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이 인생에서 정말 위험한 것 같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극복도 어렵고 더욱 깊게 빠져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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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티모
지도 저거랑같나보네 어휴
락앤롤
그냥 남 탓이 패시브네.
반대로생각함
태어난걸 원하지 않으면 자살하면되는데, 그건 또 싫지? ㅋㅋ
intelli
본인이 원하면 자살해도 되지. 누구라도
댕댕해
아는 여자 중에 진짜 기억에 남는 여자가 있는데
자기가 공장 다녀보다 힘들어서 정 안되면
고향에 내려가서 어머니한테 소개팅 주선해 달라고 해서
그냥 시집이나 가서 잘 살지 이러는데
키 170에 종아리 씨름 선수만 하고 어깨 110 옷 입는데
그런 자신 감이 어떻게 나오나 신기할 정도인데
저분은 현자 같다 자신감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
愛시떼루ViVi
나도 딱 그런 외모의 여사친이 있음. 근데 연애도 꽤 하고 얼마전엔 상견례도 잡았다. 그 친구는 나이 먹을 수록 몸집이 점점 더 커져 가고 게으르고 무직에 태어나서 집안일 한번 해본 적 없고 라면도 못 끓이는데. 결혼 상대인 남자 쪽 취향이 신기했음.
댕댕해
진짜 너무 신기함
친구 중에 얘는 남자로 봐도 얜 진짜 아니다 (성격.와꾸.수입) 하는 애들도
장가 제일 일찍가는 거 보면
여자나 남자나 수준 맞는 상대 맞으면 그걸로 땡 쳐서
혼인하는 듯
ㄹㅇ 사람 인생 모른 다는 말이 그렇게 나오는구나 싶음
ㅋㅋㅎ
아니 그런 애가 라면을 못끓인다고?
그게 더 신기하다.
愛시떼루ViVi
걔네 엄마가 다 해줌ㅋㅋㅋㅋㅋㅋㅋ
콜놈비아나마스터라떼
와...
바니러부
BBW인가 뭔가 하는 그런취향일수도있다.
개쉛기
젊은여자가 시골가면 5~70대 할배들이랑 결혼할 수는 있을걸
룩꼬삼
뭐야 그냥 평범한 백수쉨이자나 ㅋㅋ
Maksim
한심한새끼자 위로할 필요 없음
중간이좋아
일단 독립시켜야함
심사위원
찬반좌 내놔라
락앤롤
저런건 오히려 복받는거지.
집구석에 쳐박혀있어도 살 수 있는 상황이 되니까.
진짜 찢어지게 가난해서 당장 기어나가지 않으면 굶어 죽는 상황이면 저렇게 안됨.
무조건 내쫓아야 함.
슬리핑나이츠
저것도 인생이지... 난 저 사람 이해한다...내가 일하는 공장이 나이 50먹어서 들어와도 될곳 같은 곳인데..그 나이대에 들어와서 10년이상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임... 부모님 공무원에다가 연금나오고.. 뭐 알아서 살겠지...
제정신이아님
나랑 똑같네 세상에 나가는게 두렵다.. 그냥 처음부터 나란존재가 없었으면 좋겠다 이런생각 들고 나비효과 영화 많이 생각남
외노자인생
어린 나이에 독립한 게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
알바 한 번이라도 쉬면 다음달 밥먹을 돈도 없어질 정도로 빠듯하니까 우울이니 무기력같은 소리할 여유조차 없었음
아프든 힘들든 피곤하든 내일이 시험이든 일단 일은 하러 가야하고 돈은 벌어야하니까 ㅋㅋㅋ 덕분에 대학생활 남들보다 열심히 할 수 있었음
여동생수영복
몸이 안 아픈데 저러는건 미친거지.. 아픈곳 하나 없이 백수생활 하는 것도 부럽다
30분만 돌아다녀도 허리 다리 끊어질거 같이 아파서 일도 못하는데
아픈곳 하나 없이 백수짓 대단하네
블루베리스무D
진짜 솔직해지면 저런게 핑계라고 느껴지지 않냐
해도 안 될거같고 하니깐 그런 두려움 때문에 생긴 결과라고 봄
특히 공부할 때 각종 수험생들 저런거 많이 본다. 공부는 해야하는데 안 하는거 열심해 해야하는데 해봤자 성적이 안 오를까 떨어질까 두려워서 그런 심리적인거 때문에 더 안 하게되는 정작 그 당시 본인은 모르지 그낭 무기력한건줄 그렇게 스스로 세뇌 시키는거지
ㅋㅋㅎ
핑계는 아니야,
윾비똥겜
핑계는 아니지만 현실도피는 맞지
illililiillililil
그게 핑계는 아니지 ㅋㅋ
당근시럽
나도 겉으론 좋은 말 위로의 말 해주고 싶지만 솔직히 속으론 핑계라고 생각함
인생멘토황교익
저런애들이 종교에 잘빠짐
아카시아꿀
부모님 연금은 뭔 갸소리여?? 지 돈임?? ㅋㅋㅋㅋㅋㅋㅋ
illililiillililil
부모 부양의 부담이 없어서 내가 백수여도 괜찮다는 말인듯 이해는 안가지만 ㅋ
아카시아꿀
아닌듯. 지가 쓴다는 개념같은디
illililiillililil
다시 읽어보니 가족 전체가 연금가지고 생활 가능하다는거 같네. 고로 본인도 승차하겠다는 마인드니 니말이 맞는듯
아카시아꿀
ㅇㅇㅇ 나 일안해듀 나까지 먹고 사는대 문제없다 이거지
그냥이에요
내 처남 새끼가 저런 방구석폐인임. 나가지도 않고 낮밤 꺼꾸로 살고 게임만 하고
어디가서 일한 적은 있는데 바로 하루만에 돌아오고.
뭐 할 생각자체가 없음.
번할까
찬반좌 팩폭좀
illililiillililil
33살에 백수인건 죄가 아닌데 ...
저런 마인드는 죄가 맞는거 같다...
띠리라리로
나도 비슷한 마인드이긴 한데 일은 하고있음
일하면서 보람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10년 20년 할생각에 자살하고싶어짐 일안하고 그냥 라몀만 먹으면서 살고싶음
개쉛기
백수인건 죄가 아님. 기생충처럼 부모님 등꼴빨아먹는게 죄지.
신경질적임
부모님이랑 대화는안하는데 돈은받네ㅠ
레콩키스타
??? 고졸은 백수라도 합법아니냐 ???
츛챠챠츛츛챠
쟤들은 쟤들 나름대로 과거에 지옥같은 경험을 해서 저렇게 고장나는거 같던데 ㅋ 지금 당장 자기는 안그런거 같아도 스스로 몰아붙이는 스타일이면 살면서 언젠가는 번아웃에 따른 반작용을 겪게 되어있음. 자식한테 이상하게 대한다거나 나이먹고 성격 이상해진다거나 ㅋ 울아버지가 그랬었음ㅋ
ㄱㅆㅅㅂㅌ
그와중에 연애는 안 말하는거보면 진성히키
팬티속에용이산다
뭘...내친군 35살에 아직도 공시친다고 7년째 독서실다니는데...대학졸업하고 아무것도 안함
덴하르트
야 이런 사람 진짜 많은거 같네 33 내 동창도 8년째 공시 준비중인놈 3이나 있음
번도못해봄
차라리 편의점 알바라도 해보지.. 일단 나가서 뭐라도 해보는게 중요함
누구신교
난 무기력증도 아니고 걍 인생목표가 놀고먹다죽기 같은건데 어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