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니얼굴이다

부모님이 오는게 빡친게 아니라

자신에겐 아무 상의조차 없이 그 날의 데이트를 망침과 동시에 부모님 맞이를 준비해야하는거자너.

결혼해도 상대 부모님뵈면 부담되고 신경을 더 써야하는데 그걸 혼자 마음대로 정하면 부처님도 욕 박을듯

이건 좀 궁예질 일 수 있는데 나이 40먹은 아들네집에 저렇게 자주 오시는 부모님이라면 결혼 이후에도 자주 오실껀데... 감당 안 될 듯

부모님 맞이 준비하는건 아님. 부모님에게 아직 사귀고 있는걸 얘기 안한 상태라고 하니 그냥 데이트 쫑내고 나중에 연락할께~ 낼봐~ 정도 되는거겠지.

그리고 40먹은 아들 집에 자주오는게, 40 넘도록 혼자 살고 있어서 더 들여다보는 것일 수도 있으니 위 글만으로는 남자네 집안이 어떻네 여자가 어떻네 판단하기는 좀 부족한 듯 ㅋ

부모님께

그건 미리 약속을하거나 준비한 상태여야지..

아니 남자집인데 놀러오시라고하고 지네 둘이 나가면되잖아 만나라는게아니고

남자보러오는거지 ㄹㅇ 순수하게 자러오시는건 아니자너...

아들보러 왔는데 아들이 집나가면 뭔 소용임

애초에 왜 잘보여야함?

넌 왜 삐뚤어져있냐

나도 왜 잘보여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조선시대도 아니고 뭐 시댁생활이라도 해줘야되냐?

잘 보이도록 노력하는 건 그렇다 쳐도 적어도 밉보이진 않으려고 노력해야지 이건 인간관계랑 밀접한 거잖아..

서로 다른 두 가족이 맺어지는 건 데 서로 양보하면서 맞춰가야 하는 걸 안 맞는다고 쌩깔 생각이야? 그럼 아내가 됐든 남편이 됐든 시댁관계뿐만 아니라 부부관계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텐데? 이걸 이해 못한다면 사회생활 경험이 없거나 지능이 매우 딸리는 거or친구가 없어서 인간관계 어색하다면 이해함

결혼하면 계속 보게될거고 심지어 상대방 부모님인데 당연히 잘보여야 되는거아님? 하다못해 처음만난 회사선배 혹은 친구한테도 잘보이려하는게 당연한데

그럼 일부러 관계를 깽판쳐야하는것도 아니잖음 상대랑무슨 관계던간에 안잘보여서 좋을게 있나?

아들 나이가 40인데 부모가 자식 결혼 막겠단걸로 보임

본문 내용중에 여친 잇는건 모르신다잖아

국평오 이하야? 왜 중요한거 한 두개씩 빼놓고 납득하고 있냐

부모님은 여친 있는줄도 모르고, 서울와서 아들보고 자고 간다는거고, 아들은 아무소리 아무 반대안한거고,

여기에 무슨 권리, 운운?? 부모가 뭔 죄??

그러게 댓글들 보면 지금 우유부단하고 여친소개 안한 것에 대해 남자 비난과 부모비난이 있는데...

부모님은 주 목적이 매 주 서울에 있는 좋은 병원에서 검진받는거고, 그러면서 40넘도록 장가도 못가고 연애도 못하면서 혼자 사는 아들놈 겸사겸사 얼굴도 보고 가시는거고

여친은 부모님 오신다고하면 데이트 스케쥴 잡은거 빠이빠이하고 그냥 집에 가야하니 부모님 왜이리 자주오내 짜증을 내고 싸우게 된다는건데...

남친 부모님이 사귀는 것을 모르고 계신다는걸 여친이 모르고 있을리가 없고, 얘기 안하고 있는건 합의되어 있는거 아님?

40넘은 남자가 지금 여자친구가 있다고 했을 때, 부모님들 반응이 어떨지 뻔한데(엄청난 기대와 궁금증? ㅋㅋ)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 합의하에 아직은 말씀 드리지 말자고 한거고, 그 상황에서 부모님 자주 오시니 여친이 짜증내는 뭐 그정도 상황인 것 같은데...

제 3자가 정확히 상황을 모르면서 비난할 상황이라기는 애매한 것 같다.

부모님은 자기 자식 집에 자주 오시는 것 외에 아무런 잘 못한게 없는데 왜??

여자 존재 자체를 모르잖어

고부갈등은 중간에 저지를 못하는 남편탓도 오질라게 큼

부모가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남친이 조정해야지. 남 눈치 오지게보는 놈인거 같은데?

들어보니까 니말이 맞네

저거 부모님께 연애 중인거 얘기 안한걸 여친이 모를리가 없고, 일주일~열흘마다 오시는 상황인데 얘기 안한거 기분나빠하는 여자면 가만히 있을리도 없다.

마흔 넘어서 연애중이라고 하면 부모님 관심이 존나 부담되니까 여친하고 아직은 얘기 하지 말자고 합의된거지 ㅋㅋ

과하지..

한두달에 한번이 과하다고? 결혼한 자식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