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득은 가네..

아무리 학대 당했어도 부모가 좀 구워삶으면서 잘해주는 척하면 어린애가 부모 쌩까고 끝까지 학대당했다고 말할 아이가 얼마나 있을까

항상 책임의 문제가 발목을 잡는 듯. 일선 경찰관이 공적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그 책임을 과하게 진다면, 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업무를 수행하려고 할까. 개인의 과실이라면 개인이 지는게 맞지만, 위에 같은 일을 조직이 나서서 보호해 준다면 적극행정이 가능할텐데, 계속 윗대가리는 책임 회피하려고 아래로 책임 돌려치기하려고 한다면 제 2의 정인이는 분명히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음

왜이렇게 시민들이랑 경찰 본인들이랑 온도차이가 심한지 모르겠네

서로 자기 억울한부분만 알려져서 그런가

경찰한테 권한을 더 많이 주고

내부감사나 인권위제도같은걸 다 많이 만들어서 외부인들한테 감사를 맡기면 되는거 아닌가싶기도 하고

견찰에게는 안된다.

ㅈㅂ

모든 부처가 민원에 벌벌 기니까 이런일이 생기지

민원은 읽어보지도 않고 가서 빌어라가 지금의 방침이니까.

쉽게 말하자면 경찰이라는 조직이 진짜 개썩었구나...

사명감 너무 쉽게 강요함.

정작 그 사명감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자부심이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도 없고 허구헌날 욕하고 몰아세우면서...

다좋은데 저 정인아 미안해 키워드좀 다른걸로 바꾸면 좋겠다

문제는 권한은 있는데 휘두르면 다치는 구조라는거 아닌가

그렇기에 안휘두르고 싶어하고 그것때문에 욕을 먹거나 이런사단이 나는거고

이 글의 하이라이트는 저게 지들 교육사례에 나와서 저렇게 하지말라고 나온거임

표가 안되는데 뭐하러 바꿔? 문제있는건 다 암ㅋㅋ

그래도 경찰은 권한주면 안됨

저런분은 소수야ㅋㅋ

내가보기엔 여가부 폐지시키고 그돈 그대로 아동학대 전담부를 만들어야함 아동학대에 대해서만 경찰력에 준하는 권한 줘버리고 그렇게 관리해야함 견찰넘들은 쫄려서 못한다니까 이렇게라도해야 움직이지

지랄 경찰이뭘알어

우리나라가 일제시대 순사, 군부 독제 시절 에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공권력에 대한 지독한 경계가 있음.

그래서 경찰에 권한을 더 주는 사회적인 합의가 어려움

경찰 원래 저랬음ㅋㅋㅋ 아무도 편 안들어주고 이미지 나쁘면 바로 족치고

근데 그렇게 만든건 한국 시민들임

애기 불쌍한 거 맞고 경찰 입장도 이해가 가는데 지금 막 무슨 챌린지니 하며 난리치는거 보면 민식이 생각나서 좀 찝찝홈

경찰이 저렇게 썩었으니까 더 많은 권한을 주면 안됨

더 많은 권한을 주면 갑자기 자정이 될까?

난 아니라고 본다 그 권한가지고 지랄을 하면 더 했지 씨벌

동남아식 교도소가 답이다

ㅈ같아서 교도소 다시 가기 싫게 만들어야됨

'검찰'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로를 위한 선이 존재하지않는다 이는 경찰도 마찬가지다 만약 집단들간에 끝없는 탐욕과 이기심으로 서로 위해를 가하여 희생이 불가피하다면 더 많은 다수의 시민쪽에게 힘을 실어주는게 차악이자 최선이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경찰,검찰등 소수에게 어떤 방식으로던 힘을 실어주는건 오늘날의 상황보다 더한 참사가 나타날거다 한때의 동정심,자비심으로 대비책없이 그때의 기분으로 안일하게 자신을 통제될 권력을 넘겨주다가 거기에 발목잡혀 거꾸로 권력집단에게 억압될 상황이 나올것임

정부 정책에 따라 민원을 받더라도 짜르고 공무원을 보호하는 프로세스가 있어야 되는데

법에 어긋나는 민원도, 형평성에 어긋나는 민원도 일단 바짝 엎드려야하는거고

어떤 특이 케이스가 나타나서 정책을 보완하는 형태로 가야되는데

갑자기 특이케이스 팡터지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정책 변경해서라도 특이케이스 커버에 집중함

그러니 갑작스럽게 만든 정책은 일반적인 케이스에 대해서는 엇박자가 나버림 뭔가 잘 안맞아

또한. 뭔가 특이케이스에 대응할수있는 정책을 시도할때는 뭔가 뒷받침이 있어야되는데

뒷받침 없이 일단 니들이 몸으로 때워보고 뱃구녕에 칼빵놔도 몸으로 좀 때워

그리고 그렇게 명령한사람 보면 뒤에 멀리 100km 떨어져있어

내뒤에 뭔가 내 등을 지지하는 게 있나 하면 없어

나 칼빵맞은거 치료가능해요? 하면 니들이 알아서 치료해야지 그래

옆에 있는 동료는 뭐야 칼들고 돈내노라고 협박하네? 저새끼가 특이케이스인데

뒤에 저멀리 있는 명령하고있는사람은 나도 똑같은사람 취급하네

야 내가 개새끼였구나

그냥 영혼없이 적당히 사바사바 하다가 자리이동하면되지뭐

ㅋㅋ요즘 경찰들 존나 힘들겠다 싶은게 젤 욕먹는 사람들이 순경~경감 계급의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임

이 현장직 경찰들이 원칙대로 집행한게 아니라면 매 사건 위에서 징계를 때렸을거고 점점 변화됐겠지

근데 (정해진,명령받은) 원칙대로 했으니 저런 사건처럼 일반 시민들이 분노하게 되는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는거 아닐까

패전의 근본적 원인을 장군들이 아닌 잘 싸우지 못한 병사들한테 묻는 느낌을 받는데 내가 잘못 느끼고 있나

이제는 분노의 방향을 좀 경찰차타고 순찰 다니시는 경찰분들이 아니라 윗선으로 돌렸으면 좋겠다

책임질 일은 최대한 피하는게 사회인의 상식이다

사회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직무를 수행하는게 그 사람의 직업을 위태롭게 하면 제도가 잘못된거다

견찰되려고 경찰 들어가는 놈이 어디 있겠냐.

들어가서 구르다 보면 견찰 되게 만드는 시스템인거지

미국처럼 경찰들 시선 따라서 카메라달고 녹음하게 하면 어떨까

정인이한테 미안하진않은데

안타까운마음은 가득이다

경찰 권한 쌔진다고 민원러시, 부당고발, 토사구팽 등이 없어지는것도 아닌데 댓글들은 왜 이런 흐름이냐 ㅋㅋㅋㅋ

저번에 경찰서에 2번이나 찾아왔는데 보호 안시켜줘서 죽은 아지매 사건 생각나네. 당시 경찰들도 저런 케이스가 많으니 본인에게 오는 피해를 막으려고 그렇게 나온게 아니였을까.

와 검사 씨발년이네

이 건은 입양제도, 입양사후관리제도, 아동보호, 경찰의 권한, 경찰의 태도, 검사의 태도, 사람들의 인식, 선입견, 너무 광범위하게 산재된 문제들이 한방에 다 터진 것 같음. 얼마나 우리 사회가 부실한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줌.

실제로 교사도 아동학대신고의무자여서 신고들하는데 역으로 학부모한테 고소당하거나 민원폭탄받게 되는경우 많음.

모든걸 다 경찰에서 관리하니까 답이 안나오는거같음

전문성이 좆이라

다른건 차차 정한다해도 아동복지청은 만들어야된다고 본다

이권은 조직이 갖고 책임은 개인이 지는게 한두번인가 ㅋㅋ

대한민국 70년 역사동안 이어진 유구한 전통임 ㅋ

여성가좆부 없애고

아동학대전담부서 만들어야하는거 아니냐?

일 터졌을 때마다 시스템적으로 경찰이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경찰이 괜히 욕먹는 것도 있음

주변에 경찰 친구들 하소연 하는 게 그거

권한이 없는데 뭘 어떻게 하냐고

개드립에도 보면 경찰이 무슨 입법부까지 겸하는 것처럼 욕하는 애들 많더라

공무원들이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게 다 저런 똑같은 이유지 뭐

입법부서 민식이때처럼만해도 반은 가겠다.

얼마나 진지하게 응하는지 봐야지.

지랄은 높은 놈들이 하고 욕은 현장직이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