전같으면 나도 무슨 레슨이냐고 했을것 같음

근데 뭘 가르치느냐에 따라 다를순 있을것같다

작곡이나 악기를 다루는것도 개인이 혼자 독학이나 카피로 스스로 배워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학원이나 학교에서 배울수도 있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함

이게 랩이나 음악만의 이야기가 아닌게

문학 같은 경우에도 문창과 전공도 아니고 평생 문학 공부 한 번 제대로 안 한 사람이 혼자 뚝딱거리면서 쓴 게 굵직한 공모전에서 당선 되는 경우들이 꽤 있음

위에서 말한 이센스 같이 감각이 있는 경우겠지

그리고 어느정도 위치에 오르는 작가들이 하는 말들도 이센스랑 너무 비슷함

문학에는 정답이 없다. 틀에 박힌 교육 그만해라. 평소에 책 많이 읽고 자신의 인생을 담으면 된다라는 식으로 말하지

근데 재능이나 감각 없는 사람들은 그게 아님.

솔직히 쉽지 않음

감각있고 재능 있는 사람은 평소 책만 읽어도 그 기술이 체화되는데 아닌 사람은 문창과가서 글의 구조부터 하나한 뜯어 공부해야 함

그렇게 큰 틀을 배워서 거기에 자신의 글을 끼워넣기만 해도 기본적인 글은 나오게끔 교육시키거든

물론 재능있는 사람들이나 일반 대중들이 볼 때는 틀에 박힌 작품들이 넘치게 되니깐 아쉽겠지

근데 재능없는 범인이 작품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그게 제일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긴 함

그리고 그런 방법으로 창작하다가 언젠가 자신만의 개성을 찾는 경우도 있음

결국 익히는 사람의 눈높이가 중요한 거라 생각함

난 둘 다 각자의 경험에 기반해서 맞는 말들을 하고 있는 것 같음

랩레슨 받은 새끼들이 존나 리얼 힙합 하면서 쌘척하는 거 보면 짜치긴함ㅋㅋㅋㅋㅋ

난 이래서 힙합을 거른다. 뭐 대단한거라고

보컬학원, 댄스학원이랑 다른게 뭐임... 깔 이유가 없는디

랩 레슨이 사기가 아니라

쇼미 우승은 커녕 오디션도

못붙은 애들이 레슨하는게

Pussy 같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