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만화를 먼저 보고 아래 단편을 보면 왜 저랬을지 대충 이해가 감. 근데 넌 앞뒤설명이 없다고 하는걸 보면 1장도 안보고 내렸단거지.

앞뒤설명이없다고 내가 그랬디? 만화 존나 재밌게봤는데 저 단편은 미친년같은디야

그래? 그럼 뭐 너랑 나랑 느끼는게 다른거니 어쩔수 없구만.. 난 저  죽어라는 두글자에 고향을 떠날 수 없는 여자의 수많은 감정이 함축되어있다고 생각해서 감정이입이 되던데.

이게 정답에 가까운 해설이지

ㄷㄷ 난 절친이니까 절친한테 이런 좃같은 고향 찾아오지않게끔 하려고 적은걸로 해석했는데.. 아니였나

엌ㅋㅋ 대충 드르륵 보고 판단한건데 다시보니 생각보다 부정적인 무게가 좀 실려있네..

아니 본인이 뒤져야지 왜...그냥 질투일뿐.

저런게 이해가 간다고? 난 그냥 피해망상과 질투심에 사로잡혀서 친구마저 스스로 저버리는 나약한 인간상만 보이는데 인간으로써 이해가 안감

니가 말한 감정도 분명 있음. 그런데 내말은 좀 더 복합적이라는거임.

뭐 자신은 못 벗어나니 혼자 벗어나는 친구에 대한 질투와 동경이 섞인 원망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함. 자신은 부모가 허락안하는 상황 같으니까.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에겐 잘못이 없다는 건 자명한데 저런 짓을 하는 건 나약함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인간관계를 붕괴시키는 화풀이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덕분?

전쟁의 긍정적인 부작용. 이전 사회 질서가 박살나는거.

소년의 어비스

영화 분신사바 일본 원작소설도 그렇더라

시귀도 잘 나타난 작품이지

화장

고향을 떠나고싶었던 죽은애의 유품이

죽어서도 주인공에게 속박당하니까

주인공이 죽은애 배려해서 해방시켜주는 느낌이지

남자는 저 지역사회에서 기득권인 모양인데 그렇다면 여자처럼 적극적으로 나가고 싶어할 동인이 없겠지

맞음. 근데 저긴 배경이 일본이라는 점을 염두해야 함. 이 작가가 여자의 심리를 자주 다루기도 하는 것도 있고.

대신 급이 맞아야지 성사되지

친한 친구 아들이 백수에 놈팽이면

자기가 칼같이 손절하고

자기 친한 친구 아들 급이 너무 높아지면

친구가 개소리 말라고 손절함

지방은 모르겠고 ㅍㅌ이상 회사다녀아 시집도 잘감

근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시네를 shine로

적기도 했다더라

한편 정도가 아니라 꽤 많음. 소설이나 영화에서도 묘사됨

일본은 농뇌라고해서 아예 저런사람들 가르키는 단어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