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우리부대 분대장들은 담탐가질때 다 쉬게 했는데

물론 분대장도 흡연충ㅇㅇ

건강한 회사는

금연하먼 상금 준다고 함.

비흡연자라고 사무실 앉아있으면서 일만 하는 게 아니니까

괜히 휴가시간 주는 게 더 잘못임.

요량껏 알아서 쉬고들 있음.

나 똥 오래싸는건 어케알았누...

식당같은곳은 일은 누가함?

몰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어 ㅋ

울 부대는 그냥 흡연할때 다 쉬라고 하는데ㅋ

개소리하네 그냥 다같이 쉬는구만ㅋㅋㅋ

잉 작업할때 최고참이 흡연자면 지 땡길때 담배하나 피고 하자고 다 쉬라 그러고

최고참이 비흡연자일땐 흡연자중 짬되는애가 담배하나 피고 하면 안됩니까? 하면 그래 좀 쉬고 담배필사람 펴 이랬구먼ㅋㅋㅋ

군인 했었으면 ? 후반기 교육은 뭐냐?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건데 작업에 보상이 있냐?

후반기교육은 주특기가 소총수아닌애들이 받으러가는교육임. 운전병들 예로들면 야수교라는곳 다녀오고 방공특기는 방공학교 뭐이런식으로

그럼 억떻계헤?

저게 왜 차별인지 이해가 안가는데

어떻게하는게 좋은데?

ㄹㅇ 사장이 저러면 말이나 안해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선생님?

그럼 어떻게해야하는데?

담배는 담배대로 자유롭게 피게하고 똑같이 30분 휴식주냐?

한번 피러 올라가서 10분은 기본 노가리까고 내려오는데 어떻게해야하는데?

담배피는애들 오전 오후 못해도 각 3번씩은 피러 나가는데?

성과제라는 좋은 제도가있는데 1차원적인 해결방법아님? 남들 30분씩 노가리 까고 놀때 열심히 일해서 성과내면 그만큼 진급도 빠르겠지

롤 큐잡으면 3분내로 가능

이게 맞다

그런 븅신이 관리자라고 있으니까 저꼴이 나는거

현답ㅇㅈ

그걸 다 개인별로 계량화할 수 있으면 애초에 성과급으로 주면 끝인데 뭘 그게 안되니까 저러는거지

계량화 100%가능하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일하는 시간 = 업무의 성과 이렇게 보는것도 잘못됨.

만약에 애가 어느 문서하나로 애들 교육시간이나 작업 로스율 원가산정에 도움이 되었다. 이건 년간 소모된 지출금액 대비해서 얼마만큼 성과를 보였느냐 정량적 성과가 나옴.

문제는 일하는 시간을 그냥 자리에 앉아있는 시간 이렇게 보면 잘못되었다는 거지.

자리에 앉아만 있으면 일하는 시간이 되면 그렇게 일할꺼면 공무원이나 하지.

나도 처음 왔을때 비흡연자로 부터 이런 불평 불만 들었는 데 애들한테 한 소리가 대략적으로

니는 보고서 하나 쓰는데 몇시간 걸리는데? 야는 30분이면 끝나고 30분 쉬는거고 같은 일을 했는데 니가 2~3시간 걸리고 애가 30분 걸리면 회사입장에서는 애한테 업무시간은 1시간이고 니한테 업무시간은 2~3시간이다. 다시말하면 애가 업무효율이 좋아서 시간을 쓴거지 그냥 2~3시간일하는 시간이다 라고 만들어 놓고 보고서 하나띄워두고 네이버 보면서 1~2시간 일안하고 노는 것보다는 차라리 30분 쉬고 1~2시간 더 일하는게 훨씬 낫고 내 밑에 애들은 이렇게 할껀 데 니가 불만 있으면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좀 생각해라고 이런 내용으로 전달함.

급여를 못챙겨주거나 일을 내가 못만들어줄꺼면 그냥 쉬게하는게 애한테 해줄수 있는 복지라고 생각함.

이건 그냥 실무자 입장이지 관리자 입장에서 보면 또 다르다.

생각자체는 나쁘진 않은데 너무 근시안적인 생각임.

내가 관리자라 내 입장에서 쓴건데 일을 할때 보면 짧은 시간을 일하더라도 확실하게 가는 친구들이 있음.

오히려 이친구들이 초반에 일하는 시간을 시스템 구축 잘 해둬서 금방금방 끝냄.

돈 안되는 업무에 시간 투자를 존나게 하는 븅신들만 줄여도 애들 급여올리고 동기 부여하는게 훨씬 괜찮을 때가 많았음. 확실히 결론적으로 돈으로 못만들어오는 애들 보다는 훨씬 나았다 매번 협상도 못하고 네이버나 보면서 앉아있는 시간만 길게 가져가는 애들이랑 일하면서 느낀건 그시간에 쉬던가 그생각 밖에 안 함.

일같은 일도 안하면서 일하는 시간 축내는 꼬라지가 더 보기 싫음.

대표적인 예로 엑셀 VDA써서 자동으로 보고서 나오게하고 30분이면 완료하고 30분 쉬는 애랑 2시간에서 3시간 내내 해서 겨우 완성 하는 애랑 작업 퀄리티가 비슷하다면 30분일하는 애를 택하겠음.

나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맞출줄 아는 애가 밑에 있어야 바뻐질때 진가가 나온적이 한두번이 아님.

항상 나는 사람 충원 신청에서 등록만 하고 못해 줄꺼면 10만원이라도 더 줘라고 개지랄 하는 쪽이라.

결국엔 PI PS 더 챙겨 갈수 있게 이끌기만 하면됨.

아니면 밑에 순종적인 애들만 남아서 뭔가 하려고 하면 결과적으로 시간투자대비 성과가 나오질 않아.

모든걸 통제하에 두려고 하면 애들 능력발휘가 꺼꾸로 감. 그냥 냅두고 지켜보다가 방향성정도만 계속 잡아줘야 애도 애사심 생겨서 더 할라고 하는 애들 잘챙기는 편이 부서관리는 좀 힘들어도 성과 자체만 보면 관리자로 시작 했을 때보다 지금이 부서 파워자체가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