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살아줄거아니면 인생에대해서 참견하지말라고해야지

이해가 안가지만 저 땐 저게 당연 시였뜸

죽어 마땅해...?

토토 로또부터는 투기라고도 할 수 없는 거잖아

주식은 제대로 하면 투자고 부동산은 제대로 해서 투자라고 할 돈 있다면 투자 꼭 안해도 먹고 살 수 있어서 사실상 투기고 코인은 걍 투기고 토토는 도박이고 로또는 그냥 기부지

근데 주식은 투자효율로 치면 도박이랑 같은거아님 확실한 주가있으면 당연히 투자지만 개미들한테는 투자라할수없는거잔어

대학 투자론 바탕으로 최대한 보수적으로 투자했는데 20살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연에 10~15퍼씩 늘던데.

근데 개미가 힘든건 맞은데, 사실 너무 많은 분들이 단타 치고 특급주 찾아다니고 해서 그런 것 같아. 회사에서도 그렇게 하길 부추기지만. 근데 결국 성장할 것 같은 산업군에 경영 잘하는 기업, 재무 건전한거 잘 골라서 유심히 보다가 주가가 낮을 때, 전체적인 경제 상황 고려해서 사면 꾸준히 수익 내는 것 같아. 원론적으로 투자가 결국 생산력이나 시장 영향력의 확보에 활용할 재원을 투입하는거니까 그게 수익으로 돌아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겠거니 하고 산다.

언뜻보면 투기는 ㅈㄴ 나쁜거고 투자는 좋은거같은데

둘을 나누는 기준이 정확하지 않은게 문제

인터넷에 둘을 나누는 글들보면 다 걍 지생각뿐

주식이랑 부동산이뭔투자야ㅋ 투기지ㅋㅋㅋ

뭔 가치투자가 어디있어.

음, 근데 난 배당도 받아먹고 살아서

그게 투긴거여ㅋㅋ 배당나오니깐 예적금보호 되는 은행에 안넣고 오르면 좋고 나중에 배당금먹고~~이자10%주면 누가 주식하냐 다들 은행넣지~~

?? 그게 어떻게 투기야? 그럼 넌 투자를 뭐로 생각하는데??

난 항상 살 때 내돈이 회사에 사용되고 그 만큼 회사가 성장해서 내가 투여한 만큼의 수익을 갖고갈 생각으로 돈을 넣는거거든. 단순히 시장가격만으로 움직여서 사놓고 1년안에 팔고 하는게 아니라

니 돈넣고 전전긍긍하면 투기야ㅋㅋ 10%오르면 좋아하고 -5%되면 아 ㅆㅂ 손절칠까 매번 주식어플켜서 확인하고 보고ㅋㅋ 그러면 투긴거여~~가치투자 확신있다고해도 니가 시드머니가 얼마인줄 모르겠으나 2~3억넣고 -20~30%되도 전전긍긍하지 않고 뭐 없어도 되는 돈이면 투자야.

전전긍긍하고 몇백올랐다고 좋아하고 그러며투기 대부분이 불로소득 한탕때문에 좆되는거지. 그래서 난 주식 부동산은 투기라고 본다 실제 투자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은것 같다.

니 또래말고 어른들한테 주식한다고하면 칭찬하거나 뭐 어떤 종목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별루없지?대부분 주식 다 말아먹어서 그래 그리고 1억이 -5천되고 그런거지

음, 그건 너무 주관적인데. 사실 내 주변 어른들은 다 주식해서. 그리고 크게 전전긍긍 하진 않아 애초에 주식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것보단 그냥 자산관리잖아. 그리고 요즘 예적금은 인플레이션 헷지 능력을 상실해서 돈 가만 놔두면 사라지니까. 어른들은 하다못해 인덱스라도 들으라고 했어

일반적인거야.니가 서민이 아니라면 모를수도 있겟지만 대부분이 주식하면 하지말라고하지 하라고 권유하진 않지.

사실 난 그거 잘못됐다고 봐. 난 우리나라도 미국의 자본주의 처럼 기업가 중심의 자본주의를따라가야 한다고 보거든. 투자하는 방법이 잘못돼서 폐가망신한 사람이 많으니까 투자하지 말라고 그러는 것 같은데, 난 그게 자본주의의 실패의 한 모습이라 생각해. 합리적으로 투자하는건 결국 실패보다 성공을 많이 하게 되어있거든. 그건 통계도 설명해주지. 아무튼 그래서 보다 선진적인 자본주의를 위해선 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운용을 바탕으로 투자를 교육하고 이걸 바탕으로 정직하고 합리적인 금융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ㄴㄴ해 미국은 나스닥 우상향인데 우리나라는 투자란거보면 계속우상향해야지. ㅋ 가치투자인데 전부다 공매도 때리거나 개미꼬시기에 열중!하는거지.우리나라 지난 5년간 증시꼬라지보고 말해요.코스닥은 전고점회복못하고 코스피도 뭐 악재만 나오면 던져됨.

맞아 그런 경우가 많지. 그래서 나도 우리나라의 자본주의의 운영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하지만 그래도 전체 자본주의를 놓고 보면 결국 아직까진 투자가 실패보다 더 많은 성공을 하게 되어있어.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린 자본주의 자체를 전면 수정하거나 아니면 다른 경제 체제를 도입해야겠지. 하지만 아직까진 그런 필요성이 대두되진 않잖아?

근데 결국 고점에산 사람은 미치는거고 저점에산사람만 성공하는거지..제로섬 게임같은거라 누군가가 내껄 사면서 계속 폭탄던지기하는거지 가치투자란 말은 좋지만...삼성바이오만 봐도 과연 그게 가치투자인지 투기꾼판인지 모르겠다.제약회사 대부분이 실적없는데도 임상시험통과 기사만으로 개미꼬시거나 그래서..

악재공시를 장닫고 해버리는것도 웃기고

맞아. 시장이 하도 변덕스러우니까 불행한 사람도 나오긴 하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항상 제로썸인 것만은 아니야. 실제로 통계를 보면 결국 고점에서 사도 장기보유시에 수익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여럿 있어. 물론 그 사람은 고통스럽겠지. 근데 그건 미안하지만, 이분들은 내 기준에선 투자를 했다기 보다 투기를 했다고 봐. 왜냐하면 투자는 내 자산이 생산에 활용될껄 염두하고 사는건데 그럴꺼면 고점에서 사기 어렵거든. 이 회사가 어떤 회사고 그래서 내게 어떻게 수익을 확보할지를 고려해야 하니까. 물론 조사에서 실수가 있어서 고점에서 구매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겠지만, 네가 얘기하는건 시장의 변덕을 전제하는 것 같아서 그래. 그리고 또 조사 실수의 따른 경우라도 결국 그건 그 회사의 가치를 잘못 본거니까 그건 투자를 실패한거지. 그렇다고 투자 자체가 잘못된건 아냐. 인간은 항상 실수하고 실패하니까 그걸 어떻게 극복하냐의 문제겠지?

그리고 난 한국의 투자시장이 굉장히 혼재되어 있다고 봐. 우린 정말 투기를 좋아하거든. 그래서 그런지 투자시장에 나온 상품들도 투기성이 있는 것 같기도 해. 삼성 바이오도 그렇지. 진짜 우리나라의 자본주의가 왜 안좋은지를 말해주는 엄청 좋은 예인것 같아. 그래도 나는 투자 자체가 나쁜거라고는 생각 안해. 난 자본주의가 좋거든. 하지만 잘못된 투자는 나쁘다고 생각해. 네가 얘기하는게 어떤건진 알 것 같아. 사실 시장이 계속 실패하니까 그 실망감 때문에, 한국의 금융 시장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다로 보는 것 같아. 그건 정말 뼈아픈 생각이야. 실제로 한국 금융시장이 정말 잘못된 곳이 한둘이 아니니까. 하지만 그러면서도 나는 이렇게 혼재된 시장에서 투기를 지양하고 투자를 하겠단 생각을 갖고 계속해서 좋은 회사를 찾아다녀야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어짜피 너도 나 잘 모르고 나도 너 잘 모르는데 너무 추측성으로 단언하는게 아닐까? 난 그냥 투기와 투자를 나누는 기준을 생산에 참여하는 것과 안하는걸로 나누고 있는건데, 전전긍긍 한다는건 너무 주관적으로 보는 것 같아

혹시 예적금이 보호되는걸 투자라고 생각하는거야??

장타족에 배당 쏠쏠해져서 그닥 팔 생각도 없으면 투기보단 투자에 관심이가

떨어진만큼 배당받아서 좆되지말고 ㅋㅋ 걍 어플다 삭제하고 몇년동안 보지마라.

요즘엔 안되고?

넌 외벌이 월급만으로 집, 육아 가능?

7,80년대에 은행예금이자가 20프로대여서...말그대로 회사만 열심히 댕기기만 해도 내집마련, 차량구매가 얼마든지 가능한 시대였지

20프로대 이자는 은행이 땅파서 주냐?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고 더 많은 이자를 받아서

마진 남기고 남은 돈을 이자로 주는거다

이말은

그당시에 돈을 한번 빌리면

지금과는 상대도 안되는 이자를 갚아야 한다는 거다

의료보험 고용보험 같은것도 미비하던 시절이라

가족중에 누군가 아파 의료비가 많이 들거나

가장이 실직하기만해도 걍 좆되는 거다.

은행권에 돈을 빌려도 요즘 사채만큼 이자가 붙는데

사채라도 쓰면 걍 신체포기하는거지

뭔시발

50년대 60년대를 살아온 할배 할매들이 70년대 80년대 보고 살기좋았다고 하는걸 듣고

단군이래 가장 살기좋은 21세기를 사는 20대 병신들이 그시절이 좋았다고 한다

지금도 저렇게 일하면 가능한대 저렇게 일해보고 말하는걸까?

아니 뭐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 그게 진짜 인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근데 그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순간 문제가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