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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레전드.txt

안녕하세요. 대전사는 27살 남자입니다.
몇일 전 퇴근길에 초등학교 동창을 우연히 만나서 소주한잔 하다가
소개팅 이야기가 나와서 소개팅을 받게 되었는데
동창이 하는 이야기가 겉 모습은 정말 별로인데 성격이 좋다면서 여자 외모가지고 만나는 건
이제 할 짓 아니라고 성격 좋은 여자가 좋다고 한번 만나볼래 하길래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소개팅 당일 카페에서 기다리는데 
한눈에 봐도 그 제 소개팅 상대녀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몸무게가 저보다 더 나가보이고 키는 완전 작은 그래도 귀염상이면 좋았을텐데
화장을 얼마나 진하게 했는지 사나워 보이고

옷차림은 레깅스에 완전 높은 굽 (진짜 완전 높은 굽) 
짧은 반바지에 가죽 라이더 자켓을 걸쳤는데 팔 부분이 터질듯하고 저는 진짜 세상에 살면서
스타킹 밴드 부분이 다 보일정도는 처음 봤습니다. 

아무튼 그 신발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어케 지탱을 하고 있는지 그 가는 굽이 .. 

암튼 어차피 겉 모습보자고 나온 소개팅 자리가 아니여서 이래저래 커피를 시키고
그 여자분은 파르페를 시켰는데 주문한지 좀 지나니까 
저보고 다짜고짜 커피를 왜 마셔요 ? 자판기 커피나 저거나 똑같은데 뭐할라고 
그냥 아이스크림우로 바꾸면 안되요 ? 나 아이스크림 짱 쫗아하는데 라면서
주문을 바꾸래요 .. 그래서 종업원한테 말하니까 이미 주문 들어간 상태고 교환이 어렵다면서
안된다는 식으로 웃으시길래 

여자분한테 커피 다 했나봐요 하고 웃으니까 
갑자기 인상을 팍 쓰면서 신경질을 내더라구요 .. 혼자 휴지 틱틱 던지고 ;

이해가 안되서 그냥 멍하게 있으니까 그럼 아이스크림을 한개 더 주문하면 되지
왜 그냥 멍하게 있냐면서 머라하길래 .. 와 쎄다 .. 싶어서 
일단 .. 드시는걸 좋아하는 분이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 
괜히 저도 짜증내면 분위기가 어색해질까봐 아이스크림을 한개 더 주문했지요 

그리고 자기 파르페 다 먹더니 과자를 다 뿌셔서 아이스크림에 넣고 
휘휘 돌려서 그 많던 아이스크림 저한테 한번 먹어보라는 소리 없이 다 먹고는
다른데 가자고 일어나서 나가길래 계산하고 .. 

포스가 넘 강해서 제가 리더를 못하겠어서 뭐할까요 라고 물으니 
소주 한 잔 하지 소개팅에서 할께 뭐있어요 ? 라고 톡 쏘면서 앞장서서 걸어가더군요 .. 

암튼 술집에 가서 앉자마자 뭐 저한테 뭐 드실래요 묻는것도 없이
메뉴판 떡하니 펼치고 탕하나에 튀김하나 일케 시키더라구요 ..

저는 참 .. 둘이서 술먹을 땐 안주 한개 시켜도 거의 남다싶이 하는데
첨부터 두개나 시키고 그러고 주문하고는 거의 말이 없어요.

제가 그래서 나이가 어케되샤니까 24살이래요.
아 그렇냐고 .. 이름이 뭐냐니까 

ㅇㅇ이요 왜요 ? 라고 되 묻고 
그래서 제 이름 이야기하고 나이를 말하니까
나이가 많네 이러면서 비아냥 거려요 자꾸 .. 

그래서 혹시 제가 마음에 안드시거나 자리가 불편하세요 ? 라고 물으니까
그런건 아니거든요 ? 하고 또 솨대는 말투 진짜 듣기 싫고 갑자기 만남이 싫어서
제가 도망가고 싶더라구요 ..

술이 나오고 일단 탕이 먼저 나왔는데 술집에서 밥을 달라고 하더니 밥한공기 다 먹고
탕도 거의 국물이랑 건더기 다 먹고 찌개수진이 되었고 
그리고 나서 튀김이 나왔는데 저는 분명히 춘권인가 그거 3개 먹었는데 튀김이 없어졌어요 ..

그리고는 안주가 모자라는데 뭐 더 시키자면서 또 메뉴판 ..
소주 한병을 비우기전에 밥한공기,안주로나온 탕,튀김을 싹슬이 하고는 
이번에는 족발냉채인가 그걸 시켰어요.

그래서 이야기 할 맛도 안나고 그래 내가 사회봉사 한다는샘 치자 
주선자 입장도 있는데 내가 여기서 도망가면 뭐가 되겠나 싶어 참고 이야기 했지요.
그러더니 술 몇잔 들어가고 나서 자기 과거를 이야기하는데
자기가 원래 말라서 엄청 이뻐서 남자들이 많이 있었는데 자기가 다 차버리고
나중에 남자가 너무 꼬여서 살을 찌워서 이렇게 된거다 라는 둥 

처음에 아이스크림을 안시키고 커피를 아이스크림으로 교환하려고 하길래 실망했다는 둥
그래서 죄송하다고 잘 몰라서 그랬는거라고 이야기하고 

자기는 원래 키가 185cm 미만인 남자는 상대도 안했는데 나는 평균보다 작다면서
( 제 키가 179cm 입니다 )

키 작아서 서러움이 많으셨겠어요 호호호 .. 
인상은 좋으신데 뭐 여자한테 그리 인기있는 얼굴은 아니네요 호호호 

아 .. 진짜 지가 뭐 잘났으면서 말하면 몰라 .. 어휴 ... 성격좋다더니 저게 무슨 성격이 좋다는건지 
그리고 1차에서 술자리르 끝내고 그냥 집에 가려고 댁이 어디시냐고
제가 지금 술을 마셔서 데려다 드리진 못해도 택시타는거랑 비용은 드리겠다고 
말하니까 벌써 뭔 소개팅을 이리 싱겁게 끝내냐고 2차를 가자는거에요 ; 

그래서 첫 만남인데 이케 술으 많이 먹냐면서 .. 다음에 한잔 또 하자고 하니까
갑자기 사람도 많은데 자기가 뚱뚱해서 괄시하니 자기를 무시하니
여자가 그런 말안해도 소주 한잔 더 먹자는 말을 물어봐야되는거 아니냐면서
매너가 왤케 없냐고 소리를 질러대는데 진짜 아 ..

사람들 다 쳐다보고 일단 진정시키려고 2차에 갔지요
( 이때 1차 때 술값이 소주 3병 마셨는데 67,000원 나왔습니다 ; )

2차로는 오뎅바 인가 뭐 오뎅팔고 청하팔고 그런 곳으로 갔는데 
가자마자 오뎅을 입에 미어터져라 넣으면서 하는 말이
자기가 마음에 안드냐고 

그래서 제가 반문했지요
그러는 그쪽은 제가 키도 작고 매너도 없는 남잔데 좋냐고

그러더니 좋데요 자기는 마은에 드니까 내 생각을 말하래요

그래서 아직은 잘 모르겠다 첫 만남에 어케 좋아하는지 판단을 하냐 하니까
지는 판단이 되는데 같은 사람인데 왜 판단이 안되냐면서 또 지랄 지랄 ..

그러더니 한 30분만에 오뎅 13갠가 먹고 저는 3개정도 먹고 
갑자기 오뎅 짝대기를 제 쪽으로 한 10개를 주더니 자기가 다 먹은 줄 알면 창피하다고 
저가 가지고 있으래요 .. 하 참 기도 안차서 

거기서 또 오뎅 한 20개에 메로구이에 소주한병에 냉모밀에 ..
참 이여자랑 만약에 내가 사귄다 쳐도 내 등골 다 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술이 많이 취하여 정신도 못 가눌 정도가 되었습니다.

술 따뤄준 건 첫1차때 한 두어잔 정도 ? 혼자 술을 홀짝홀짝 마시길래 
주량 오바하는거 아니냐니까 자기 술 잘마신다구 그냥 두라고 해놓고 
헬렐레 퍼져가지고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계산을 또 하고 .. 후 

여자분이 문 앞에까지 걸어서 나오더니 제가 택시를 잡으려 길가쪽으로 가니까
( 택시타서 그 여자집 앞에 데려다주고 저는 다시와서 대리부를 려고 .. )

갑자기 주저앉더니 집에 못가겠다 하는 겁니다 ;
그래도 어쩌겠냐고 내가 그쪽 집앞까지 데려다 줄테니까 가자고 일어나라니까
대뜸 저보고 음주건문 하는 곳 없으니까 차로 태워달라고 하길래

이때부터 완전 이 여자가 개념이 없구나 싶었습니다.

나도 술을 꽤나 마셨는데 .. 후 .. 생각같아서는 진짜 ;
차는 안되고 지금 저도 술을 좀 마셨기 때문에 택시로 태워준다니까
아니면 이 근처에서 쉬다가자고 하는데
예 ? 하고 놀래서 다시 반문하니까 여자가 하는말이 근처에서 대실해서 좀 쉬다가면 안되냐고 
속 안좋다고 하면서 갑자기 반말 ..

진짜 몸에 소름이 쫙 돋으면서 정말 도망가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어
일단 그 여자가 주저앉아있고 제 휴대폰 밧데리가 다 되었다는 핑계로
그 여자분 전화를 빌려 친구일 것 같이 보이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위치가 어디어딘데
ㅇㅇ씨가 술이 많이 취해있으니 이리로 와달라고 하니 한 3명정도는 거절을 하고
한명이 겨우 나와서는 항상 보는 상황이 듯 한숨을 쉬더니 짜증내면서 일어나라고 
쪽팔린다면서 저한테 죄송하다고 인사를 하고 사라졌습니다.

저는 진짜 와 .. 저런 여자가 세상에 있구나 싶기도 하고 기분도 꿀꿀해서 친구들이랑
술한잔 먹고 집에 가서 바로 뻗었지요

그 담날 .. 문자가 들어왔습니다 ..

[ 아무리 겉모습이 뚱뚱하고 못생겼다 해도 그런식으로 사람버리는거 아닙니다 ]

[ 본인은 얼마나 잘나서 제가 옛날같았으면 당신같은 사람 만나지도 않았어 ]

[ 키도 작고 외모도 그닥 잘난것도 아니면서 .. 참나 기도 안차서 다시는 연락 마 ]

후 .. 바로 주선자한테 전화해서 욕한바가지 하고 전화번호는 왜 갈켜줬냐니까
뭐 어쩌구 저쩌구 상황이 이랬다 저랬다 원래는 남자친구들이랑 술먹을때
걔 성격 진짜 좋은데 이성적으로 만나는 저러는 가보구나 .. 미안하다고 하고 

그 친구 진짜 패고싶었지만 그냥 해프닝으로 끝내고 그냥저냥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 또 문자가 왔네요 ?

[ 뭐해요 ? 사과안해요 .. ? ] 라고 

그래서 하도 어이가 없어서 ' 무슨 사과요 ?ㅋㅋ ' 라고 그냥 일부러 ㅋㅋ로 보내니까

[ 참 매너 디게 없네 .. 저기요 만나서 이야기 좀 하죠 ]

하길래 바로 쌩깠습니다.

 

 

 

------------------------------------------------

 

 

봐도 봐도 웃김ㅋㅋ 

 

 

104개의 댓글

2020.12.23

여자가 글로만 연애를 배운 사람인가봐

4
2020.12.23
@새우잡이배

저거는그냥 가시가득세운 고슴도치인데?

0
2020.12.23

털털한거랑 무례한거랑 구분을 못하는 여자가 참 많지 ㅇㅇ 선넘는 애들 참 많아

10
2020.12.23
@번째가입도전

저거는 무례를넘어서 정신이 이상한거지

0

와 식성 진짜 좋다 신기해

2
2020.12.23

ㅋㅋ 보살이네

0
2020.12.23

고작 스물 네살 처먹고 무슨 시발 소개팅을 저따위로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물 조금 넘었다고 대가리 큰줄 아는 기집애들 죄다 대가리 어깨 안으로 집어주고싶다 진짜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작이어도 잼네

0
2020.12.23

저런 사람 직접 본적 있음.

저게 진짜 골아픈게 저래도 자주 봐야되는 사람이라고 적당히 예의차리면서 상대해주니까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 내가 본인을 좋아한다고 헛소문 퍼뜨리기 시작함. 

좆같아서 예의고 나발이고 걍 꼽 몇번 주니까 한 번 거하게 울고 날 개새끼취급하더라.

사람의 친절과 예의가 이성적 호감과 동일의미는 아니라는걸 모르는것같음.

7
@저주캐

와.. 이런 인간이 실존한다고?

0
2020.12.24
@착한말만하기로함

남자 못생기고 여자 예쁜애 있는데

대충 예의상 몇번 웃어주니까 아 이 여자가 나한테 관심 있다보다 하고 고백했더니

기겁하고 아ㅈㅅ 하니까 씨발 어장 당한 썰 푼다 하는 상황에서 성별만 바꾸면 똑같은거 같은데

0
2020.12.24
@저주캐

나도 비슷한 경험 한적 있음 ㅋㅋ

자기네 무리를 많이 데리고 다니는 애다 보니 참 별의별 말이 돌더라.

한동안 학교에서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게 무섭더라. 누가 이 말을 전달할지, 무슨말이 어떻게 변질될지 몰라서.

0
2020.12.23
0
[삭제 되었습니다]
2020.12.23
@바보멍청이말미잘

그냥 주선자도있어서 끝까지 참고참다가 대실이야기에서 아 주선자가 나 맥일라고 한거구나 한거겠지

0
2020.12.23

서른네살 소개팅아니냐

1
2020.12.23

저런 애를 소개시켜준 동창도 노답아니냐 ㅋㅋㅋ

4
2020.12.23

주선자한테 죄졌나봐

0
2020.12.23

뭔 시~벌

0
2020.12.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스탈이 여자들한텐 인기많긴하지

근데 찐 친구는 하나도 없다는거 ~ㅋㅋ

1
2020.12.23
@응애공주

ㄹㅇ 언니 너무 멋있어요 라고하는데 자기가 하기싫어하는말 해주는 사나운 도사견취급 그이상 그이하도 안됨

11
2020.12.24
@핑쿠와두

사나운 도사견 ㅋㅋㅋ 존나 웃기네

 

1
2020.12.24
@오윤성

환불이나 컨플레인걸때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탱커로 끌고다니는 도사견

1
2020.12.24
@핑쿠와두

탱커 ㅅㅂㅋㅋㅋㅋㅋ

0
2020.12.24
@핑쿠와두

캬 표현 죽이네

0
2020.12.24
@응애공주
[삭제 되었습니다]
2020.12.24
@몽쉘카카오

그리고 나는 착한척하면 옆에서 시원한말다해주고 클럽가도 알아서 컷해주고ㅋㅋ

1

이건 주선자가 맥이는거지

5
2020.12.23

이게 실화면 너무 끔찍하다

0
2020.12.23

실화면 주선자 줘패야지 ㅋㅋ

2
2020.12.23

저걸 저지경되도록 받아줬다는게 말이 안된다 애초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개해준 동창한테 호감있는거 아니냐 이정도면

0
2020.12.23

저런 휴먼이 존재한다구요?

0

이건 주작아니냐

 

이런 괴생물체가 ㄹㅇ 존재한다고?

0
2020.12.23

대전사 vs 대마법사 누가 이길까?

0
2020.12.23

주작아냐? 주선자 진짜박살내야함

1
2020.12.23
@번마

여사친 거의없는 앰생 개붕이인데 저런친구 진짜있었음 20살때부터 친구들끼리 술한잔할때는 재밋는 뚱뚱한 친구엿는데 나 군대에있을때 잘생긴 남자친구 한번만나고 헤어지니까 술마실때마다 나나 우리친구들 얼굴이나 키나 그런걸로 디스하더라 남자들끼리 그런경우 많아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하마는 조용히하라니까 소주잔 집어던지고 너희같은새끼들이랑 놀아주는것도 ㅈ같다고 하길래 그이후로 내친구들은 물론 나도 전부 손절함

7
2020.12.23

남자가 안주값 손해

0
2020.12.23

애초에 여사친이 소개해주는 여자는 자기랑 손절하는 친구얔

6
2020.12.23
@세미

그게 국룰이냐?

0
2020.12.23

초등학교 동창이 예전에 글쓴 사람한테 괴롭힘 받은거 아니면 설명이 안되네

누가 별 악감정도 없는 사람한테 저런 금수를 소개시켜줌 ㅋㅋ

1
2020.12.24
@Etykids

자기 친구들한테 소개해주기에는 욕 쳐먹을 것 같으니 오랜만에 본 초등학교 동창생한테 한거겠지 ㅋㅋ

어차피 계속 연락해온 사람아니라면 다시 연락 할 일도 거의 없을테니 ㅋㅋ

1
2020.12.23

저런 여자 어디서 만남? 만나서 음식점 털어먹고 화장실간다하고 튀게

0

열등감이 정말 넘쳐서 터져버리면 저렇게 되는듯..

0

179면 전혀 안꿀리는데 ㅋㅋㅋㅋ서러운일 전혀 없는데

 

0
2020.12.24

여자가 문제가 아님 소개시켜준 친구가 병신

1
2020.12.24

나도 비슷한거 있었음ㅋㅋㅋ

2차에 오뎅 쳐먹을 떄 내가 더 많이 먹고 도망감ㅋㅋㅋ

나중에 가게에 물어보니가 돈도 안내고 제육볶음 하나 더 먹고 도망갔다더라

1
2020.12.24

주선자한테 욕박고 같이 손절쳐야...

1
2020.12.24

저런 사람이 진짜로 있을까???

0
2020.12.24
@Asteroid

진짜있긴있어 남자는 주변에서 정신차리라고 해주는 친구가 있는데 여자입장에서는 자기못하는말 대신해주는 도사견이니까 계속빨아주고 언니이뻐요 멋져요 이러니까 자기가 하는 무례한행동이 매력적이라는 착각에빠짐

5
2020.12.24

저러면 어캐 살아감..?

1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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