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을 하길래 투잡이 가능하지? 상식적으로 5시 퇴근해서 6시부터 알바하기가 쉽지가 않을텐데... 밥도 안먹고 일만하누..

회사 다니고 투잡으로 최근까지 닭튀겼음

밥은 점심먹고 저녁에 1시넘어서 간단히먹고 잠.

하루에 한끼아니면 두끼

하 개붕이 진짜 열심히 살았네. 난 한끼만 걸러도 현기증 오던데.. 먹고살자고 일하는건데 밥은 챙겨먹고 다녀

걱정마셈 잘먹고 요리판에도 글남김

안그래도 코로나땜에 투잡할게 별루없다.

가족들 빚도 갚아야하고 청약된거 밀어넣고나니 상환도 시작해야하고 직장이랑 멀어지면 차도 필요한데 어째야할지... 일단 지금 사는집 팔리면 바로 중고차 사고 준비하고 할게이만저만

간호사는 지방 대학병원을 가도 세후 300전후로 받음 작은 2차 병원가면 200후반 국립대 큰데 가면 300초반 이상

서울 대형병원가면 세후 350에 여기 포함안된 명절 상여 같은 경우 본봉 100~200% 가량 나옴 (1년에 2번 200~400씩 나온단 얘기)

대졸채용으로 중견기업만 입사해도 초봉 세후 298이었오 지금은 더 올랐을거야

머??? 난 대기업인데 내 입사 초봉보다 많네??? 명절상여 따로 나와?

엥 초봉 4천 맞췄을때 기준 월 298. 얼마였는데

대신 우린 명절상여 50만원 고정

인센이나 이런게 없어 ㅋㅋ

아하 우리는 명절상여가 월급여의 2/3만큼씩 나옴. 그리고 인센도 있긴 한데 월급여가 너무짜.. 2년찬데 올해 연봉인상 반영되면 세후 월급여 앞자리 3될수있을지 간당간당 하다 ㅠㅠㅠ

역시 머기업.. 연봉이 높은편이어도 우리는 본봉 외 지급되는게 몇만원 말고는 딱히 없어서..

부럽습니다 저희는 인상률도 되게 낮아여

보통 인상률들이 다 그런가? 막 쿠팡 카카오 네이버 이런곳은 성과따라 훅훅 올라간다던데 우린 그냥 물가상승 생각하면 거의 동결이나 마찬가지인듯... 미리미리 이직준비해야지

나도 이직 준비해야겠다.. 담해까지 동결이면 물가땜에 사실상 삭감이야

의료인은 급여가 높지만 그만큼 일을 하는걸로 아는데

걸 재산 있는거지..

재산말고 내 인생검

후회하지말고 즐기며 살아라

헛소리하지마. 돈을 벌 수 있는 젊을때면 20대 초반인데 그 때 벌어서 쓰는 행위 자체가 취직시 남들보다 능력적인 부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자기계발 시간의 기회비용을 상실하는건데 어떤 멍청한 애들이 그러는가 했더니 요있었네. 취직할 때 아무런 능력적 메리트가 없어서 아무도 안뽑는 인형뽑기 기계 구석탱이에 짜그러진 실밥 삐져나온 철지난 마시마로 인형처럼 그저 뽑히기만을 바라다가 굶어뒤지기 전에 쿠팡맨 같은 몸만 굴린다면 알바보단 돈 잘버는 일 시작하겠지. 그렇게 비슷한 놈년들끼리 만나서 30살을 기점으로 결혼 얘기나오고 우리 돈없는거 알잖아 싸우다가 헤어지고. 고개 돌리면 젊을때 자기계발해서 취직한 친구A는 같은 직군에서 여성B를 만나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만족할만한 인생을 살게 됨.

이쁘면 남자가 다 사준다 ㅋㅋㅋ

0원 써도 즐길거 다 즐긴다 게이야

난23살에 취직해서 저거랑비슷하게아낌

니가이걸믿을지는 모르겠지만

현재33살에 지방이지만 2억짜리 아파트사고 나라망할거대비해 현금으로 1억정도 달러로바꿔서 007가방에 집문서랑달러랑 봉인해놈, 근데 후회하지는않음

지금은 월급받는대로 사고싶은거 사고있음

왜 닉값 안해?

진짜 무책임한 말...

나이들면 돈 들어갈게 얼마나 많은데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거지 뭐

나이먹어서 돈을 맘껏벌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힘들더라. 나이들면 나가는 돈도 많아지고, 모아 놓은 돈마저 없으면 초라해짐. 심하면 병신찐따같이 살아야할 수도 있음. 이런건 백날 얘기해봐야 안듣는 애들 주변에 겁나 많음. 어차피 지들 인생이니 알 바 아니긴 한데 나중에 나이처먹고 그때 느끼고 후회해봐야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됨. 비슷한 또래 다른 사람들 사는 걸 보고 손가락만 빨면서 살겠지. 아 근데 애초에 금수저 집안이면 뭔짓을 하고 살아도 상관없지.

남친(전문의)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좀

난 정반댄데..신발 한켤레 2-3년 기본으로 신어서 다떨어진걸로 마라톤나가고 고딩때부터 자취하고 생활비 한달20만원 식비도안나오는거 방학때 상하차뛰면서 살았는데 지금도 술담배 돈아까워서 못하고 옷도 일년에 두벌정도밖에 안삼.. 돈쓰는재미를 하나도 모르겠다

어릴때 못쓰고 못논것도 별로 상관안함 집에서 영화보는게 젤 꿀잼

좀 궁상맞게 살았음 어떠냐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행복한것이랬음 

보증금이 지방 오피스텔에 일억박았나보지...

오피스텔 관리비로 기본 7만원 급으로 나가는데 알뜰폰 쓴다 쳐도 저건 말이 안 되;;;

기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