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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혐) 군대에서 전파받은 기괴한 사고사례

이거는 실화인대 다른부대에서는 들었는지 모르겠다.
 
우리부대가 철원에서 잠깐 주둔했을때였음
 
여름이었나 가을이었을꺼임 작년이었을꺼야 행정병이라  난 주임원사님실에서 작업중인데
 
간부님이 사고사례전파 카톡으로 왔다고 특이하다고
 
읽어주시는데
 
병사 한명이 이전에 정신병이 있었는데 이병사를 대리고 작업을하는중
 
뱀에 다리를 물렸다고 보고를함 (창고쪽에서 작업함)
 
그뒤 독사인지는 모르니까 일단 독이 못퍼지게 다른 한명이 옷으로 물린부위 이에 묶고  간부를 부르러 갔는데
 
뱀에 물린병사가 독이안퍼지게 잘라야된다 생각해서 그라인더로 자른다음 물린부위 밑으로 자르고 봉투에 담아서 가져갔다는데
 
진짜 개소름돋았다
 
나중에 어떻게 됐나 궁굼해서
 
행정병이니까 온나라나 사고사례전파 물론 공문에 전파됐나 뒤져봤는데 안올라오더라
 
진짜 기괴한 사건이었음
 
나중에 생각해보면  작업에 간부를 왜 안붙혔는지가 좀 그랬는데 그때는 그런생각도 안들고 그러더라
 
다른 사이트에도 올렸는데 2사단 이라고함

203개의 댓글

2020.02.14

7사고 저거 뱀한테 물린건 구라고, 다리 자른 놈이 대학 잘나온 놈이었는데 군생활 적응못해서 선임들한테 무시를 받았댄다

그 다리 자른 놈이 그래서 언제 한번 다 엎으려고 생각하다가 한 날 선임이 멀쩡히 지나가는데 시비 털어서 우발적으로 자른 거임

다리 자르고 봉투에 담아서 행정반까지 기어갔다고 했다 실화임

2
2020.02.14
@나고
[삭제 되었습니다]
2020.02.14
@좋은말

어케 된지는 못들었고 그 후 저 사건 7사단 제프사건이라고 불렀음

2
2020.02.15
@나고

제프 뭔데 ㅋㅋㅋ

0
2020.02.14

이런거 말고도 행정반 달력에도 별의 별 사건사고 많이 써져있던데

0
2020.02.14

난 사고사례는 고임목 안바쳤다가 차 굴러서 작업하던 병사 깔려죽은거 정도말고는 그냥 다 평범한 사고사례였음. 보통 하루에 한두명은 죽지 않나? 언론에 보도는 안되지만.

난 근무서는데 해병대 한명 무장탈영해가지고 발견즉시 사살하라고 고지대 뜬거 들은적은 있었음 얼마후에 상황종료라고 떴는데 사살한건지 잡아온건지는 모름. 역시나 뉴스에는 보도 안됬더라.

고지대가 고속지령대였나? 암튼 상황실에 상급부대에서 하위부대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그런게 있었음. 아마 지금도 있겠지?

0

헐 미친 이거 나도 전파받고 개미친새낀가.....?싶었었는데.....

0
2020.02.14

난 가까이서 본게 훈련하다 k9 포탑 돌아가다 조종수였던 이등병 머리 끼어서 죽은사례는 있었음.

인솔간부가 확인하고 지시해야하는데 인솔간부가 그때 왜 그상황에 없었는지 모르겠는데 죄업는 애만 하나 죽었지...ㅅㅂ

그때 내가 일병이었는데 그거보고 군생활하면서 ㅈㄴ 몸사림

0
2020.02.15
@투명임프

나 현역때 사건사고 사례집으로 봤음

0
2020.02.16
@하라쇼

그게 아마 2011년이었을거임. 26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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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투명임프

ㅇㅇ 내가 군복무를 2010~2012 까지 했으니까;;

근데 상황이 정확히 어떻게 된거임?

차체에 머리 내밀고 있다가 포탑 돌아가서 두개골 골절된거임?

그리고 개붕이는 그걸 실제로 본거고?

0
2020.02.17
@하라쇼

운전병들 운전할때 머리가 위로 튀어나오잖아.

그상황에서 포탑 돌릴때는 간부가 그런거 다 확인하고나서 포탑 돌리라고 지시를 해줘야 하는데 확인하는 간부도 없고 제대로 확인도 안한 상태로 포탑을 돌려버려서 애 머리가 거기 끼어버린거임

그때 나 있던 관측반 인원들이 사고현장 지킨다고 하룬가 이틀 거기서 잤었음. 다음날 바로 걔 부모님이랑 와서 상황 설명같은거 하는데 부대쪽에선 필사적으로 지들 책임 아니라고 막 변명하더라.

0
2020.02.14
[삭제 되었습니다]
2020.02.14
@무시합니다

승무원이었구나 의무대기가 후속대기지 아마?? 조명탄이나 산불이 긴급대기고

0
2020.02.14
@츼요싀
[삭제 되었습니다]
2020.02.14
@무시합니다

혹시 양구비행장이었냐

0
2020.02.14

난 병장때 심심해서 사고사례 읽고있는데 어떤 일병이 폭행당해서 사망했다고 했던가 그러더라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윤일병 사건이었음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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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나도 2사단 근무할때 전파듣고 모든 작업함 공구함 자물쇠 경첩단다고 고생했지

0
2020.02.14

가장 황당한건 철원 DMZ에서 논 농사하는 할배가 논 늘리겠다고 트렉터로 물골까지 밀다가 지뢰건들여서 현장에서 폭사한거. 사망한건 안타깝지만 거의 자살행위라... 동정은 안가더라고 다행이 지뢰제거 공병애들이 와서 수습해줘서 안도했었던 기억이나네. 나중에 전역하고 기사보다가 유족들이 손해배상 국가에 청구한거 보고 얼탱이가 없어서 진짜

0
@미쿡노예

난 꽤 많은 사례를 봤는데 포크레인기사가 목함지뢰인가 발견하고 신고 안하고 포크레인 샤벨로 툭툭 건드리다가 폭발 그 자리에서 포크레인 앞부분 날라가고 기사도 즉사 현장 감식반이 찍은 시체 사진에는 흰천에 엎드린채 알몸상태로 눕혀져 있었음. 신기한게 몸의 뒷편은 매우 깨끗해 보였고 그리고 대머리셨음... 또 한사람은 독골사격장 박격포 불발탄 건드리다가 폭사되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경우 또 한사람은 군인인데 고정이 안된 골대에서 매달리며 놀다가 골대가 전복 그대로 머리를 강타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죽어서 두개골이 터져 있던경우(활동복이 회색인걸 보니 2000년대 후반에 일어난 사고인듯) 또 Gop에서 장난치다가 오발사고로 가슴에 총상을 당하고 죽었는데 (살집이 있는 병사였고 머리는 거위 반삭수준) 상체의 피를 닦고 지혈하려고 했는지 가슴의 총상을 중심으로 출혈된 피로 손바닥 쓸어내린 자국이 여기저기 묻어 있는상태로 감식사진에 찍힘 그래도 내가본 사진은 얼굴은 다 모자이크로 가린 사진이였음..더 있는데 귀찮아서 이만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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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어떤 포인트에서 황당해야 더 맞는거냐?

1. 물린 부위 위쪽 꽉묶으면 되는데 굳이 다리 잘름

2. 다리를 자르는데 물린 부위 '밑으로' 자름 (이러면 다리를 자른 이유가 뭐임? 물린 부위는 연결돼있어서 심장으로 독 가지 않음??)

0
2020.02.14
@스위트콘

다 구라고 실제론 저거랑 다름ㅇㅇ 지들이 쉬쉬하고 넘길라고 저렇게 퍼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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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운전병 할때 들은 사고사례는

군간부가 벽쪽에서 수신호로

차량을 자기쪽으로 오도록 계속 신호보냈는데

어느정도오면 정지신호를 보내야되는데

계속 오라고 보내서 결국 낑겨 죽은거

근데 군대라서 카메라도 없고

그냥 밀어서 죽였을수도있고 운전한사람만 아는상황이니

0
2020.02.15
@내맞워요

어 시벌....

 

우리 병원에서 영현받았음 그사건...

0
2020.02.14

댓글들 라이브릭 썰버전같네..... 무서웡

0
2020.02.14

뱀에 물렸다는건 사건덮는 용으로 개소리 한거고

애초에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병사가 그냥 지발 짜른거임

그병사 가혹행위 당한거랑 엮이는문제에다 지발짤랐다는게 너무 충격적인일이라서..

18년도에 있었던일이고 7사단이 맞다.

내가 7사단 의무대 파견갔을때 일임.

0
2020.02.14
@감자

킹리적 갓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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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단, 내가 자대오고 얼마뒤에 전방 부대에서 초소 경계하는데 사수가 부사수한테 총 겨누면서 장난치다가 발싸 돼서 부사수 헬기타고 수도병원 간거 봤다. 처음 한방 쏠때 팔에맞고 그 다음 당황 했는지 다리도 쏴재껴서 팔다리 자름

0

이거 아마 22사일거임. 이 때 나도 타 부대 당직사령 이었지..

0
2020.02.14
@안개협곡의마뉴

18년 전역간부인데 그 이후 일이야?

진짠가보네..ㄷㄷ

0
@꾸물이

내가 알던 거랑 조금은 다름

내가 전파받은 걸로는

"용사가 독사에 물렸다며 환부(발목)을 잘라서 지통실로 기어왔다. 그러나 잘린 발목에 물린 상처는 없었다."

이거임

정신질환 있었다고 들음

0
2020.02.14
@안개협곡의마뉴

와 이건 찐이네 진짜 개무섭다..ㄷㄷ

그부대 당직사령이었으면 나도 속으로 패닉왔을거같아

0
2020.02.14
@안개협곡의마뉴

내가 22사의무에서 7사의무로 파견갔는데 7사에서있었던일이에용

0
2020.02.14

자기몸이 자기게 아니라고 믿는 정신병 있잖아

 

멀쩡한데 휠체어 타고다니고 팔다리 자르려고하고

0
2020.02.14

17군번인데 복무하면서 행보관한테 들엇음 ㅋㅋㅋ

0
2020.02.14

저거 18년도에 있었던일임 나도 현역일때 전파받아서

부대내에서 커터칼도 못쓰게함 ㅋㅋ

0

긴 쇠파이프에 낫 용접해서 부대내 잣 따다가 전깃줄에 병사한명 감전사

0
2020.02.14

야 다들 전파받았구나 나도 저거때문에 공구함 다 자물쇠로 잠구는 철조망 만들었는데

0
2020.02.14

위병근무서다 민간인이 건낸 커피마시고 쓰러져서 총기피탈 당했다고 들었는데 이거 진짜냐 구라냐 아는놈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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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17 10월군번인데 언제인진 기억잘안나는데 작업할려고 중대 물품함에서 그라인더 꺼내는데 중대장이 와가지고 말리면서 절대 병사들 그라인더 만지지 말라고 한게 이거때문인가?

0

골키퍼 보던놈이 심심해서 골대 매달렸는데 골다 용접부가 무게를 못버티고 떨어져 정수리에 찍혀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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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아프니까노인이다
[삭제 되었습니다]
@가수아이유

덜덜.... 민방위 막차

0
2020.02.14

괴담인 이유 = 다친 병사는 하난데 지네 사단이라는 새끼가 열댓명이나 있음

0
av
2020.02.14
@김치

ㄴㄴㄴ 이거 진짜야

0
2020.02.14

배터리 수용액 얼마나 남아있나

뚜껑따고 라이터로 비춰서 터졌다는새끼 기억나네

얼굴 싹다 뜯어고쳤다고 ㅋㅋ

1
av
2020.02.14
@스퐤너

야수교에서 알려줫는데 ㅋㅋㅋ

0
2020.02.14
@av

ㅋㅋㅋㅋㅋㅋ08년도에도 한새끼있었는데

매번 있나봄

0
2020.02.14
@스퐤너

우린 트레일러 호로 친 상태에서 기름 남은거 본다고 라이터 켰다가 태워먹은 새끼 있었음 ㅋㅋ

0
2020.02.15
@김치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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