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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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집 고양이 하늘나라보냈다

오늘 새벽 4시까지 활발하게 나랑 놀다가

 2시간 잠깐 자고 출근하려고 했는데

같이 사는 친구가 5시 20분에 깨우더라

 

갑자기 비틀대면서 와서 똥이랑 오줌 지리고 숨을 안쉰다고

급하게 심폐소생술 열씨미 하면서 24시 병원 찾아가봤는데

이미 늦었다더라..

 

32살 먹어 하늘 무너지게 울어본건 오랜만이고

일하면서도 계속 생각나서 눈물이 계속 흐른다

 

마지막으로 우리집 까망이 명복만 좀 빌어줘라

 

정말 오늘 악플달면 악플다는 사람들 덕에 개드립도 접을란다

다들 월요일부터 이런 글 보게해서 미안하다

20200920_220945.jpg

260개의 댓글

2020.09.28
@The Fact

아니요 개부랄 따개입니다

0
2020.09.28
@퐁퐁이윰

아닠ㅋㅋㅋㅋ 댓글보다 터졌네 수의사라면서 개 부랄따개가 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The Fact

CPCR 함. 산소는 삽관하고 줌. CPCR 상황이 아니면 입원장 내 산소농도 조절해서 채우거나 비강에 튜브넣고 스테플러로 땅땅 고정. 사람처럼 얌전히 코에 끼고 있으면 편할텐데 애들한테는 그게 더 스트레스라..

0
2020.09.28

개붕쿤 괘안타ㅠ 행복한 곳에 갔을 거고 개붕쿤 행복도 빌고 있을테니 얼른 기운차려서 행복하게 추억해줘

0
2020.09.28

나랑 나이 같으니까 친구라고 부를게.

친구야 고양이별에서 까망이가 니 자랑 한껏 할거야

우리 아가한테 나중에 고양이별가면

까망이랑 잘 놀고 주인이 너무너무 사랑해했다고 전해주라고할게

이미 까망이도 다 알고 행복하게갔겠지만

0
2020.09.28
0
2020.09.28
0
2020.09.28

우리 강아지도 무지개 다리건너면 엄청 슬프겠지...

0

ㅂㅇ

0
2020.09.28
1
2020.09.28
@선량한개붕이

진짜 누가 안만들어주나 타임머신같은거 딱 3일전으로만 돌리고싶더

0
2020.09.28

아이고 삼가 고묘의 명의 명복을 빔...

악플은 안 달건데 니 인생을 위해 개드립 접는것도 좋은 방법임...

0
2020.09.28

어느날 강아지 몸에 피부병처럼 진물나있길래

말도 못하는 애가 얼마나 아팠을까 하면서 꺼이꺼이 운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

0
2020.09.28

어떤 심정인지 이해한다. 힘내라

0

힘내라. 먼저 좋은곳에 가서 네자랑 하면서 맘껏 놀다가 네가 가는날 제일먼저 너 마중가러 뛰어올거다. 네가 고양이가 네옆에 있어 감사했듯, 까망이도 네가 옆에 있어서 감사했을꺼야

0

고양이가 32살이라는줄 아랏는데 완전 애기네..

0
2020.09.28

오늘 중동에선 전쟁때매 수많은 사람들이죽었는데,

가축의 명복을 빌어달라는게 말이냐

10
2020.09.28
@쫑쫑이

제발 입좀

4
2020.09.28
@쫑쫑이
0
2020.09.28
@쫑쫑이

진짜 병신같다

2
@쫑쫑이

병신같은 새끼

2
2020.09.28
@쫑쫑이
0
2020.09.28
@쫑쫑이

너도 이 댓글 달기 전까지 중동 생각 안하고 있었잖아

3
2020.09.28
@워워진정해

ㅋㅋ 사람죽은건 아무렇지 않은 개붕이들이. 새끼 고양이 하나 죽은걸로 명복을빈다느니 하는게 참 같잖다. 두 경우 다 자신에게 생면부지의 존재들인데ㅋㅋ

0
@쫑쫑이

우리 개붕이 하루에 몇명씩죽어나는거 알면 매일 슬퍼서 어떻게 사냐ㅋㅋㅋㅋ

0
2020.09.28
@시간동안루팡중

오해하는가 본데 난 내 주변이 죽은게 아닌이상 딱히 슬퍼하지않아 ㅋㅋ

0
@쫑쫑이

그럼 왜 중동에서 사람죽었다고 씨부림ㅋㅋㅋ

아 혹시 중동사람임?

0
2020.09.28
@시간동안루팡중

ㅋㅋ 그냥 동물하나 죽었다고 호들갑떠는게 같잖다니까ㅋㅋ걍 슬프면 슬픈거지 명복은 왜빌어달라하는지ㅋㅋ

0
2020.09.29
@쫑쫑이

같잖다는걸 굳이 댓글로 똥싸지르면서 쓰는 이유는?

1
2020.09.28
@쫑쫑이

주변에서 죽은거 아닌이상 ㅋㅋㅋㅋ 너도 반려동물 키우다 죽으면 중동사람 생각 하나도 안나겠누 ㅋㅋㅋ

1
2020.09.28
@쫑쫑이

니가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먹는건 자유고 충분히 그럴수 있는데 굳이 슬퍼하는 사람한테가서 이렇게 처싸지르는건 니가 심히 잘못컷다는 걸 뜻하지

0
2020.09.28
@쫑쫑이

으 개븅신찐따 이러니까 모쏠아다에 사회에서 포기했지;

0
2020.09.28
@쫑쫑이
0
2020.09.28
@쫑쫑이

제발좀 죽어

2
@쫑쫑이

오늘 중동에선 전쟁때매 수많은 사람들이죽었는데,

편하게 밥먹고 악플이나 쳐 다는게 사람이냐

4
@쫑쫑이
0
2020.09.28
@쫑쫑이
0
2020.09.28
@쫑쫑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길래 심보가 이리 배배 꼬여있냐

0
@쫑쫑이

쳐 다물고 지나가 걍

1
@쫑쫑이

작성자 개붕이 개드립 끊게 해주려고 희생하는거봐....

스네이프 교수인줄....

0
2020.09.28
@쫑쫑이

사이코패스네 얘는

0
2020.09.28
@쫑쫑이

병신

1
2020.09.28

아이고... 좋은데 갔을꺼야 힘내라..

0
2020.09.28

나도 작년여름에 울 강아지 보내고 엄청 울었다

슬프다고 억지로 참지말고 울거같으면 울어라

그러고 시간지나면 슬픈것보다 추억만 떠오르더라

0

좋은 주인 만나서 사랑 많이 받았구나 ㅠㅠ

 

 

0
2020.09.28

힘내 ㅠㅠ

0
2020.09.28

우리 강아지도 9살인데 여기저기 아픈곳 생기는것 같아서 걱정 많이된다 떠나보낼때 잘 보낼 수 있을지...힘내라

0
2020.09.28

고양이 종이 뭐길래 색이 이래이쁘노..

1
2020.09.28
@노오력하는삶
[삭제 되었습니다]
2020.09.28
@징징퐁퐁탱

뭐긴 부산사람인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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