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속이 타들어갔을까. 그곳에서는 부디 행복하세요.

안타깝다...공무원 시험에 떨어진다고 해서 인생이 망하는게 아닌데...

대학나와서 사무직에 취직하지 못하면 잘못되거나 실패한 인생으로 취급하는 풍토가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너무 씁쓸하다

1년하고 책에 칼 박고 하지말았어야지

유머사이트에서 즐겁자고 오는데 마음만 울적해지네 시부랄 진짜 비오는데 개새낑 ㅑㅠㅠ

사람들마다 재능이 있는 분야가 다른건데 ㅠ

나도 공시 취준합해서 4년정도 백수였는데..

취준 6년동안 안됐다 생각해봐라.. 사람 속 박살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다시 일어설 자신도 없어지고 자기비하만 늘어날걸..

자기가 세상에 필요없는 존재인가 싶을정도로 느껴짐

공시할때는 몰라 세상에 일이 진짜 많은걸 ㅇㅇ.. 나 같은 것도 소속되고 쓰일데가 있다는 걸;

몇천 노가다 꾸준히하면 갚는데 왜 죽냐라는 말들 너무 그러지마라 ㅠ

공시생들은 하보면 무조건 붙는줄 아는게 더큰 문제

현실 직시가 전혀 안되고 시간만 허비하다

5년 10년 훅가고 다른일에 대한 두려움은 점점 커지고 .....

참고로 약간 다른 야기지만 전기 기능장 딴 친구놈 공부한 양을 보니 최소 의자에 안아서 공부한 시간만 8시간 이상이고 (밥먹고 똥싼거 다빼고 공부한시간만 체크)

30cm 두께 문제집을 통체로 다외우고 (이런건 세발의 피)

이정도만 옆에서 보는데 토나와서 난 바로 아닥함

최소 이정도도 할 의지없으면 다 때리쳐라

공부하는데 운이 없다느니 아깝게 떨어졌다느니 도그 사운드 아닥닥 하자

안타까운 일이네

눈물만 하염없이 흐르네...

부모가 계속 공무원해라고 한건가

6년이면 다른길로 갈 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다

나도 시험공부 4년했었는데 저 사람 심정 이해간다 안타깝네..

대출받고 계속 공시준비했나보네

매일 출근하는척 하고 어딜갔을까...

진짜 안됐다..에휴

이해감

불쌍하다

난 아직 20대 초반이긴 하지만 나는 어찌저찌 공기업 합격해서 다니고있는데 근처 친구들보면 아직 대학교다니는중이거나 그게 아니면 죄다 공무원준비하고있더라.. 근데 얘네만 이생각하는것도 아니고 뭔가 복권 당첨되길 기다리는 느낌이라 보면 그냥 다른길가라 하고싶은데.. 뭐 사람일 모르는거니깐

저쯤 되니 정신이 피폐해져서 좆소가서 일하고 사느니 즉는게 낫다고 생각했겠지.... 이해는 안가지만 안됬다 정말

안타깝다

저걸 6년 파다보면 시야가 좁아져서 저게 전부인줄 아는듯.. 사실 다른 길도 많은데

공시 저거 사람 미치게 만든다. 쫌만 더 하면 붙을꺼같은데 하고 떨어지고 기회는 단 2,3번뿐 엄청나 부담감

하 존나 마음아프네;;

예전엔 자살하는 사람들 보면 그래도 저 사람은 자살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구나 나도 다 내려놓을 용기가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요즘은 이런 글 보면 안타깝고 슬픈걸 보니 내 우울증이 조금 나아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댓글을 쓰면서 또 우울해졌어 ㅋㅋ

나도5개월취준할때 ㅈㄴ 엠생이라느끼고 자괴감 오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