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어디가 잘함?

난 울산 살아서 이쪽만 아는데?

거기 맛있누?

난 괜찮던데?? 수암시장 가까움..

울산에 3군데 다니는데, 경대옻영양탕, 개갈비나 수육은 터미널앞 팔도영양탕, 그리고, 굴화 농협앞에 한군데.

으앙 넘 멀당

듣고 보니 그럴만도 하네... 사실 펌글에는 시위를 어떻게 헀다는 얘기는 없어서.

맛있음. 근데 냄새난다고 하는 부분은 도축 과정이랑 사료 때문일 가능성이 꽤 높음.

돼지나 소도 사료관리 안되고 도축과정이 영 안좋ㄹ은 곳은 냄새가 많이 나거든.

그래서 개도 사료, 도축과정, 그리고 요리할때 양념이나 향신료를 어케 쓰냐에 따라 맛이 꽤 차이남

입문용으로 전골, 그담에 수육, 그담에 갈비 순으로 먹어봐.

날씨 으슬으슬하고 컨디션 안좋을때 한 그릇이면 천상몽임. 술안주로도 굿.

식감이 닭고기 다리살과 비슷한데 그거보다 좀더 육질이 부드러워 냄세는 난 예민한 편이 아니긴한데 보통 들깨가루를 많이 넣고 국물도 육계장 느낌으로 진하게 끓여서 누린내 같은건 느끼기 힘들고 씹는맛의 경우 육질이 부드러워서 좋은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거 흐물흐물해서 기분나쁜 식감은 아니야 씹을때 특유의 이빨이 달라붙는듯한 느낌이 있는데 난 그게 좋더라구

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편이야 고등학교때 맹장수술하고 퇴원한 뒤에 마지막으로 먹긴했는데 그 이후론 가게가 많이 사라지기도 했고 맛은 있는데 가격은 비싸서 굳이 찾아먹진 않아가지고 최근엔 먹은 기억이 없긴하네

맛 '거의' 비슷한데에서 니 말은 이미 설득력을 잃었다.

왜 염소랑 맛이 비슷한지 앎? 개랑 마찬가지로 그냥 염소고기는 누린내가 심하고 질겨서 못먹는다. 그래서 각종 향신료와 조미료를 넣고 푹 삶거나 끓이는 형식의 음식으로 밖에 못나오는거임.. 그래서 어짜피 찌거나 삶아서 본질을 잃고 향신료맛으로 먹을거면 위생관리를 받고 비슷한 조리방식의 염소고기를 먹으라는 얘기임

염소가 낫지 흑염소말고 고기용 염소는 그냥 구워서도 먹고 맛도 소고기랑 비슷함...더 비싸서 그렇지

다큰애들은 누린내 때문에 안댕

보어염소라고 찾아먹어봐봐

존맛탱이라서 먹는데?

그기 다 향신료 맛이라궁

ㅋㅋ그렇게 생각하면 돼지고기로 사철탕 끓여서 팔아봐라.

별 되도 않는 소리를 하고 있어.

그래ㅋㅋ 담배꽁초 주워먹고 개똥 주워먹는 개 맛있게 먹어라. 보신탕류는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는 중인데 비슷한 맛 낸다고 누가오냐?

개고기 좋아하던 사람들이 염소고기로 많이 갈아탔는데

사람들이 개빠를 왜 좆같이 보는 줄 아냐? 위선적이고 훈계질하려고 해서 그래.

너가 지금 딱 그런데, 남들이 뭐 처먹든 상관하지 말고 니네 집 개나 잘 보살펴라.

어디가 위선이고 어디가 훈계인지 모르겠다 ㅋㅋㅋ 난 개 안키우고 별로 안좋아함

난 개도 안키우는데 궁예질이랑 말 싸가지 없게 하지말고 제발 꺼지시길

염소라는 대체제가 있다는 댓글에 존맛탱이라 먹는데 ㅋㅋ 이딴식으로 애초에 싸우는 자세로 들어오는 놈이랑 뭣하러 기싸움 했는지 모르겠다ㅋㅋ

밑에 댓글보니 일부러 어그로 끌고 다니는거같은데 그러지좀 말아라 한심해 보인다.

아무튼 어디 굴러다니던 개시끼인지 모르는 애를 바가지 처맞으면서 15만원에 니나 배부르게 처먹고 아들딸 잘 먹이길 바란다

유통 과정에서 검수가 안들어간다는게 얼마나 비위생적인걸 왜 모르는걸까..

그리고 염소랑 맛 비슷하다는 말이 정 안믿기면 직접 먹어보거나 그럴 돈 없으면 인터넷에 찾아봐라

괜히 보신탕집에서 염소도 하는게 아님ㅋㅋㅋ

너포함 셋다 병신이라고 하자

양, 염소, 개 수육으로 내놓으면 뭐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 많을거임 그러니까 법으로 관리 받는 양 염소를 먹자고..

너가 안 먹어본건 알겠따

정확히는 맛있는 곳에서 못 먹어본 거라고 해야겠다.

미식 좋아하는 애들 쳐돈다.

ㅇㅇ많이 먹고 있는데 왜 지랄이지? 숨겨진 개빤가?

ㅋㅋㅋㅋㅋㅋ뭐 얼마나 대단한 입맛을 가지고 계신가 했더니 고작 한다는 말이 고기가 좋으면 그냥 구워도 맛있다고?

그럼 뭐 곰고기 같은 식재료는 갖은 향신료로 잡내 가리고 식감을 끌어올리지 않으면 못 먹으니까 잡쓰레기 고긴가? 그걸 미식이라고 비싼 돈 주고 먹는 사람들은 다 병신이고?

별 모지리 같은게 시비를 걸고 있어. 고기요리의 역사가 잡내를 가리고 잘 어울리는 향신료와 요리법을 찾는 과정의 역산데 뭔 병신같은게 한다는 얘기가 ㅋㅋㅋ그냥 구워먹어도 맛있는게 좋은 고기

너가 생각하는 미식의 수준이 코스트코에서 미국산 소고기 프라임급 부채살이나 사다가 팬프라이로 구워먹고 감탄하는 수준이니까 그렇겠지.

식객만 읽어봤어도 그런 개소리는 안하겠다. 어휴 말 섞은 내가 잘못이지.

미각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찾는게 아니라 우열을 나누는 것에서 일단 의식 수준이 보이니까 더 말하기가 아깝다.

참고로 20세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개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동물보호법 때문에 점점 사라져가는 문화일 뿐이지.

ㅋㅋ그래 너는 꼭 남의 나라에서 다들 먹는것만 처먹거라. 코스트코에서 많이 사다 구워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