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공감능력이 낮은거아닌가?

저거 뇌 어디 부분 다치면

"어머니 오늘 며칠인지 아세요?"

라고 물으면

"당근빳따 가을이자너 ㅋㅋ"

이렇게 대답하는 경우가 있음

음... 저분은 아니겠지? 아닐거야..

베르니케 실어증은 이해를 담당하는 베르니케 영역이 고장나서 대화의 맥을 짚지 못하여 논리구조가 꼬여있는 이상한 말을 마구 던져댐.

반대로 브로카 실어증은 이해에는 문제가 없는데 표현을 담당하는 브로카 영역이 고장나서 말을 심하게 버벅이거나 어버버밖에 못함.

어어 이거이거 땡큐땡큐

대화에 집중을 안하네

지 할말만 하는 타입임.

생각보다 진짜 허다하게 많은 개노답 능지처참 유형임

지머릿속에 있는말을 말하고싶어서 다른사람말은 무시하고 변명하거나 하고싶은말만하는타입 진짜 최악임

내 알량한 지식으로 깝쳐보자면

말을 담아둘 수 있는 말 그릇이 지나치게 작다보니, 이 말 저 말 가리지않고 쏟아져 나오는 거임

작은 컵에 1L의 물을 부으면 딱 컵 만큼만 딤기고 나머지는 쏟아지듯이.

중요한건 자기가 할 말을 정리하는 과정이 있으면 말그릇이 작아도 말이 일관되게 나옴.

컵의 한쪽에 홈을 파놓으면 몇L를 붓든 홈이 파인 곳으로 물이 흘러나오 듯이.

그런데 자기 할 말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음. 아마 머릿속으로는 저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있는지가 아니라 내가 무슨 말을 해야겠구나민 잔뜩 생각하고 있을거야

모두가 싫어하는데 대놓고 말을 안해주고 무시하는 인간형

ㄹㅇ 답답해서 대화포기하면 오히려 말돌리지말라고 되려 기고만장하게 나올때 돌아버릴거 같음 그래서 걍 말 안한다 말걸어도 단답으로만 대답하고 화내도 죄송합니다 하고 대화 차단하고 걍 나감

ㄹㅇ 대환장 개극혐임

이그젝틀리!

ㄹㅇ...일방적인 의사표현일 뿐인데..

그건 정준하..

멍멍멍멍이가 저러지 않았냐ㅋㅋ박명수 얘기하는데 정준하 얘기하고

박명수맞음

갤러리정 상담사: 조용히 앉아있는데 딴생각이 많으시거든요~ 죠스얘기한참하는데 갑자기 킹콩얘기하고~ 결론은 애들이별로안좋아함

끝

https://namu.wiki/w/%EB%AC%B4%ED%95%9C%EB%8F%84%EC%A0%84%20%EC%A0%95%EC%8B%A0%EA%B0%90%EC%A0%95%20%ED%8A%B9%EC%A7%91#rfn-32

아 그러네 정준하로 착각했어

저위에 있는 아저씨가 사방에 있긴하구나

이분 국어 최소 상위 10%

너 아버지 닮은거 같은대

신뢰도 100%

오히려 저게 편집된게 아니고 원본이 아저씨가 대답하던 도중 끊고 남편분? 저는 어땠는지 물어본건데요? 하면 그건 물어보는 사람이 예의없는거아님?

나도 뭔가 말이 더 나올줄 알았는데 되려 제작진이 말 듣다말고 중간에 끊어버리는거 같아서

엥? 내가 문젠가? 하고 느낌

글 제목이나 질문에 벙찌는 표정이나 해서, 애들이 저렇게 반응하는거 같은데 난 밑에껀 질문하는사람이 물어놓고 말 끊은게 잘못되었다고 생각

ㄹㅇ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긴다 과정이고 행위일뿐임

우리 아버지도 이러심. 나이문제인가? 아버지 세대의 문제일까?

사회의 일원으로서 스스로 멘탈케어 하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자세이긴 한데 너무 사회적 소통만을 중시해서 이런 정서를 공유하는 소통과 거리를 두고 수십 년 살면 그렇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