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거지 ㅋㅋㅋㅋ 앞에선 아 그래 모를 수 있지 ^^ 하지만 속으론 저거 뭐하는 병신인가 싶짘ㅋㅋㅋㅋ

모르는 건 창피한 게 아님 근데 모른다고 자격지심에 발작하는게 창피한 거고 모르면서도 지가 똑똑한 줄 아는건 멍청한것임

그리고 대만과 중화민국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한국 근현대사에서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그 역사적 맥락만 알아도 대만이 섬인지 대륙인 지는 자연스레 알텐데 그것도 모르는 애들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다녔을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하네

대만이 섬인걸 모른다는건 무식한건가-yes

대만이 섬인걸 모르는게 심각하게 무식한건가-no

딱 이정도라고 생각함

근데 상식의 범위라는게 생각보다 넓어서 잡학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누구라도 상식이지만 모르고 있는 부분은 있을거임

역사 지리 문학 미술 경제 사회 물리 공학 생물 음악 등등 여러 분야의 모든 상식을 알고 기억하는건 상당히 쉽지 않은 일임

모르면 무식한 상식은 저 분야 외에도 무수히 많은 분야에 걸쳐있고 우리는 어딘가 약한 분야에서 분명 무식할거임

걍 무식한 분야가 있어도 심각하게 무식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함

대만이 섬이라는걸 모르는건 극동아시아 근현대사사를 송두리째 모른다고 실토하는 수준이지

몰랐으면 이제 알면되고

알고있으면 몰랐던 사람 알려주면 됨

왜들 그리 무식하니 아니니 싸우기 바쁠까 슬프넹

나같은경우 영국은 섬인거 최근에 알앗는데 대만은 원래 섬인거 알고잇엇음 ㅎㅎ

모를 수 있는데 최소한 타이완 No.1 해본 놈들은 알아야한다..

대만이 섬인거 모르고도 당당한 사람이 내 주위 사람만 아니면 됨

상식은 꼭 절대적인 건 아님. 어디까지 아는 게 상식이고 상식이 아니고는 주변 환경에 따라 결정됨.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사회성을 기르는 과정에서 상식을 습득해나가고 상식의 영역을 결정지어감. 주변이 똑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있으면 상식의 기준이 아주 높아지고, 그 반대라면 상식의 기준이 아주 낮아짐.

근데 문제는 대만이 섬이냐 아니냐는 그렇게 높은 기준의 지식이 아님. 일반적인 한국사람이면 충분히 알만한 지식임.

근데도 그걸 모른다는 건 부끄러운 걸 떠나서 심각한 소리임. 나만 그냥 무식한 그런 문제가 아니고, 내 주변이 그걸 상식이란 걸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있단 뜻이니깐.

아아 이런구 가져오지마ㅏㅏㅏ

쓰니가 어디서 본 글을 인용한건진 모르겠는데 정말 읽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요상한 문장이네.

차라리 소크라테스 역설이 더 타당해보이는데..

나는 내가 알지 못함을 안다. 무지의지.

걍 본인이 대졸자인데 모르면 무식한게 맞음

배울 기회가 없어서 필연적으로 못배운 사람에게 무식하다는 말은

그냥 인신공격이고 당연히 하면 안되지만

배울 기회가 차고 넘침에도 못배운 사람은 무식하다고 말해도 됨.

일단 상식 그런거 따질려면

학력 재력 직업 아이큐 까고 말해야지. 급 안되면 발언은 무시하는걸로

핵심은 그걸 모르는걸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과 그거 모른다고 모멸감주려는 사람 만이 비정상이란것임

1박2일이랑 신서유기 비교하면 강호동이랑 이수근 존나 똑똑해졌더라

이런 별것도 아닌걸로 무식인지 무지인지 선 긋는거 보면 보통 문과계열 상식인듯

마춤뻡도 그렇고 영단어 스펠링 가지고 대단한거 아는것 처럼 다른사람 무시하고

지구 공전궤도가 타원형인것도 상식인데 모르는 사람 많음

대만이 섬인게 상식이 아니면 대체 뭐가 상식이냐

타이완 넘버원

12년 의무교육 실천하는 나라에서 대만이 섬인것도 모르면 걍 무식한게 맞지 역사 진짜 큰 줄기만 알아도 중국 내전때 국민당이 섬으로 토낀거 정도는 알텐데 말야

교과서에서 안 알려준다고? 응 교과서에 있다고 다 아는것도 아니자나~ 무식한거 맞어~

대만은 섬나라가 아닙니다

진정한 중국은 중화민국이기 때문이죠

타이완 넘버원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 나라 위치 모름 ㅋ

까먹었다가 아니고 모를정도면 조금..

이런글 보면 옛날에 알바할때 같이 일했던 사람 생각남.

허구언날 주변에다가 미국 몇대 대통령인지 하는 쓰잘데기 없는거 물어보고, 상대가 모른다고 하면 '그것도 몰라요?' 이지랄 하면서 우쭐대는놈 있었는데, 하도 설쳐대서 내가 '나 oo과 나왔는데 전공지식 물어보면 너 하나라도 앎?' 이러니까 그때부터 닥치고 있더라(걔는 고졸)

인터넷 잠깐 검색하면 아는정보 가지고 왜 저리 깝쳐대는지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걔가 평소 자존감이 바닥이라 그랬던거 아닌가 싶음.

내 생각엔 대만이 섬이라는게 상식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정보를 어떤식으로 사용하는지가 문제라고봄.

전문지식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그냥 지도 한번 보면 아는걸 가지고 한번 알려주고 넘어가도 될일인데 그깟걸로 무식하네 마네 따지고 드는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사람 인성이 천박한거임.

난 모를수도 있다 생각해.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 보고 나니 저정도는 선녀다.

대만이든 영국이든 섬인건 알아도 모르는사람들 무시하진 않음

저번에 단톡방에 영국섬 올렸었는데 친구들도 본인들 딴엔 상식이라고 음악,소설,외국위인 같은것들 이야기 하는데 절반도 모르겠더라

무식한거 맞지. 무식한것들이 뻔뻔하게 나오네 무식해서 부끄러운것도 모르나봐

남이 저걸 알던모르던 알게뭐야?ㅋㅋㅋㅋ 지는 얼마나 상식이 풍부하고 아는게 많다고 저거하나로 무식하니 마니 판단을해 건방지게

거상 시작할때 대만으로 화룡차 뽑고 시작하는게 국룰이라 알게됨 ㅋㅋ

근데 상식의 범주에 들어가나 싶네 저게

무지=부끄러움

인서울 대학들어가서 멀쩡한직장 나오면 저런애 볼일 없음

세계지리쪽으로 무식한거지 뭐 이제알았으면됬지

난 E=mc^2이 무슨 의미인지는 상식이라고 생각했는디 의외로 고학력자 문과생들중에 모르는 애들 많더라. 그 후로 상식이란 상대적이라고 이해함. 그리고 여기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식이라 표현 되는 지식을 대부분 알고 있지만 그 중 한두가지씩을 모르고 있을 거임. 대만,영국 섬? 관우? 뭐 요상한거 올라올때마다 비웃는 애들도 조심해라. 자신이 똑똑하다 생각해도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을 모르는게 한개씩은 있다.

다른 상식논란은 몰라도 지리적인 것들은 모르면 무식하다고 할 수 있을것같다.

자신의 세계관이랑 연관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런 아주 일차원적인 정보가 머릿속에 있냐 없냐는 자신이 인식하는 세계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알려주는거니까.

몰랐다는 애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딱 눈에 보이는 세상정도라고 볼 수 있을듯.

내가 한국의, 서울의, 무슨동네에서 살고 있고 딱 그정도 세계만 인식했다면 충분하고 더이상의 더 넓은 세계는 관심도 없는 사람들일테니까

지능이 낮고, 교육이 부족하거나 무식한 사람들을 손가락질 하는건 절대 아님. 원래 사람은 다양하니까. 괜히 무식한 사람들 조롱하려고 이런 임의의 기준으로 나누는 것도 옹졸한 짓임. 그런데 더 추한 일은 정상/보통의 영역을 무식함쪽으로 더 넓혀서 무식함을 벗어나려는 시도라고 생각함

근데 영국이 섬인걸 모르고 대만이 섬인걸 모르고 그러면 일단 그에 따른 모든 역사는 모두 모르는게 되는거고 그 나라에서 파생된 문학이라던가 영화 등 전반적으로 별생각 없이 봤거나 안봤다는 뜻임

유비를 모르는데 삼고초려를 알리가 없고

영국을 모르는데 동인도 회사를 알리가 없는거지

저런것들이 다 첫번째 계단이 되는 지식임

이러한 지식들은 영화나 문학작품을 즐기는데 있어서도 더욱더 큰 볼륨을 선사함

기저 지식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이 하나의 문제나 작품을 보고서도 느끼는 데이터의 양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는거임

몰라도 괜찮다 몰라도 상관없다.

그러나 너무 딱 필요한것에만 관심을 두기보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어느정도까지만 알아도 세상을 보는눈이 달라진다

이건 인생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더 다채롭고 풍부하게 인생을 바라보고 나름대로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도 해보고 이해도 하면서 사는것이 썩 즐겁게 사는거라고 본다.

모르면 무식한건가 O

무식하다고 병신취급해도 되는가 X

영국 일본 대만같은 대표적인 섬나라도 모르면 개무식한거 맞다 ㅇㅇ 이동네가 아프리카처럼 공교육 박살난 동네도 아니고 무식하게 살려는 노력을 해야 얻어지는 결과이니 부끄러워하며 무식한게 아니라 우길 바에는 그 무식함에 걸맞게 무지를 자랑거리로 삼도록 하자.

이런 기본적인 걸 몰라도 괜찮다느니 하는 건 그냥 멍청한 애들 변명에 불과하다. 똑같은 수업 들어도 똑똑한 애들이 더 많이 배워가는 것처럼 같은 매체를 접해도 멍청하니 머리에 안 남는거임.

똑똑한 애들은 호기심도 훨씬 더 많고 사회과부도같은 재미없는 책을 받아도 말로만 듣던 나라가 여기있구나 세계 인구 순위는 어떻고 어디가 부자구나 알아서 다 찾아봄. 그러니 중국 인구 얘기가 나왔을 때도 반응이 딱 갈리는 거임. 얼마나 호기심이란게 없으면 세상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나라의 규모를 모르지? 하고 ㅇㅇ

이런 특징은 나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유치원생 덧셈 뺄셈만 가르쳐봐도 자릿수 넘어가는 거 알려줬을 때 똑똑한 애들은 와 세자리수 네자리수도 똑같이 하면 되네요? 이런 원리의 확장성 같은데서 재미를 느끼고 알아서 해봄.

모를수 있고 모른다고 무시하는 사람이 잘못된것도 맞는데 요즘 보면 오히려 모르는애들이 아는애들한테 아니 모르는 내가 아니라 그런걸 알고있는 너가 이상한데?그런건 왜 알고있어? 라는 식 으로 ㅈㄹ하는것같아서 좀 그래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겠고 나만 이렇게 느끼는거겠지만 일단 영국,대만 정도도 모르는 사람이랑은 딱히 깊게 관계를 맺고싶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