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때문에 저러시는지 알수가 없는 상황인데 뭔 지능때문이라느니 개저씨라서 그렇다느니 별별말이 다 나오네 ㅋㅋ

누가뭐라하면 그냥 머리에있는거 뱉으시는 스타일이시네

우리엄마네 어제도 싸웠는데

나이먹으면 다 그런듯

나; 엄마 밥먹었어?? 엄마: 빨래했다! (빨래해서 밥먹을 시간이 없어서 못먹었어)

대화라는게 티키타카인데 일방적으로 내 할 말만 하는 스타일이 있다.

대화가 아냐.

그냥 독백이지.

왜 그런지는 나도 모르겠다.

습관일까 질환일까?

딸도 씹노답이네ㅋㅋㅋㅋㅋ

뭔 공감을 바라냐;

나를 보는 눈이 예전 같지 않다.

-> 당연함 거짓말치고 돈을 갖다 처 썼기 때문이지.

집에서 외로워

-> 나가 살면됨.

아빠 대화 방식에도 문제가 있는데

아빠가 대화 방식을 고쳐도

결국 딸이 노답련이라 대화가 안될 집안임.

중립 박아야한다 부모가 진지하게 자식을 싫어한다는건 진짜 뭔가있는거다

사람이란게 각자 말을 하고 싶은 총량이 정해져 있는데, 그것을 이러저러한 상황적인 요인때문에 다 채우지 못하면 그게 쌓이고 쌓여서 기회가 왔을때 장광설을 풀어놓게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함.

회식자리에서 윗사람들이 항상 저러지 않나? 난 리액션 적당히 해주면서 아~ 이사람이 외로워서 그러나 보다~~ 하고 넘기는 타입이긴 한데...

내가볼땐 아버지가 그간 많이 참은거임.

사진만봐도 숨이 턱 막히는게 보이네

팩트) 남의집일에 관심꺼라

나이 20살먹고 부모님 집에서 살면 기본적으로 눈치보이는게 당연한거임 머 빌빌기면서 지내건 아니더라도 항상 독립할려고 노력하는게 맞다고봄 독립할능력이 있는데 부모님이 같이 살자고 하면 문제없는데 그게 아니면 집안에서 부모님의 말은 곧 진리임 그게 싫으면 고시방에 들어가서라도 혼자 자유 만끽하던가

울 엄마도 저러심 ㅋㅋㅋㅋ 근데 뭐 자식이 이해 해야지 별 수 있나

너는 니 말해라 나는 나 하고싶은 말 할란다 이거지 꼰-

저 아버지 살짝 이해는 감.

그 동안 아내와 딸 때문에 속으로 참고 있었겠지

때마침 방송사가 왔고 이 기회에 가족관계를 회복하려하는데

문제는 저 아버님이 그간 속으로 참아온 말들이 많다보니

거기서부터 풀어야 하는데

딸과 아내. 심지어 방송피디조차 그걸 모르거나 아버지만 잘 못인 것처럼 포커스를 맞춤

우울증이나 여타 정신병으로 병원에가서 상담을 받을 때 괜히 내담자로부터 많은 대화를 끌어내는게 아님.

속에 있는 것을 풀어내야 새로운 것도 받아 드릴 수 있음.

단순 본문의 짤로만봐도 아버님은 부인과 딸에게 실망했고 이젠 존중조차 못 받는 상황임.

심지어 연예인하겠단 헛꿈에 젖어 아버님의 반대에도 많는 돈을 썼겠지.

내가 실제 저 방송을 보지 않아 뭐라 더 말 할 순 없지만

저 집은 아버님만으 문제가 아님

존나 우리집같다

ㅋㅋㅋㅋㅋㅋ아 시바 우리 과장보는것같네

나도가끔 저러는데... 여자만나고 다니니까 많이 고쳐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