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선 저게 일상이고 일 하는 데 엄청 큰 힘이 되는데 한국 돌아가서 한동안은 적응하기 힘들 듯 ㅠㅠ

저거까진 괜찮은데 물건 안사는걸 억지로 사게만드는 영업술은 싫음

그래서 옷살때 인터넷구매나 중고거래 많이하게 된거같다

이쁜사람이 했으면 좋아할꺼잖아!! 결혼하고 손자까지 생각할꺼면서

영업한다던지 개소리하면 싫지만

그냥 친절하게 하는건 개좋은데

그냥 저사람들이 찐따가 아닐까? 친절한게 잘못된건가 서비스업인데

한국스타일 친절은 진짜부담스러운데

일본스타일 친철은 존나기분좋음

어떤분위기로 하느냐가 중요한듯

찐따라서그럼

찐따라서 인터넷커뮤니티 많이하고

넷상찐따소굴이니 저런반응이 대다수임

난 고기집에서 고기 구워주는 친절도 불편하더라

그냥 난 내가 천천히 고른다고 말해버리는데

나도 자주 가는 가게에 가다가 오래만에 가게 너무 티나게 푸대접하더라. 그래서 될수 있으면 배달시키는 곳은 정해두지만 직접 가는 곳은 띄엄띄엄 감

내가 알바할때는 손님이 먼저 사적인 대화 한적없으면 굳이 사적인 대화나 인사등 가게와 관련된거 이외에는 말하지 않았음 내가 손님일때도 마찬가지고

상대방이 그 날 기분이 좋은지 찐따같은 나를 좋게 볼지 어떻게 알수있겠음

대신 상대가 먼저 말걸어줄 때 상대방이 말하는게 불쾌하지 않으면 서로 사적인거 조금씩 말하는 사이가 되는거지 뭐

친절하게 대하면 안사면 좀 그래서 ㅋㅋㅋㅋ 불편하지

자주가는 돈가스집에서 왕돈가스랑 매운돈가스랑 돈가스도 다르고 소스도 다른데. 왕돈가스에 기본소스말고 매운돈가스소스로 달라고하니까 갈때마다 매번 그렇게 주시더라. 넘모 감사햇다. 양도 엄청많고 소스맛도 좋고

동네장사하는데 단골관리안하면 뭘로 먹고사냐 ㅋㅋ

서비스 안좋게하면 지랄할거면서 좋게해도 지랄이네;;

내 기준으로는 들어와서 존나 오래동산 구경하는 손님.빨리사게 하거나 내보내게 하려고 저런 과잉친절하지.

말한마디 안하고 구경만하는 손님.자잔한 함유량까지 꼬치꼬치 캐묻는 손님은 업장측도 존내 싫어 ㅋㅋ

사람 다 똑같지머

솔직히 이쁘고 잘생긴사람이그러면 그냥 좋아할거같은데

중간에 저 잃어버린놈이 더나빠는머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ㄹㅇ 찐

배달어플이 흥한 이유도 전화보다 비대면이 편해서지

서비스는 좋지만 영업은 싫다 이거아닌가

대학다닐때 하도 범죄사례집을 많이 봐서 그런지

나도 누가 뜬금없이 친절하게 접근해오면 경계했다.

기생충에서 보는것처럼 딱 선만 지키면 됌

먼저 꼬치꼬치 캐묻지 말고

걍 한국사회가 신뢰라는게 없다

난 알아보고인사해주면좋던데

처음부터과한건싫고

허허...선 넘으시네요

형냐 나만 불편해?ㅠㅠ

집앞에 개인이 하는 카페있는데

사장언니가 너무 친절해서 한편으론 좋긴 한데

한편으론 조금 부담스러워서 잘 안가게 되더라.

거기 같이 운영하시는 할부지 할머니는 별로 사적인 긴 대화없이

차 내어 주시는 거, 계산 해주시는 거 공손친절하게 해주셔서 편안했는데.

존나 귀찮아서 그럴때도있고 아닐때도있고

오뎅바 갔는데 사장이 갑자기 와서 사케 따라주고 계속 주고 하는데 어색하더라. 친구기다리기 뻘쭘하고 추워서 오뎅 3개에 소주한병깠는데 왜 혼자왔냐며 좋은건 같이 마셔야 된담서 어쩌고 저쩌고 나갈땐 악수까지 하는데 아.. 귀찮아 디질뻔

나도 옷가게들어가자마자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찰거머리처럼 붙어가지고 부담주는 직원들 싫더라

가게 사장은 사람 만나서 반가워서 그런걸텐데 안타깝...ㅠㅠ

업무의 연장선이라 생각하시고~~

손님들아 니들은 좀 친절해주세요

돈은 왜 내민 손바닥 밑에 주는거야 내 손에 똥뭍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