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갈비 자체는 꽤 쌈. 국산은 저기다가 0하나 더 붙여주면 됨.

우리나라 사람들 남의 노력 후려치는거 존나 잘함ㅋㅋ

ㄹㅇㅋㅋ 아 이거 조금만 하면 되는걸 왤케 비싸게받아욧 이지랄

일본은 안그럼? 그래도 조선보단 나은가..

흠흠..갓본

https://www.dogdrip.net/304657008

ㅇㅇ본문에도 있는데 보통 갈비탕하는 사장들은 무료봉사or봉사탕이라고 하더라

나 갈비탕 자주시켜먹었는데 찔리네;;

ㅋㅋ마니 사먹으면 좋아하시겠지

이제 안먹어야겠네

설렁탕은 잘 남지않음?

설렁탕은 사실상 국물이 90%라서

레토르트 만들기도 쉬웠고, 오래 끓인다는점 빼곤

그닥 인력이 안가잖아

그 국물 끓이는데 사전 노력이 조금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소꼬리, 양지 등이 들어가는데 손질 제대로 안하면 역한 기름이 둥둥 뜨고, 끓일수록 국물에 역한 내가 배어듬

그럼 그걸 방지하기위해서 우골은 불로 한번 그슬려서 잔여물을 제거하고 탄내 안나게 탄 부분 싹 제거해야하고, 소꼬리도 껍질에 털등을 완전히 제거해야됨. 여기에 당연히 부가로 파, 양파, 마늘, 후추등 향신료등이 줄줄이 들어감

그렇게 끓이면서 떠오르는 부유물과 거품을 뜨는대로 제거하는 과정을 반복함. 이거 솥에 던져놓고 자고오면 끝이 아니라 20~30분 간격으로 계속 해야하는거임. 중간에 향신료랑 대파 양파 같은건 건져내고 새로 넣는곳도 있고. 그래서 가마솥에 자기가 직접 한다는 설렁탕가게중엔 24시간 하는 집이 많음. 감자탕도 비슷하게 오랫동안 계속 봐야하다보니 24시간 하는 가게들이 많고

공장에서는 음성쪽 식품공장에서 일수가서 하는걸 봤는데, 초대형 솥에 넣고 기계로 자동화시켜서 끓이더라. 국물을 한번에 끓여내는게 아니라 여러번 끓이는데, 그것도 3종정도 다르게 끓인 다음에 마지막에 합쳐서 섞은 다음에 고명이랑 넣고 포장하는걸 봤음. 그거도 걍 포장되어 나오는 내용물이 간단해보이는거지 과정이 간단하지는 않았음.

식객에 설렁탕만드는편 생각나네

직접 만들어봐야 그 정성 알게 되더라... 치킨을 집에서 직접 튀겨보는데 재료비(기름값, 닭한마리 값 최상급으로) 인건비(최저시급으로 계산) 포함하면 만 오천원 정도 나옴. 근데 유명 메이커들은 2만원 언저리되던데 로얄티랑 자릿세 그런거 생각해보면 얼추 맞아떨어지더라.

근데 설렁탕 같은 탕종류는 진짜 제대로 할려면 가마솥 앞에서 기름 다 걸러야 하고, 몇시간을 그 앞에서 서야되니 마진 남지가 않음. 그래서 더 파고드니까 너무 힘들어서 유명 냉면 메이커 식당은 설렁탕마냥 육수 내는데, 저온 원심분리기 기계를 사서 기름 다 걷어내고 함. 그런데도 결국 그 기계를 돌리고 그안에 굳은 기름을 걷어내는 것은 사람인지라 인건비가 나올 수 밖에 없음. 근데 하루종일 가마솥 앞에 서는 것보다 저온 원심분리기 사서 돌리니 그나마 편해졌다고 웃으면서 말하시는데 짠했음. 가마솥으로 하면 힘드니까 3교대하는데, 저온 원심분리기로 돌려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니까 혼자서 하루쟁일 웅웅거리는 기계앞에서 육수 짜내는 머신이 되어버림 ㅋㅋ...

최근엔 냉면 레트로트 식품 내는데 그 제품 육수까지 생산한다고 이젠 가마솥대신 기계앞에서 3교대가 되어버렸다 하더라. ㅋㅋ

감자탕은 원가 탕 치고 저렴할텐데

나도 집에서 자주 해먹는데 나오는 양에 비해 엄청 저렴함

노동은 ㅇㅈ이야

감자탕 ㄹㅇ 시간오래걸리고 손 ㅈㄴ많이가서 식당가서 먹는게 낫겠다 싶음 ㅋㅋ 적은돈으로 ㅈㄴ많이 끓일수는 있는데 냄비도커야하고 귀찮아

본수원갈비 갈비탕 개맛있지

거기 ㄹㅇ 존맛임

거기 아닌데? 본수원이 뭐야 걍 일하러 간곳 근처에있던 일반 식당이였는데

어릴 땐 본수원갈비 존나 비싼 곳이구나 했는데 20년 지난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맛이면 혜자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

한그릇 팔면 3천원 남는다는 말

그니까 3천원 남는게 인건비, 임대료 다 재하고? 아니면 다 빼고 순수익 3천원 ?

인건비 임대료는 계산 안하고 3천원 남겠지

하긴 그러니까 죽는 소리 하는거겠찌 ?

다 빼고 남는 돈 말하는거 아닌가

100그릇 팔아봐야 30만원인데

대충 찬빼고 원물7800원에 야채 들어가고 했으니 재료값만 대략 8500± 한다는건데 미친거임ㄹㅇ. 재료값만 65%한다는 건데

기본적으로 재료값이 총 가격에 30%정도 되어야 남은 70%수익률로 인건비,고정비,임대료 다빼고 순수익으로 10%정도 남지.

10000원짜리 파스타의 재료값이 3000원이어야 다빼고 내 손에 들어오는 순수익이 1000원인 샘.

내가 아는 광화문에 한 중식당은 재료값이 15~20%인 곳도 있었음. 그곳 가격대가 만원 중반에서 정식은 6만원까지 하는 고급 식당인데도 불구하고 그럼.

난 코스트 3할로 잡아놓고 운영하는데 진짜 힘들듯

해먹긴 정말 힘든 음식 이라고 보면 될거같다

개인이 하는 노력, 수고대비 싼 음식

이라고 정의내리면 될거야

박리다매

다매다매 다매요 다매 나노요

박리다매, 가족운영, 건물주 보통 이런경우가 대부분이지.

한번에 많이하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