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지오니까 술한잔 할사람 읍다 슈발

세상일이 그렇게 마음먹은대로 되지가 않아.... ㅠㅠ

3번 빼고 다 와닿네

2번 공감. 아침마다 연차 마려운데 항상 결론은 '그케 쉬어서 퍽이나 좋겠다'로 끝남

6번, 저렇게 앉으면 디스크 생긴다

30대 뿐만아니라 20대에도 필요한거같음, 특히 7번 6번

어딘가 부러질 수 있다는 마음 가짐으로 살아야한다. 예전처럼 말짱하지 않다 ㅜㅜ

5번이 젤 짠하다. 나는 아직도 애같은데 몇달에 한번씩 부모님 뵈면 점점 나이 드시는게 보여서 슬프다

5번 정말 공감...

뵐때마다 한단계씩 훅훅 늙어계시고....

우리아버지가 내나이땐 나는 유치원생이었는데 난 아직...

좋은사람 널렸다는데 왜 난..

죽기 전에 3번 경험해볼 순 있을라나..

네다틀

나머지는 공감가는것도 있고, 그렇다 치는데 3번은 뜻이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을것 같음... 20대때 연애 안한기간이 대략 6개월정도 될정도로 많이, 깊이 사랑해봤는데 (개붕이평균) 지금와서야 당연히 프사만 확인하는 사이로 됐지 ㅇㅇ 근데 그때 찐하게 사랑한 기억이 추억으로 남아서 더 좋은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오히려 30대가 된 지금, 20대때 했던 그런 '불타는 사랑' 이 하고싶은게 아이러니컬함

4번 ㄹㅇ임; 친구새끼 여친생기면 사람이 바뀔줄 알았는데 그놈이 그놈이더라 몇달안감ㅋㅋㅋ ㄹㅇ사람 멀리 안간다~ㅋㅋㅋ

연애는 담백하게 하는게 좋아 괜히 세상만사 다 제치고 걔만보고 감정쏟고 울고불고 개지랄도 힘들어

4 6 맞말

힘들때 억지로 붙잡지 마라 포기도 좋다

개~~지~~~랄이네 지가쓴말부터가 1번이랑 6번이랑 충돌하는데 ㅋㅋ 나만 힘든거같은데 다그렇다? 다 힘들고 불안하면 그게 정신병동이지 일반사회냐? 개 썩어빠진나라 ㅋㅋ

분명 살다보면 ' 오춘기' 가 옴

사춘기 보다 무서움 언제 올지 언제 끝날지 모름

40,50에 겪으면서 인생을 송두리째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음

사춘기는 그나마 울타리 안에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거지,

오춘기는 되돌릴수없는 과거를 붙잡고 미래를 망침

난 대기업 그만두면서 쌔게 겪고 내가 뭐 하면서 살아갈지 명확해짐

다들 오춘기 빨리 겪어

변할 사람은 알아서 변함

3번 말할동안 안변하면 그냥 냅둬

20대 후반 오면서 점점 걸러진애들도 많고 다른지역으로 취직가서 자연스레 멀어진 애들도 많은듯

요즘은 그냥 30대 초반까진 그냥 청소년으로 쳐줬으면 한다. 30대 중반부터 성인이라 하고 결혼 적령기도 40대로 빼줬으면

개소리임

그런건 잘 모르겠고..

그냥 내가 한 50대 중반까지 어찌어찌 일한다 치고 대충 70대 잘해서 오래살면 80대에 죽을텐데 그때까지 먹을거 걱정없이 살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든다.. 늙어서 돈없어서 반지하 원룸에서 고독사를 하게되지는 않을까..

내가 애를 낳으면 그 애가 적어도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뒤에서 잘 서포트해줄 경제적 능력이 될까 하는 생각...

11월까지 아파트 2차 중도금내야하고 그거 내고나면 다시 빈털털이가 될텐데 마음이 너무 심란하다..

8. 개똥철학이다

어 존나 찐내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