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놀랬다. 누구 욕하는것도 아니고 뭐 자기가 이런일해서 돈버는거 인정해달란것도 아니고 그냥 니 일을 왜 시작했을까 한탄하는 자조적인 글인데 댓글이 너무해

누가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말은 저렇게 하면서도 일을 그만둘 생각은 없어보이니까 웃겨서 그런거 아닐까ㅋ

자조라고 하기엔

시험 떨어졌을때 왜 나 게임하는거 안말렸어! 엄마!

로 끝나서?

내가 시작하지 말걸그랬다 게임하지말걸 그랬다 하면 욕은 안했을듯

ㅇㅇ 너도 나처럼 고개 숙이고 지나가셈

그러게.. 그냥 신세한탄인데

커뮤하는사람이뭐그렇지

지가 선택해서 범법자된 사람이 누가 날 이렇게 만들었을까, 왜 아무도 말리지 않았을까 남탓하고 있는데 당연히 꼴도보기 싫지

피해자코스프레하는게 아니꼽나보지뭐

나도 좀 놀랐음

아무리 여기가 남초가 강한 성향의 커뮤라곤 해도...

애들이 뭔가 뒤틀려있다는 느낌임

누가 강제로 시켰나...? 자기가 선택해서 하는 일이고

성매매는 범죄야;

성매매에 탈세하는 사람이 남탓하니까 욕먹는거지

내가 보기엔 정말 푸념에 가까워 보이는데

남탓이라기 보다는 자조와 후회에 가깝다고 느껴지는데..

시각의 차이 일테지만 하물며 그게 남탓이라고 한들 후회가 뒤섞인 한탄이 그리 비난받을 일임?

글쎄.. 그냥 시각차이겠네

여기서 말하는 사람은 누구??

범죄자!! 자기 몸으로 불법적으로 돈버는 사람이 순수했던 시절이니 왜 나를 말리지 않았니 하니까 그러는거지..

룸싸롱이니 안마방 다니는 사람이

성에 대해 무감각해지는거 같습니다.. 순수했던 때가 그리워요..

누가 날 이렇게 만들었을까..

글 쓰면 욕처먹겠지...?

자기 몸 팔아서 돈 쓰고 친구 만나지만 순수했던 시절이 그리워ㅠ 누가 날 이렇게 만들었을까.. 하는게 병신이지

자기 노력 안하고 범죄 저지르는 사람이 남탓하는거는 비난받을 일 맞다

범죄자가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게 짜증나는데

이걸 남초 성향이 어쩌구하는걸 보니 혹시..?

고마워 오늘도 좋은일 있길 바래

그래 여튼 너도 좋은 일 있길 바랄게

다 지가 선택한건데 누가 날이렇게 만들고 왜안말렸냐 이런소리하니까

애초에 합법적인일도 아니고

이런날 누가 만들었을까? 왜 내가 이런일을 한다 했을때 주위에서 말리는 사람이 없었을까?

이 두 문장 때문에 까이는거지. 지극히 상식적인 일을 지가 존나 멍청해서 혹은 양심을 애써 외면해서 잘못해놓고 남에게 책임전가하는 뉘앙스잖아. 이거 때문에 그냥 자기가 단순히 후회하는 글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음. 개붕이들이 다 싸패도 아니고 여러명이 빡쳐한다면 신경을 건드리는 분명한 기전작용이 있었던거.

성매매를 돈 맛보고 자기 선택으로 했는데

그럼 범죄자 아님?

그냥 현타와서 푸념이면 좋겠는데 남탓 한 줄이 들어가 있네. '왜 말리는 사람 없었누.'

그건 남탓이라기보단 안타깝다는 느낌이지

창녀보고 창녀라는데 뭐가 조롱이야

아 ㅋㅋㅋㅋㅋㅋ 묵직하네

김성모세요?

김성모라니까 개웃기네 남자는 건달 여자는 챙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모 유니버설 인줄 ㅋㅋㅋ 남자는 전국구 칼잽이 여자는 창녀 ㅋㅋ

진짜 배가 불러져버린거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