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나는 겪어보지못해서 말 못하겠다

"여기는 주택가 입니다! 사이렌을 꺼주세요!"

하긴 대책없긴 해

진짜 너무하더라 사람 살리는데 일주일 내내건 일년 내내건

10년이건 새벽 2시건 4시건 헬리콥터 소리 나고 사이렌 울리는게 그렇게 못참을 일인가?

그런것에 꼭 보상이 주어져야만 하나?

진짜 저런 사람들은 의료보험 박탈하고 저기에 자기 자식이랑 손주까지 살게해야함 ㅋㅋㅋ

진짜 이기적인 사람들

사는 곳에 갑자기 병원이 들어온거면 몰라도..

여행나가면 도시에서는 하루종일 사이렌 들려서 아 이게 정상이구나 싶음

나는 저맘 이해감

소방서는 아니고 소방차 한 2~3대정도 돌리는 안전센터? 랑 파출소 붙어있는데 있는데 한 300m 떨어져잇는데도

가끔 출동할때 사이렌켜면 집안으로 소리 다들어옴...

나야 누우면 바로자는 스타일이라 크게 신경안쓰는데 자는데 예민한 사람들은 진짜 스트레스 받긴 하겟드라...ㅠㅠ

보험료 깎아주면 룰라랄라하면서 집에 돌아갈 놈들임ㅋㅋㅋㅋ

진짜 시끄러워 못살겠어서 넣은 민원이라기보단 소음핑계로 보상 내놓으라는 목적이겠지..?

아주대 생입니다

등교하다가 헬기때문에 모자 잃어버리고먼지 다 뒤집어 씐적도 있음,

기숙사 살았고, 도서관에서도 가까워서 잘들리는 데 불평불만 있는 학생 아무도 없음

저기 민원 넣는 광교 주민들이 아주대와 갈등이 좀 있음

아주대 다니는데 심심하면 헬기소리 듣긴함ㅋㅋ 사람목소리가 묻힐정도여서 그땐 강의도 잠깐 멈춤

요새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웹툰 보는데 저 얘기도 많이 나오더라.. 심각하긴한듯

불만 가질 수는 있지 않을까? 주민들은 피해보는거 맞잖아 매일같이 들으면 당연히 지칠거임

헬기 띄우지 말라는것도 아니고 방음벽같은 조치를 하라는 건데 뭐가 문제임?

지금집 근처에 대학병원 하나 있는데

자주 밤에도 3-4번 사이렌 울림

근데 별 신경 안쓰이더라

조선짱걔족 어디갔누

방음벽 설치를 어떻게 함?

이미 자리 떠났자나 교수님. .

댓글보니까 아주대 사람들이 배운놈들이구만 아주

겪어봐야 아는거지.

애기 키우거나 노부부 사는데 헬리콥터 소음이 새벽이든 언제든 수시로 나봐라.

그걸 알고 사는것도 아니고 갑자기 잘 살다가 저러면 빡칠만하지.

다들 왜 저것도 이해를 못하냐 하는데

당장 본인 집 근처에 쓰레기매립장, 하수도처리장 들어온다하면 흔쾌히 오케이할만한 사람 있냐?

저 아파트 살던 사람들은 소문 나서 이사 가기도 힘들꺼다.

모 지역은 10년 넘게 하수도처리장 이전 계획을 시행도 못했다.

요즘은 항로 변경된건지 잘 안들리더라

당시에도 동네에서 집값에 미친놈들이라고 이야기가 좀 있었던거로 앎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민원에 너무 약함..

만약 헬기가 진짜 소음공해 수준이면 보상을 해주던가 아니면 다른 해결책을 제시하는게 맞지, 사람 구하는건 좋은데 그 비용을 왜 주변 거주자가 혼자 부담해야 하냐고 ㅋㅋ 소음공해 대책 비용을 저 헬기로 의료 해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모두 공평하게 부담하는게 맞지

그...게 나도 헬기 뜨는 병원에 일했었는데 소리가 진짜 장난이 아니다.

꽤 멀리 떨어져 있어도 tv 볼륨 크게 해놓고 거기다 귀 대는 느낌임. 옆사람과 대화할 때도 크게 말해야 할정도.

나는 일할 때만 들어서 사실 상관 없음. 환자 살리려면 하루 이틀정도 잠 깨는 것도 그럴 수 있음.

그런데 내가 거기 산다고 생각하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수십년 그걸 버텨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게다가 수도권 얼마 안되는 외상센터라 하루에도 여러번 오고 갈 수 있다고도 생각해보자고들.

민원 내용도 아래짤만 읽은 개붕이들이 많은 거 같은데 방음 대책 세워달라고 하는건 내가 볼 땐 합리적인 요구임. 실효성 있는 대잭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작 본인이나 지들 가족 아프면 헬기먼저 찾을듯

나는 글쓴이가 더 이기적인 마인드라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