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과학자가 우리한테 전기자극을 주고 있을 뿐

아니 그래서 fmri 랑 pet 가 뭔데

예전에는 축적된 경험으로 맞추던 심리를 이제 과학으로 다시배운다는것?

이드 자아 초자아가 후기 이론 아니여??

오이디푸스는 초기 이론으로 아는데

근대 그렇다면 프로이트나 라깡 같은 건 읽을 필요가 전혀 없는 건가??

우리가 통속의 뇌가 아니라면?

프로이트는 걍 마르크스 같은 부류임. 본진인 심리학, 경제학에선 아 그런 애가 있었지 ㅋㅋ 근데 다 틀린거 아시죠? 하고 진작에 관짝 갔는데 철학이니 뭐니하는데에서 자꾸 예토전생시켜서 꼴리는대로 써먹음

심리학과가 임용고시를 통해 전문상담교사가 될 수 있게 되면서, TO가 올라가버림

신경과학 타전공으로 들었는데 재밌떠라 ㅋㅋ 책빌리러 의대도서관 갔는데 의대 뉴비들이 내가 선배인줄알고 인오박하는거보고 되게 신기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정신의학은 겉핥기로 배우지않음? 의료계쪽이 따로 있잖아

연구대상이 너무 적어서 요즘와서는 반박 논문도 많고 하다더라

인지이론영역이 저런짓하는데 문젠 노이즈 어떻게 잡을지 궁금함

프로이트 이론 다 박살난 상태지만 그거 기반인 mbti에는 모두가 열광하는게 현실이고

프로이트 심리학 철학전공인데 철학과 수업에서 라캉 배울때 배웠음 ㅋㅋㅋㅋ 라캉으로 충분히 반박되던거로 기억하는데 맞냐

데쟈뷰냐 중복이냐

심리학이 정신신경학, 정신신경내분비학 정도로 연결고리가 하나씩 더 늘어나면서 발전하기 시작하다가 지금은 정신신경내분비면역학에 사회심리문화... 이런 식으로 다학제나 초학제가 베이스로 발전하는 임계수준을 돌파해 버려서 심리학총론부터 헬이 된 상태인데 그 이후 각론은 총론 보다 더 미래의 내용을 다루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학문의 확장이 이뤄지는 중임. 이름 그대로 심리학이라고 해서 학교 들어갔는데 뇌 해부학 정도를 넘어서서 신경기능해부학할 때 멘탈 털리기 시작하고 더 심화로 들어가면 정신과학+신경과학+내분비학+면역학+심리학이 되어 버리는 수준임. 사회 심리 조사 분야가 아니라 fMRI나 PET으로 연구하는 쪽 가면 자기 전공 분야라도 딱 거기 아니면 점점 모를 정도로 첨단으로 달려가고 있음.

근데 막상 심리검사도구나 방식은 연구 발전 속도에 비해선 그렇게 발달하진 않아서... 공부하는 양 대비 임상심리학 분야에서 인용하는 정도는 아직 괴리가 크다고 '카더라'.

교양으로 심리학들어갔는데 1주차는 프로이트나 융 간단히 알려주더니 2주차부터 갑자기 뇌 신경나오드라ㅋㅋㅋㅋ

인공신경망 수업에 심리학과애들 오더라 공대인 나도 못따라가는데 갸네는 어떻게 따라가나 싶었ㅇ듬

근데 심리학은 문과 적 인거면 정신의학은 이과적인거임?

우리는 통속의 뇌이다

심리학과 이제 이과네

사람이 결정내리는것도 이미 10초전부터 뇌에서 결정 내린걸 실제로 결정한다던데 ㄷ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