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가 더 싫긴해

확실히 교육질은 다름... 사립보내다 이사가서 공립보낸 회사사람 있는데 스트레스 존나 받더라

교사들이 코로나 핑계로 수업도 제대로 안하고 학부모한테 다 던진다고

공립은 보통 다 학원에서 처리하는거 아닌가?

강남 8학군 나왔는데 학교 수업이 어떻냐면... 기본으로 수업하고 내신 개빡쎄게 냄 ㅋㅋㅋ

시설은 어떤데?

나도 사립은 아닌데 초등학교는 상대적으로 학부모들이 바쁘니까 방과후 수업을 존나 빡세게 시키고, 체험 활동 같은게 많다 하더라고.

근데 공립이 부족하다는건 아니고 그냥 사립 대비 후달려보인다는게 더 맞는듯. 상식적으로 비용이 몇배 차인데ㅋㅋ

근데 공립은 어쩔수가없는게 별의별 또라이들이많아서 누굴신경써줄수가없음.. 그리고 제한된것도많아서 선생들이 하고싶어도 못하는게 많음 ...처음에 발령받아열심히하면 교장이불러서 적당히하라고 그런다던데? 너무열심히하면 비교되니까 다른반학부모들이 지랄한다고....그니까 꿀빨고있는데 갑자기 신병들어와서 우리주말에 사역합시다 그럼 ㅈ같은것마냥 다른선생들도 꿀빠는데 너혼자 왜 지랄이냐는식으로 압박준다더라... 그래서 내 여자친구도 머리좋고 설교나와서 대학원준비중인 현직인데 사립가고싶다더라 사립가서 진짜 고통받든아니든 자기능력뽐내고싶 다고하더라 물론 나도 내여자친구말만들은거라 100% 맞는말은아님..ㅠ

대기업가진 아빠가 기모띠 하면서 병신짓을 하지는 않잖아.

땅콩 갑질 , 조선일보 회장 손녀 갑질?? 이런건 어케 생각함? 암말 못한다는건 걍 니가 못보고 그런 소리하는거 아님?

저런 더러운 사람들 안만나려고 비싼 돈 주고 사립초 보내는겨

근데 그런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사람이 입학하게 된거지

그럼 기존에 사립초 보내려고 했던 목적이 상충되니까

철구딸이야 뭐 상관 없고 저기 보내려고 했던 부모들의 목적이 틀어진거지

연좌제로 조지자가 아니라

학교 입장에서 안그래도 인구 적어서 사람 없는데 철구딸 때문에 애들이 등록을 안한다?

그럼 당연히 철구딸을 어떤 방법을 취해서 배제하려고 하겠지

그리고 기어코 철구딸을 입학시킨다?

그럼 ㅈ같은 환경에서 애 키우고 싶지 않는 부모들들은 다른 선택을 하겠지.

반은 동의하는데, 학교 측에서는 특정인의 자제를 '어떤 방법을 취해서 배제하려고 하'는 행위에 대한 권리가 주어지지 않음... 의무교육기관은 어쨌든 교육부의 예속 하에서 굉장히 수동적인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는 기관임. 물론 사립초 입학 과정인 '추첨'에 개입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입학을 저지할 순 있겠지만 그건 또 그것대로 범법이고, 결국 남은 선택지는 너가 말한 마지막 두 줄뿐이고, 난 그것밖에 선택지가 없다고 생각함. 저걸 법적으로 규제하려 들면 그것도 그것대로 블라인드 사이트가 생길 테고, 결국 '교육 서비스'를 받는 '소비자'들인 부모가 해당 서비스 제공자가 아닌 다른 서비스 제공자에게 가는 것밖에 선택지가 없지...

ㅇㅇ 그니까 최대한 법을 회피하는거지 불법이 아닌 편법을 동원한다는 말임

이 말이 맞아

학교에서 애들끼리만 마주치겠나 학부모끼리 마주치는일도 많을텐데 중고등학교야 뭐 적겠지만 초등학교땐 엄청 자주만나게 될텐데

행실이 좋지않은 사람에게 비난하는게 왜 나쁘다고 생각하지?

내가 생각한게 아니라 사람들이 따르는 사회적인 규범임. 너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예로부터 많았으면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서 행실이 좋지 않은 타일을 적극 비난하라고 가르쳤겠지

우리는 도덕 교과서로만 배우는게 아니지.. 차악 조차 피하고 싶은게 사람이고 저들은 뉘우침조차 돈이라 생각하는 자들이니까. 근묵자흑을 누가 원하겠어?

만약 저들이 뉘우치고 쯔양같이 때려친다면 사회통념상 다른 학부모도 더이상 논란을 일으키지 않겠지만.. 봐봐 저들은 돈에 영혼을 파는 자들이야. 같이 하고싶지 않을까? 향후 학교에서 학폭등의 사고가 있어도 저들은 돈의 논리로 나올 가능성이 크지. 그런 개같은 경우의 위험성을 떠 안고 싶지는 안거든...

니가 말하는게 오히려 돈의 논리처럼 보이는데? 비싼 학비를 내는데 천한 것들이랑 어울려야 하냐 이런거잖아. 돈으로 성을 쌓을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이 같은 돈을 내고 그 성에 들어오는 걸 막는건 별개의 얘기지

음 니 말도 이해되기는 한다.

정리해보자.

경제력의 유무로 인한 입학의 문제로 본다면 이번일은 비난할수 없지.

학부모의 인성으로 인한 입학의 문제로 본다면 하이드랄은 어떻게 할꺼야?

사립학교니까 다른 학부모들이 학교에 항의할 수는 있지 딱 거기까지. 그 이상은 미개한 인민재판이고 마녀사냥

음.. 댓 토론이었다. 결국 같은 결론에서 만나네.

내가 순간 욱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면 미안..

애초에 그런 식의 수준 떨어지는 애랑 가까이 하지 마라 라는 식의 님비 이기주의를 가진 부모라면 다른 학부모랑 융화되기 보다는 우열을 가리는 스카이캐슬식 결말 밖에 안 남겠지. 물론 현실은 동화가 아니라서 돈 많은 사람이 잘 먹고 잘 사는 구조지만 기본적으로는

근데그어면 행실안좋아도 가만히 입다물고있어야하는건가 ㅋㅋㅋㅋㅋ 하기사 그러니 요즘잼민이들이 개짓거리뻘짓거리다하고다니지

당연히 입 다물고 있어야 하는건데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신기하다 진짜. 심지어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면 쌍방과실 조차 안 되는 일방적인 폭력인데

민주주의 먼저시작한 선진국에서는 오히려 행실안좋은거 까발리는게 불법이 아니잖아? Oecd에서 한국만 사실적시 명예훼손있는거 아니었어?

맞아 한국의 사실적시 명회가 개같이 해석되고 판례로 남은게 문제지

난 사실적시가 아니라 비난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는데

사립초 보낼 학부모면 돈 많을걸.. 주변은 의사부부들이나 보내던데

사적제제 연좌제 이런 미개한것들 오지게 좋아함. 그냥 지랑 지 부모가 거지라 빌라거지 같은소리하는 부모들욕하는거지 돈좀 있었으면 똑같이 행동할 종자들 겁나 많음. 하긴 그렇게 멍청한 유전자 물려받으니 대대손손거지로 사는거지

? 그럼 조두순이가 출소해서 로또샀는데 100억터져서 자기딸래미든 아들내미든 저기보내면 괜찮다고생각할까?

조두순이 아니라 지 아들딸들인데 안될건 뭐임.

여긴 이미 법치국가 아닌데?

때쓰면 법도 만들어주고

떄쓰면 법의 뭉댕이의 수위가 다른데 이게무슨 법치국가여

그 좆목이 애 인생에 큰 영향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