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

지금은 허벌버터칩

저때 몇달전에 과자봉지로 보트 만들어서 한강 건넌 사람 있어서 과자값 창렬에 과대포장 이슈되고 해결되나 싶었는데

어림없이 바로 “냄비”해버림

난 ㄹㅇ 저때도 병신같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랑 가족들은 좋아하길래 그냥 별말 안했음 ㅋㅋ

우리나라 사람들 유행에 민감한거랑 대세에 따라서 인싸가 되려는걸 처음 느낀 사건...난 관심 없었는데 페북에 난리였는데 지금은 다들 공짜로 줘도 안먹음ㅋㅋㅋ

2번째 느낀건 닌텐도 스위치 동숲인듯

1년있다가 인기 시들해져서 남아돌때 편하게 사먹어봣는데 맛있긴하더라 ㅋㅋ 지금먹어도 맥주안주로 딱인듯 ㅋㅋ

아직도 기억하는게

한참 한국과자 불매하자 세계과자 존나 혜자스럽다 한국과자로 배를 만들어서 한강을 횡단 가능하다느니 먹지말고 본때를 보여주자 으쌰으쌰 하던 분위기에서 터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불매운동 얘기 쏙 들어가고 그 다음부터는 다들 아무얘기없이 과자 먹는중 ㅋㅋㅋ

요즘은 뭐여 꼬북칩 초코? 환장들 하더라

난 저때 안사먹고 요즘 보이면 한봉씩 집어옴 ㅋㅋㅋ

집단심리와 뇌절상업의 표본

난 유행 터지기전에 사 먹었는데 ㅋㅋ

허니버터칩 지금도 가끔 먹어 맛있으니까

저게 6년전이네

아직도 가끔 먹으면 먹을만함..

처음 출시 할때 우리 편의점에서 만원 이상 사니깐 판촉?으로 줘서 뜨기전에 먹어 봤는데.. 진짜 말도 안되게 떠서 그 후로 못먹었지

중고차에 한 박스 끼워서 파는 것도 있었는데 ㅋㅋㅋㅋ

처음 맛봤을땐 신세계였고 맛있긴 했음 ...

따지고 보면 저게 단짠 열풍의 시작 아니였나 ?

존나 맛있었는데

광풍끝나고 한 3년지나고 친구가 사길래 먹어봤는데 그냥 맛좀다른 감자칩이던데...

오늘도 생각나서 하나 사 왔음. 저거 유행할 때는 온갖 과자가 다 허니버터맛 출시했는데 지금 남은건 허티버터칩 뿐이라서

존나맛있는데 존나빨리 질림

근데 가끔씩 먹으면 진짜 순삭당함 ㅋㅋㅋ

집 앞 편의점 사장님이랑 존나 친해서 몇개씩 빼주시고 그랬었는데.

난 솔직히 이게 왜 그렇게 맛있어서 품절 대란까지 났는지 이해가 안갔음.

포카칩이 훨씬 맛있어

그와중에 공장에 불까지 나지않았나 ㅋㅋㅋ

아니 근디 맛있더라 진짜루다가

저거 맥주안준데 ㅋㅋㅋㅋ

이해가 안되는 가격인데도 사던데 그래도 맛은 있다면서 솔직히 이상해보였음.

허니버터칩 보다 허니통통이 더 맛있었음

이거 이전엔 꼬꼬면ㅋㅋㅋ

이게 6년 전이야..?

14년 10월에 입대 했는데 가방검사할때 허니버터칩 나와서 다들 놀랬음 택배로 집에 보낸거 같은데

요즘은 초코꼬북칩인듯 ㄹㅇ 다팔림

이후로 허니버터 시리즈 아이템들이 겁나 쏟아져나왔지 허니버터아몬드는 괜춘함

와 저거 2015년인가1,2월 히트치고 허니버터 식어갈때쯤 9월인가 이듬해에 해태제과 원주공장 2동짓는다고할때 게이버 댓글 졸라 곱창났었음;;; 해태 미쳤다 생각이없다 망하겠네가 주류였는데 ㄷㄷ지금보면 혜안이었네ㅋㅋㅋㅋㅋㅋ

와 이것도 이제 추억이네. 저거 과자 한봉지 먹어보려고 그렇게 찾아 헤메다 고구마 10kg 한박스에 허니버터칩 붙혀서 팔고있길래

2만원 내고 사서 맛봣었는데..

맛있긴 했지. 과자 진짜 안 먹는데 지금도 가끔 살 때 고르는 품목 중 하나.

허니보털칩

이당시에 제일 힘들었던 것 : 허니버터칩 먹으면서 인터스텔라 아이맥스로 G열에서 관람

ㅋㅋ 박스에 붙여놓은거 무슨 인질 잡아둔것 같네

솔직히 갠적으로 달달해서 맛있긴 한데 그 정도로? 라고 생각했음

생각보다 사람들이 자기 주관보다는 분위기나 흐름에 잘 휩쓸리는 거 같더라

되팔이들한테 웃돈 주고 사먹는 건 좀 웃겼다

유행 따라 sns에 올리는데 사람들이 아주 환장을 했구나 싶었음

난 저거 요즘사먹음

이때 직영점 편돌이 했었는데 본사 직원들도 박스채로 가져갔었음 ㅋㅋㅋ 남은거 알바들이 나눠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