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생윤 문제 오류 보고 '가상 인물'에 직접 문의한 학생

81b0972162f94500a37350a94da8a430.png

 

생윤을 선택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갑은 롤스이고, 을은 싱어입니다.

평가원은 이 문항에 대한 정답이 1번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4번이 오답이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결국, 4번 선지가 싱어의 입장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게 평가원의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제가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활발하게 강의하고 있는 싱어 교수 본인에게 직접 이메일을 통해 문의한 결과, 그는 "부유한 국가의 모든 시민들이 원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함께 이메일을 보시죠.

 

-----------------------------------------------------------------------------------------------------------

친애하는 싱어 교수님께

편안한 여름을 보내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해외 원조에 대한 교수님의 책들을 읽고 저는 매우 감동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절대 빈곤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저의 윤리적 의무에 대해 생각하고 여러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대충 제가 어느 대학에 나온 누구라는 내용인데, 개인정보라서 생략합니다.)

  

교수님께서 제 질문에 답변해주신다면, 제게 있어서 큰 영광입니다. 제가 읽은 바에 의하면 해외 원조에 대한 교수님의 관점에서 볼 때, 가난한 나라들에 살고 있는 절대 빈곤에 처한 시민들을 원조하는 것이 도덕적인 의무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교수님의 관점에서 볼 때, 교수님께서는 부유한(풍요로운) 국가들에 사는 모든 국민들을 해외 원조의 대상에서 제외하시는지요?

  

(제가 추측하기로는, 교수님께서 그들 모두를 제외할 것 같은데, 왜냐하면 교수님께서 해외 원조의 대상으로 선정한 개인들은 절대 빈곤에 처해 있고, 그러한 절대 빈곤은 부유한(풍요로운) 국가들에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발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에 하나 부유한(풍요로운) 국가들의 몇몇 시민들이 절대 빈곤에 처해 있다고 하더라도, 해외 원조에 대한 우리들의 도덕적 의무는 절대 빈곤을 겪고 있는 가난한 나라의 시민들을 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부유한 국가들의 통화(화폐)는 가난한 나라들에서 훨씬 더 큰 구매력을 갖기 때문입니다. 공리주의의 관점에서 볼 때 가장 큰 사회적 유용성을 창출하는 곳에 돈(자원)을 쓰는 것이 합당하므로, 제가 추측했을 때 싱어 교수님께서는 해외 원조의 대상에서 부유한 국가들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제외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스스로의 추측에 대해 확신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렇게 교수님께 여쭤보는 것입니다. 교수님, 교수님의 관점에서 볼 때, 부유한(풍요로운) 국가들에 살고 있는 모든 시민들을 해외 원조의 대상에서 제외하시는지요?

  

교수님의 지적 성취를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혹여나 제 편지가 무례했거나 형식에 어긋낫더라도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따뜻한 안부를 전하며,

(제 이름은 개인정보라서 생략합니다.)

--------------------------------------------------------------------------------------------------------

 

 

다음은 싱어 교수의 답변입니다.

 

 

--------------------------------------------------------------------------------------------------------

네, 저는 부유한 국가의 모든 시민들을 해외 원조의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

 

 

이상의 내용에 대한 증거를 모두 제시하겠습니다.

 

1d2f7df61ce44b3480c8ca60b05ed4ca.png

a6fdc258b6bd4a8597540b06918117e1.png

 

 

혹시 사진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orbi.kr/00030913884

 

평가원의 관계자 분에게 직접 이메일로 전송해드릴 수도 있고요. 아무튼 이제 문항의 발문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그림은 서양 사상가 갑, 을의 가상 대화이다. 갑, 을의 입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을 사상가인 싱어 교수 본인이 4번 선지에 대해 동의했기 때문에, 이 문항에 대한 평가원의 발표는 오류입니다.

참고로, 피터 싱어가 해외 원조에 대해 서술한 책인 "세계화의 윤리", "실천윤리학"을 번역하신 김희정 선생님, 황경식 교수님, 김성동 교수님께도 이미 제가 이메일을 다 보내서 문의를 드렸습니다. 3분 중 2분의 선생님들께서 이미 제 의견이 맞다는 입장의 답변을 해주셨고요. 나머지 한 분의 이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그냥 솔직하게 오류를 인정하세요. 예전에 어떤 실력 좋은 국어 강사가 평가원에 이의를 제기하자, 평가원이 그 강사에게 업무 방해로 고소하겠다고 뒷담화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설마 제게도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매번 생윤 수능이 끝나면 학생들 중에 '뭔가 이상하다', '국어적인 표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교육과정 이탈 아닌가', '너무 지엽적이고 교과서나 연계교재에 본 적이 없는 표현이다', '오류 같다'고 하소연을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 친구들의 억울함이 타당한 경우도 많고요. 공부를 못해서 입시를 망친 거면 그런 하소연을 무시해도 되지만,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평가원이 문제를 엉뚱하게 내서(교육과정 이탈, 국어 표현상의 실수, 학술적인 오류 등) 학생들이 입시를 망치게 된다면 이건 그야말로 학생들의 대학 입시에 대한 평가원의 업무 방해 아닌가요?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수능 끝나고 억울하게 피눈물을 흘리면 안 되죠.

 

수험생 여러분들, 혼란스러우신가요? 아래의 두 단계만 이행하시면 됩니다.

 

1. 이해하기

싱어는 절대 빈곤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해외 원조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리고, 싱어의 관점에서 볼 때 부유한(풍요로운) 나라에는 절대 빈곤이 사실상 없다. 그리고, 만에 하나 절대 빈곤에 처한 사람이 부유한 나라에 있다고 하더라도, 싱어는 공리주의자이기 때문에 같은 돈으로 기부를 하더라도 그 돈이 최대한의 사회적 유용성을 창출할 수 있게끔 하라고 한다. 예를 들어 같은 10만원을 기부한다고 하더라도 미국에서보다는 방글라데시에서 그 돈을 갖고 구매할 수 있는 재화의 양이 훨씬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싱어의 입장에서 볼 때, 부유한 나라의 '모든' 시민들은 원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제외된다).

 

2. 암기하기

만에 하나 평가원 출제진들이 고집을 부려서 "부유한 국가의 모든 시민들은 원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라는 선지가 수능에 또다시 출제된다면, 그냥 수능 당일날 머릿속으로 '한국에서 태어난 죄, 일단 지금 당장은 평가원에 순응하자'를 3번 외치며 해당 선지가 싱어의 입장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처리하시면 됩니다. 지금 바로 6평 인쇄해서 9번 문항 4번 선지 옆에 "이 선지는 이해하지 말고, 평가원 입장을 암기하자"라고 적어놓으세요.

 

 

1, 2대로만 하시면 수능에서 손해보실 일 절대로 없습니다. 오히려 오류가 오류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시험을 보는 게 더 위험합니다.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인 싱어 정도 레벨이면, 그 사상이 마치 톱니바퀴 여러개가 굴러가듯 대단히 정합적입니다. 근데 평가원이 엉뚱한 선지를 하나 내면, 마치 톱니바퀴에서 톱날 하나가 어긋나면 톱니바퀴들 여러개 중 단 하나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듯, 싱어의 이론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불가능해지게 되고, 수험생들은 '아 불안하네. 생윤 괜히 선택했어.'라고 생각하게 되어 수능 때 시험에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ps.

제가 이러한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모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분이 사실상 학술적인 지적을 100% 전담하셨고, 저는 그냥 사후적으로 책 읽어보고 번역 좀 해서 이메일을 보낸 게 전부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도덕윤리교육연구모임" 힉스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그저 힉스 선생님이 차려주신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 셈입니다.

http://cafe.daum.net/moraltc/MS9O/816 

 

아울러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댓글알바 분들에게 경고합니다.

https://orbi.kr/00030913884

위 링크를 통해 싱어 교수와 제가 주고받은 이메일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39개의 댓글

2020.07.02

나도 철학도지만 직접 연락할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다

0

시발 나도 뉴턴한테 직접 편지쓴다

0
2020.07.02
0
2020.07.02
@잉여로드

평가원이나 교과서 만드는 사람이나 문제출제하는 사람은 저런 실수 밥먹듯이 자주하자너

0

저래서 살아있는 사람 이론은 시험에 잘 안내지않나 ㅋㅋㅋ

3
2020.07.02

그렇자면 죽은 사람을 골라야겠군

0
2020.07.02

예스 아이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0.07.02

yes, I do ㅋㅋㅋㅋ

짧고 굵구만

0

가장 적절한것을 고르라 했고

사실 이런 문제는 실제 사실과 반발자국쯤 떨어져

문맥에 가장 적합한걸 고르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

그냥 이 문제가 질이 좋지 못하다 하고 넘어가야지

절대 복수정답 인정히주면 안됨

1
@유상의행복은있어요

이게맞는듯

0
tf
2020.07.02
@유상의행복은있어요

않이 대놓고 사상가가 누군지 유추해보세요 하는 문제에서 주장이 틀린걸 줘놓고 문맥을 유추하라뇨 국어시험인가요? 물론 전 생윤따위 모르는 이과충입니다

3
@tf

원래 수능이 단순 지식 평가가 아니라 그런 유추 능력을 포함한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수학능력' 시험임

0
tf
2020.07.02
@유상의행복은있어요

그럼 저 생윤 문제랑 정답의 근거는 누가 제시할 수 있음? 국어전문가? 생윤전문가? 엌 출제는 생윤관계자가 했는데 검증은 국어로 해야되네

역시 이과가 최고야

1
2020.07.02
@유상의행복은있어요

네가 하고픈 얘기가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사실에 대해 가르치는 탐구영역에 대한 평가는 언어영역 수리영역의 평가 잣대와 달라야 하고, 의도와는 다르게 명확히 복수정답인 선지를 같이 냈으니 평가원이라는 준 공공기관의 공신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복수정답을 인정하는게 나는 맞다고 본다.

1
2020.07.02

팩트로 반박하면 이제 치트키 쓴다고 아 ㅋㅋㅋ

'출제자의 의도'

3
2020.07.02

문제에서 을이 싱어라고 한적이 없는데 뭔 개 풀뜯어먹는 소리얔ㅋㅋㅋㅋㅋ

 

문제에서 나온 을이 싱어가 아닌데 싱어생각이랑 뭔상??

2
2020.07.02
@바이곤

ㄹㅇ 너무 문제밖으로 나간거같은데

0
2020.07.02
@바이곤

문제에 나온 을이 싱어 맞음

을의 말을 토대로 싱어라고 유추해서문제푸는게 평가원이 바라는거임

4
2020.07.02
@드럼을잘치자

평가원장님이세요?

0
2020.07.02
@바이곤

아뇨 님의 생활과 윤리에 대한 무지함을 계몽시키고자 온 문과충입니다

2
2020.07.02
@드럼을잘치자

평가원의 입장은 어찌 그리 잘아세요?

 

평가원에서 정답 1번이라고 한거 아님?

0
2020.07.02
@바이곤

누가 정답 1번 아니래요?

근데 을이 싱어인데 싱어가 4도 맞다잖아요

 

을이 싱어가 아니면 을에 대한 선지의 정오여부를 구분을 못하고

을이 싱어가 맞으면 싱어가 4도 맞다하는건데

평가원이 어떻게 말해야하나

1
2020.07.02
@드럼을잘치자

을이 싱어라고 문제에 나옴? 싱어 의견이랑 몬상? 싱어가 평가원에서 수능 문제냄?

0
2020.07.02
@바이곤

어 너가 맞따!! 최고다 미래의 이지영!!

2
2020.07.02
@바이곤

을이 싱어라고 유추 안하면 밑에 있는 선지가 맞는건지 틀린건지 구분 할 수가 없음

1
2020.07.02
@김휘

뭔 구분을 못해

 

1번은 갑이 한말중에 자신의 미래를 결정에서 답이 나오는거고

 

4번은 을이 한말은 빈민을 돕자 라고 했지 부유한 시민을 돕지말자 라고 한적이 없는데 임의로 예단한거잖아.

0
2020.07.02
@바이곤

싱어가 을이 맞는지 여부를 모르면 3번은 어케 알어 그럼

1
2020.07.02
@바이곤

살다살다 갑 을에 해당하는 철학자 찾는 문제에서 철학자 찾는게 틀렸단 말을 다보게 되네

3
2020.07.02
@바이곤

살면서 시험이란걸 쳐본적은 있는 친구니?

1
2020.07.02
@바이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 패턴 자체를 부정해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2020.07.02
@바이곤

이 미친놈은 물리문제 풀때도 우리 우주라고 명시 안했다고 지랄하겠네 씨발ㅋㅋㅋㅋㅋㅋ

0
2020.07.02

그러니 과탐을 선택하십시오 휴먼

1
2020.07.02

점수 잘나오는 애들 특 : 을이 싱어인지 알아도 신경 안씀

0
2020.07.02
@한라원

이게마따 ㅋㅋ

0
2020.07.02

근라데 가상의.인물 갑 을이니까

싱어와는 다른 의견은 가졌다고 하면 가불기들어가지 않음?

0
2020.07.02
@제8690부대

인물은 가상이 아니군....난독이다

3
2020.07.02
@제8690부대

그 글 들어가면 댓글에 나오는데 그러면 본 지문으로만 답을 유추 할 수 있어야되는데 그렇게 했을때는 답이 안나온데

0
2020.07.02
@씃파이

뭔 답이 안나와

 

위에 나온것만 놓고 봤을따

 

을이 "빈민을 돕는건 시민의 의무"라고 한거지 "부유한 시민은 도울필요가 없다" 라고 한적이 없는데.

 

4번은 을이 하지도 않은말을 지좆대로 예단한거잖아.

 

그에비해 1번은 갑이 한말인 "그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에서 답이 나오는건데.

 

이건 시발 국어 수준 문제라고 봐야지

0
2020.07.02
@바이곤

고건 본문 댓글에다 쓰세요 전 저글 쓴 사람이 아닙니다

1
2020.07.02
@씃파이

저새끼 병신인듯 거르면될듯

3
2020.07.02
@바이곤

1번도 보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도록 돕는다' 랑 '적정 수준의 기본 제도를 갖출 때까지' 랑 둘 다 고려해보면 정치 문화의 개선이 적정 수준의 기본 제도를 갖추는 것에 포함시킬 수 있지 않을까?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게 민주주의같은 기본 포석이 준비된 다음에 결정하는건지 아니면 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도 스스로 결정해야하는지 그건 이 지문만 봐선 모르는 거잖어

1
2020.07.02
@텃새

1번은 "스스로 미래를 결정"에서 오는 문맥이 1번의 답의 "정치 문화의 개선이 강제되어선 안된다"와 연결됨을 중점으로 봐야지.

0
2020.07.02
@바이곤

만약 1번 지문이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할 포석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정치 문화의 기반을 다져줄 필요가 있다 이랬으면 이건 오답이라는거지?

이렇게 말하면 갑의 주장이랑 문제랑 일치하면서도 1번이랑 명백히 반대되는 보기가 되는데 어케 설명할 생각임??

그냥 단순히 너말대로 국어지문이라 보기엔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는 것과 정치문화를 바꾸는것이 상관관계가 분명함을 알아차릴만한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잖아 그게 이 문제가 생윤에서 나온 이유겠지

1
2020.07.02
@바이곤

이게 국어 문제였다면 그렇게 말할 수 있지만, 저 문제는 생활과 윤리 과목이고 이 과목은 예시를 내놓고 특정 사람의 주장을 기억해내서 풀어내야 하는 문제가 많았음.

2
2020.07.02
@얍섹얍얍얍

그래서 문제에서 을이 싱어라고 한적이 있나?

물어봐도 을한테 물어봐야지 왜 싱어한테 물어봐? 싱어 입장 찾는 문제야?

0
2020.07.02
@바이곤

원래 사탐은 갑, 을로만 나와도 무조건 교과과정에서 배운 사상가 중에서 하나로 내야 함

누가봐도 저건 싱어고 그래서 실제 싱어의 주장과 다르게 내면 안되는거임

1
@바이곤

1. 문제에서 을이 싱어라고 명시해준건 아님

2. 근데 지문을 보고 을이 싱어임을 알아내는게 문제의 요지임

3. 1,2를 위에서 설명을 해줘도 들을 생각을 안하넹

1
2020.07.02
@본능에 충실한 삶

뭔개소리야. 그럼 위 주장을 한 철한자는 누구인가? 1.싱어 2.라이터 3.댄서 4.힐러 5.파이터 해서 문제를 내야지

0
2020.07.02
@바이곤

너 시험 쳐 본 적 없니? 이과든 문과든 이론, 가설, 주장 문제는 많이 나올텐데

0
tf
2020.07.02
@바이곤

문제는 가상의 사상가가 아니라 실제 서양사상가의 가상대화임.  너말대로라면, 평가원이 자기네들 답이 맞다고 주장하기위해서 갑,을이 본문의 사상가 외에 다른 누구인지 결국 말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 만약 ㄹㅇ 정신이나가서 가상 인물이고 국어추론으로 맞췄어야한다 이런거면 그냥 문제 집어넣은거 자체가 오류인거임 ㅋㅋㅋ 왜냐면 출제자가 생윤 전문가이긴하지만 국어전문가는 아니라서 자기가 만든 문제-정답 근거가 개꿀잼몰카 됨

3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외모가 좋을수록 머리도 일반적으로 좋다는 연구 결과 나옴 56 살려줘음식 29 3 분 전
느타리버섯이 사실 "육식" 버섯인 이유.jpg 17 Tissues 36 7 분 전
약스압) 길드 NPC랑 썸타는 Manwha 19 삼립호빵 20 7 분 전
요즘 커뮤에 만화책 먼저 스포하는거보면 속상하다 35 지보크림 43 11 분 전
김호중 영화 파바로티 속 할머니 스토리도 다 거짓말 15 착한생각올바른생각 38 11 분 전
앵무새 사육 난이도 티어별.jpg 71 존잘오토코노코형아 72 21 분 전
제로콜라랑 약 같이 먹어도 대나여. 56 여초딩 44 27 분 전
mc그리가 술먹으니 놀란 사람들 47 하늘을뚫는드립 73 28 분 전
장례식 대참사 jpg 29 여초딩 73 34 분 전
익게의 고백공격 했다가 차인 썰..(장문주의) 60 보로 70 36 분 전
지하철역에 에듀윌, 결정사 광고가 많은 이유 28 모르가나vs아나까나 76 40 분 전
백과사전을 파는 방문 판매원 manhwa 36 6월9일이생일임 49 43 분 전
ㅅㅍ) 주술회전 충격적인 근황 104 난떠날수가없다 76 46 분 전
무거운 머리에서 가볍게 자르고 스타일링한 여성.jpg 58 렉카휴업 57 49 분 전
제주도에서 갈치 혼밥하려다 약간 섭섭함 느낀 여행유튜버.jpg 103 렉카휴업 71 50 분 전
달에서 나오는 가스? 55 갓다 65 51 분 전
직구 규제 근황 35 亼키 89 52 분 전
30대 중반인데 전재산 700.jpg 128 뭐라해야하냐 72 54 분 전
25일 직구규제 시위 총정리 26 캠퍼 71 56 분 전
의외로 삼국지 정사에서도 여포가 했던 말 56 착한생각올바른생각 57 56 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