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묘화는 쇠라

모네는 인상주의

나도 해바라기가 좋아

해바라기 좋지

나도 최애 작품이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임

'아를의 별'이 '론강의 별'이랑 같은 작품이지? 후대에 구분지을려고 멋대로 이름을 붙이다보니 누군 '아를'이라고 하고, 누구는 '론'이라고 하고 그런거 같더라구.

나도 셍레미에서 그린 같은 이름을 한 '별이 빛나는 밤'의 휘몰아치는 듯한 모습 만큼이나 수면에 길게 늘어져 내려오는 입체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아를의 론강에서 빛나는 별의 모습도 좋아해

응응 론강 맞을겨! 나는 잘 몰라서 걍 그 그림인데!! 이러고 알아서 아를인줄ㅋㅋ

내 석사 논문이 고흐의 별과 사이프러스 나무와 교회 첨탑에 관한 거였는데

고양이의 행복한 표정은 이거라고 하더라

모네 생가가 있는 지베르니까지 다녀오면 더 좋음

거기 굿즈를 기똥차게 잘 팔음. 근데 돈 없어서 안경케이스밖에 못삼 ㅠㅠ

인상주의까지는 꽤 직관적이라서 그냥 쭉 보고 맘에 드는 작가 하나 택하고 관련 유튜브 좀 보면 바로 입문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