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월급도 내 세금으로 나오지만...

대통령은 내 투표권으로 선출해서 권력을 쥐어주는거고 교수님은 대학을 통해 고용된분이니까 좀 다른입장 아닐까

대통령한테는 초면에 반말 들어도 괜찮음?

대통령이 제정신이면 반말 안 하지. 중학생 때 봉사활동하다가 악수 한번 했는데 존댓말 하더라

안 괜찮아도 저렇게 들이박진 못하지ㅋㅋ

뭐 그즘되면 공석에서 그러진 않겠지만

대통령이 국민에게 먼저 반말박으면 국민도 반말로 받아쳐도 되지

쿨찐을 넘어선 그 무언가의 존재가 여기있구나

나 쿨찐이었냐ㅠ

걍 고객 정도지 무슨 고용인 피고용인.... 고용인은 완전 지시하는 입장이고 임마

어쨌든 나도 교양 교수한테는 반말 들어본적 없지만

소수인원 과 전공 교수는 아무래도 주변 어른 같은 느낌으로 반말하는 듯한데

남의 과 전공 수업 들어가서 저지랄하는 건 진짜 레전드네

17이면 지생각있는거임 신입생 이라

성적은 공정한 기준으로 줘야지;;

공정한기준=인성결여

ㅇㅇ 저런 새끼가 좋은 학점 받고 사회에 나온다고 생각하면 그건 사회의 비극이지

교수면 교수답게 성적으로 보복해야하누 ㅋㅋ

마인드 굿

두사부일체는 영화 아니야?

? 있는말인데

군사부일체임 두사부일체는 영화명

그렇네ㅋㅋ

엌ㅋㄱㅋㅋ엨ㅋㅋㅋ 풉킵ㅋㅋㅋ

있는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킥!!

두사ㅋㅋㅋㅋ부일체가ㅋㅋㅋ있는말ㅋㅋㅋㅋㅋ

시발 ㅋㅋㅋ 두사부일쳌ㅋㅋㄱㅋ

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 터졌다

두사부일체 ㅋㅋㅋㅋㅋㅋ

둨ㅋㅋㅋㅋㅋ샄ㅋㅋㅋㅋㅋ 붘ㅋㅋㅋ일체 ㅋㅋㅋ

여어 어서오고 인기많네

이거 ㄹㅇ 공감한다 중요한건 결국 말의 형식이 아니라 내용이고 디테일하게는 어조와 추임새임.

어린 알바생한테 클레임 거는 어른들 봐도

아이! 이 햄버거좀 봐요! 이거 이거 상태가 이게 말이 되냐고요! 이거 매장 관리를 어떻게 하는건지... 이건 뭐 도대체가 이걸 먹으라고 내놓는 거에요?

하는 사람 있고

저기, 학생. 나 여기 햄버거를 받았는데, 아무래도 여기 일이 바쁘니까 나한테 잘못 줬나봐. 이거 좀 한번 봐줘. 버거 상태가 조금 이상해서. 바쁜데 미안해 아휴.

하는 사람 있는데 누가 무례하고 재수없는 인간이고 누가 예의 바르고 겸손한 분인지는 존댓말로 갈리는게 아니지

물론 존댓말까지 딱딱 갖춰서 하는 사람이 더 대단한 사람이지만 그건 음식 위의 파슬리나 후추 같은 거고... 중요한건 음식이니께

? 반말이 비존중이지 어케존중이되냐?

그렇게 생각하고 사세요 부족한건 설명이 아닌거 같네요

뭔소리야 설명을 해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초면에는 디폴트가 높임말인거는 너도 인정할거 아냐.

그런데 반말이 어떻게 존중이 될수 있는지 설명좀 해줄래? 반말은 서로 이미 아는 사이면서 친근한 사이 또는

애초부터 서열이 정해져있어서 위아래가 성립되는 케이스여야 되는건데.

현대사회는 신분제도 철폐되었고 군대처럼 계급이 있거나 아니면 회사에서 직급이 다르다거나 이런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이상 초면에 존중으로 반말할수 있음?

나도 이 의견에 동의함. 헬반도식 유교는 오히려 자기가 직급이던지 나이던지 윗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랫사람한테 반말하는걸 당연시 생각하는거 아님? 사람과 사람 간에 초면이거나 가까운 사이가 아닐 경우에는 존댓말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개붕아 반말을 한다는게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다는게 아니라는 거야

예를 들어보자

1. 야 너 이름이 뭐냐

2. 자네 이름이 뭔가

둘다 반말이지만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르지

1번 어투도 권위적인 어투로 말하는 거랑 친근하게 이야기하면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수 있다는 점에서 반말도 상호 존중이 될 수 있지 않겠니

2번은 반말이 아니라 반존대잖아. 1번과 2번은 다르지 보통 2번의 경우 사회적으로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나이 어린사람한테 쓸수가 있는 그런케이스라고 보는게 맞다고 본다. 1번같은경우는 완전 반말이니 초면에 쓰기는 그렇지.

애기야.. 사회생활하면서 너보다 훨씬 나이많고 책임 질거 많은 사람이 먼저 말놓으면

내용이 적대적이거나 비하적이지 않은 이상 너에대한 사회적 격식을 한단계 해제하고 접근하는것으로 이해하여야해

그걸 상하주종 비존중 관계로만 받아들이면 안돼

반대로 너에게 편하게 말할 수도 있는 사람이 말을 안놓는다면 그거야말로 배타적인 관계를 원하는거야

존중은 주로 내용에 있고 존대는 격식일 뿐이야 그냥 수학공식처럼 트루팩트사실이니까 외워둬

그 둘이 다르다는걸 위에 다른친구가 너무 잘 설명했는데 캐치를 못하는건 참 안타깝네

사회성이 높은 친구들은 이런게 자연스럽게 되니까 선배한테 자연스럽게 반존대 쓰고

상사랑 형동생이 되고 교수님한테 격식차리면서도 어리광부리며 자신에게 이득을 주는 접점을 손쉽게 만들어내지

그들이 서로한테 진심어린 호감이 있어서 그렇게 하는걸까? 한번쯤 생각해봐

격식을 해제하는데 자기 허락을 받아야만하고 어? 반말이네? 무시하네? 이렇게 로봇처럼

자기 내면의 기준에 맹목적인 친구들은 한국말 못하는 외국인만도 못한거야 심지어 영어에도 다 이런 격식의 단계가 있어

솔직히 남인생 알바아니고 놀리는게 더 재밋는데 너는 왠지 나이도 어린거같고 생각에 맥락은 있으니까 알아들을것도 같아서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