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단 수도! 라는 게 강해서 별로 없지 오죽하면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 라는 속담까지 있겠어

시골에 있으라고 시킬 노인이 없음 ㅋㅋㅋㅋㅋ 소멸중이야 지방쪽은

늙은 사람들은 저런 사람들 많더라

신안?

당장 우리집만해도 친척들(친가) 쪽에서는 서울가서 뭐하고 사냐 집세나가게 광주내려와서 살아라. 하는사람 ㅈㄴ 많음. 그래서 내가 집을 안가 ㅋㅋㅋㅋㅋ

문화까진 아닌데 서울로 나가버리면 자식새끼 키워봤자 소용없단 소리 듣기도함

일본은 지방이 그나마 돌아가니까 저런게 있는데

한국은 산업화 이후 지방이 초토화돼서 일할라면 수도권가야하니 저런거 싹 없어짐

귀향

고맙다 새해 복받고 너구리 한봉에 다시마 두개나와라

이거 단편이라 여기 올라온 내용이 전부임. 찾아봤자여

아 그럼? 이작가꺼 좀 찾아서 볼려고 재밌네

우리 외할아버지도 딸만 다섯이었는데, 이모들 고등학교 졸업하면 전부 나가 살게 하심.

페미는 문제가 많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과거에 남성주의 성향 강했던건 맞음. 최근에 많이 좋아진거지.. 그렇다고 여성주의 성향이 강하다 할정도까진 아니었다.

최근엔 너무 많이 좋아졌다..

유교주의 사상을 공유하는 동아시아권은 가부장적 태도에서 비롯된 남성주의 문화를 공유함. 중국과 베트남의 경우 공산주의의 도래에서 비롯된 여성노동력의 중요성으로 여성의 힘이 강해진 것이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동아시아 3국중에서는 유교권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여성권이 강한 편이였다고 말할 수는 있을 듯.

그걸 넓혀서 국가로 생각하면 이해갈걸

저걸 지방과 수도권이라 생각하지말고

대한민국과 미국이라고 생각해봐

미국가서 일하는 딸래미한테

딸아.. 한국에는 언제쯤 돌아올 예정이니...?

엄마! 나는 한국에 안돌아가요! 나는 미국이 좋아요!

이런느낌

별 느낌이 없다 공감이 안감

그럼 지구로 확장시키자

개붕아... 지구로 언제 돌아올거니..

나는 화성이 좋아요!

확장시킨다고 하니까 똥꼬에 지구 꼽는다는 글 생각나네

그거랑은 쪼오금 다른거 같앙 ㅋㅋ 마을 벗어났다고 이지메하거나 그런 건 없으니

''나는 이제 이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평생 부모님의 굴레에 얽매여 살아야 할 운명인데, 친구인 너마저 날 떠나버리는구나... 죽어버려.'

아아 이해했다 ㄱㅅㄱㅅ

미친년이네 ㅋㅋㅋㅋ

글쎄? 만약에 니가 군대에 입대를 했는데 물병장 달은 시점에서 얼떨결에 반강제로 등떠밀려서 군대에 말뚝을 박게 돼었다고 치자.(의무복무 10년) 그런데 너랑 같이 입대한 동기 놈은 전역날 '난 간다 잘 있어라~'하고 즐겁게 떠남. 이러면 니 기분이 빡쳐 안빡쳐?

개붕아 갑자기 뜬금없는 예시 들지말고

앞에서 웃으면서 잘가라고 보내주고 편지까지 주는데 편지내용에 죽어 라는 글을 쓴게 미친년아니고 뭔데

너가 든 예시에서 전역날 잘가라~~! 고생많았다~~!! 이러고

내가 훗날 걔한테 편지에 죽어, 라고 써있거나, 카톡으로 죽어, 라고 보내면 나도 미친놈이지

나였으면 빡치면 앞에서 말조심하라고 말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