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눈물고여서 울렁이는줄아랐네ㅠㅠ

불가능

앵 그래서 요즘 애미리스한 애미들이 많이 보이남

이상한데서 꼬장꼬장한 나라ㅋㅋㅋㅋㅋ

팡숀??

지상군으로만 제압?

누가그래 날짜잡고 제왕절개 잘만하는데

꼬장꼬장한 자연주의 분만법 좋아하는 병원도 있는데 그런 병원은 애시당초 설명회때 자기네들 이런병원이다 라고 설명하니 할사람만 그리고 필요하면 주사도 놔주고 해달라는 조치 다해줌

내 아내도 양수터졌는데 아이가 안나와서 제왕절개 준비하다가 머리들이밀길래 자연분만했는데 스트레스 주는사람 아무도 없었음

힘내자 개붕아

그런 아이들 아직도 진짜많다.. 힘내자 애들아..

나도 이말에 한표ㅋㅋㅋ 술처먹고 때리는 것보다 멋진 어른 한분있는게 더 좋음

내가 아버지만 계시는데 절대아님 엄마아빠 있는 화목한가정이 ㅈ라 부러웟음 티안낼뿐이지

너도? 나는 어머니만 계시는데

초중고 졸업식때 두분다 오시는게 부러웠고

나이먹어서는 아버지랑 같이 술 한잔 기울이던게 너무 부러웠고

군입대할때 주변에서 아들한테 묵묵히 격려해주던 다른 가족들의 모습이 너무나 부러웠고

나중에 결혼할때 엄마 옆에 앉아계실분이 안계셔서 엄마 혼자 앉아있을 모습이 상상되서 너무 서럽다

없어도 화목할순 있는데 모든걸 만족시키진 못하겠지

드라마나 영화나 필요 없이

애기입장에서 바라보면 쟨 있는게 나한텐 없고 쟨 세명이서 노는데 난 두명이서 논다고 느낄 수 도 잇으니까

태어날 아이도 과연 행복해할까

넌 얼마나 행복하니? 너의 부모님은 얼마나 행복하니?

어머니가 홀로 키우시느라 행복할 틈도없이 일하시다가 골병드셨고 나는 어려서부터 다른가족들과 다른것에 부러웠고 질투하다가 커서는 골병든 어머니보고 썩 행복하진 않는데?

아무리 돈잘벌고 한다해도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또래와 다르다고 느끼면 삐뚤어지고 그걸잡아줘도 맘구석 한켠에 무조건 평생 묻어두게되

행복이뭔데? 인생살면서 행복한인생 불행한인생이 딱 이분법적으로 나뉘어 확정되고 죽을때까지 못바꿈?

과거에 있었던일에 대해서 기분좋아졌을때

지금상황에서 기분좋을때

미래의 모습 떠올리면 기분좋을때

현재와 미래는 언제든지 바뀔지언정 과거는 지나간 일이기에 확정이지

어린얘가 뭘알까 한부모이기에 기회도 못가져보고 양부모가정처럼의 추억을 가져볼수가 없는데

다른부분에서 행복을 느껴서 기분좋은 추억이 생길지라도 다른또래들처럼 추억을 못가져본게 굉장히 아쉽지 그래서 나는 과거는 행복하다고 못느끼지만 그렇다고 불행해하진 않아

다른부분에서 행복한적이 있으니까

지나간 어렸을적 과거 총체적으로 보면 그냥그래 쏘쏘해

너말처럼 딱 이분법은 안되니까

다만 자기가 원하지도않는데 뜻하지않게 한부모가정에서 태어났다면 그부분에서 행복해할까? 라는 안타까움이 드는거지

또 다른 경우 알려드림. 부모가 아주 개 ㅈ같은 인간일 경우가 주변에 있으심? 걱정 안하셔도 됨. 부모가 있어도 좆같은 경우가 아주 많고 많음. 만약 님이 안그래서 도저히 이런경우에 공감할수 없다? 그러한 가정에 태어난 스스로의 운명에 깊게 감사하셈. 난 오늘도 어머니랑 나눈 대화중 엄마가 너 사춘기때 아버지랑 이혼하지 않아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심. 아버지 안 보고 산지 5년 됐다 난 아버지 없는 인간임. 한번쯤 이런저런 생각 해보는건 좋은데 남일에 너무 과몰입하지 않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