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는 사각이 꽤 높이 올라가네. 105는 그정도 까지 올라가는 포가 별루 없는데.

그거는 shiwasu no okina라고 1997년에 데뷔한 좀 경력 오래 된 사람

와 난 97년생인데 ㄷㄷ

오리도 원안인거보면 둘다 스토리 작화 같이 하는거 아님?

둘다 작화 하고 콘티 작화 구분이 안정햐져서 서로 귀찮은거 떠넘기는 내용까지잇는데 쟨 뭘본겨 도대체

연예(演藝)->연애(戀愛)

ntr충도 일반 로맨스물보다 갑분싸 ntr 되면 기분나쁨, 다만 성인 상업지는 미리 장르로서 알기때문에 그런 배덕적 쾌감으로 보는거지.

현실과 에로는 구분한다.

어차피 에로속 여자가 내여자는 아니잖아. 

로맨스물이엇다면 날 대입해서 보기때문에 기분나쁘지만, 애초에 에로를 가정하면 이야기가 다름.

마치 민트초코나 파인애플 피자와 같군. 아니, 그보다는 술과 담배인가...?

그렇지

마치 맛있고 보기좋은 무언가를 먹었는데 실은 몸에 존나 안좋은거여서 기분 나쁜거랑

술과 담배는 애초에 안좋은걸 알면서도 물고빨면서 기분 좋아지는 느낌?

가장 중요한건 현실과 가상은 다르다는 점이고.

일단 일본은 NTR장르가 메이저함. 자기 여자가 다른 남자한테 따먹힌다는 매우 자극적인 요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림체가 수려하지 않아도 자극적인 요소만 잘 버무려내면 판매량이 쭉 뽑히는 장르임. 그러다보니 많은 작가들이 여기에 손을 댐.

그냥 ntr이라는 장르만 붙어도 ntr매니아들한테서 판매량은 먹어주고 가는 거니까.

그리고 네가 빡치는 건 매우 당연한 일이므로 이상하다 여기지 않아도 댐. 오히려 ntr에 미친 새끼들이 더 비정상

쉽게 적자면 순애를 역설하기 때문에 가장 순애에 가까울 수 있는 장르임. 이를 매우 잘표현한 작품들은 거의 문학에 가까움.

작품소재로 살인까지 쓰는 마당에 현실 비현실 구별 못하는건 아님 그리고 등장인물한테 감정이입 안해도 작품을 감상하는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함

동일시 하지 않으면 큰 죄악감도 없겠지

근데 잔인한 액션 영화 좋아하는 나도 폭력적인 장면이 강조되거나 스너프에 가까운 연출이 나오면 불쾌함을 느끼는데 그런 본능을 거스르는 상황을 가지고 흥분이 가능한가 싶은거지

여타 문학이랑 다른 목적을 가지는 망가에 그런 소재가 쓰인다는게 음...움....

사랑과 전쟁 같은 불륜 드라마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근데 실제로 메이저 페티쉬긴 하더라. 18, 19년 2년 연속으로 남녀불문 1등 찍은 장르가 네토라레(불륜, cuckold)라고 폰허브나 망가사이트에서 통계낸 걸 봤거든. 그리고 야동이나 망가에서도 저 장르가 제일 잘 팔린대. 그래서 요새 일본 야동에선 저런 장르를 계속 찍어냄.

단순 불륜은 걍 테그가 치팅임

아 맞다. 근데 그 뭐냐, 사실 네토라레(NTR)이 영어로 하면 cuckold인데 이게 순우리말로는 서방질이라고 하거든? 근데 이 용어가 사람들한테 생소해서 잘 이해 못할까봐 걍 불륜이라고 했음 ㅎㅎ

아니면 "초대남 줄서봅니다"라고 설명했어야 했나 봐.

ㅋㅋㅋㅋ 시발 순우리말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고 불륜관련된건 어딜가나 변역이 가능하내 ㅋㅋㅋ

개빡치는 걸 즐기는 부류인거 같음

아하 빡치는데 거추가 서다니 그냥 변태 맞네 이해했다 이제

내가 직접 물어본적이 있거든.

근데 빼았기는 쪽이 아니라 뺏는 쪽이라고 생각하면 기분 좋지 않냐 하던데.

대답도 이해가 잘 안가긴 했었음.

그건 네토라레(NTR, 寝取られ)가 아니라 네토리(NTL, 寝取り)라고 또 다른 분야임. 내가 임자 있는 사람을 빼앗는 쪽이니까 ㅇㅇ

참고로 네토라세(NTS, 寝取らせ)라고, 일부러 자기 애인을 다른 사람이랑 하게 해서, 그걸 보고 일본은 흥분하는 페티쉬도 따로 명시하더라.

그래서 바람피우는 태그 종류가 총 3개임. NTR, NTL, NTS.

뺏기는쪽 말고 뺏는쪽에 감정이입하면 OK

그 논리가 나한테는 살해당하는 입장 말고 살인하는 입장으로 보면 스너프도 감상 ok

이렇게 보임

저 장르가 스너프에 비할건 아닌데 그냥 나랑 안맞는다는 얘길 하고 싶었음

간단하게 정리하면 취향에 따른 케바케지

그리고 그걸 현실이랑 가상으로 분명히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는거고

머가리 띵한 애들이 착각해서 병신짓하거나

실제로 그 취향이여서 현실서 그런짓 하는 종자 아니고서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