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몸만드는건 30대가 전성기인걸로 아는데

근성장 전성기는 20대임. 30대는 20대때 쌓아온 경험과 스펙을 기반으로 한차원 더 도약할 수 있는 시기고 40대는 이제껏 쌓아온걸 잃지 않고 유지하는 시기

근데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30대때 시작하면 엄청 힘듦.

기존에 헬창들은 20대때부터 운동하던 습관이 들어서 직장다니면서도 관성으로 계속 할 수 있는데 20대때 아무것도 안한사람이 30대 들어서 직장다니다 운동이나 해볼까 해서 30살에 운동 시작하는건 천지차이라 봐야됨.

ㅇㅇ 너 말 맞음 전성기가 30대임

20대떄는 호르몬이 너무 왕성해서 근육성장에 방해가 되는데

30대 부터는 날뛰던 호르몬이 안정화를 해서

운동을 하면 오롯이 근육성장에 집중할 수 있다고 들음

근데 이것도 20대때 꾸준히 해온 사람들이 포텐을 터뜨리는거지

30대때 시작할려고 하면 기초가 없으니 힘들듯

90년생 아잰데 헬스 이제 시작했는데 일적으로 쇠질한건 기초가 안되나ㅠㅠ 집에서 턱걸이는 문지방 지날때마다 한두개씩 계속 함

청소년기 성장호르몬 정점을 찍는시기에 끝장을 봐야됨. 그나마 20대초중반까진 쑥쑥크는데 중후반부터 크는속도가 고꾸라짐(강해지긴 함)

34 왠지 요즘 온몸이 쑤시더라

아재요.. 건강 챙겨요

나 아직 팔팔하다!

장기하나 성능 떨어지고 그거때문에 노화가 급진된다면 34살까지 빡세게 쓸만한건 뇌랑 심장 빼면 소화기관이 대부분이니까 간이나 췌장이 유력하다고 봄

아마 평균으로 쳤다면 한약이나 기타 정제알약, 알코올이나 육식 과식등으로 인간 간기능저하로 생긴 만성피로증후의 노화 때문에 평균치가 급등했을듯

와 진짜 연구에서 간이 노화랑 연관되는 결과 나오면 입증이 되네. 밈있잖아 존나 노안인데 부모가 '얘가 어릴때 한약을 잘못 먹어서 그만..'

아니 간이 원래 노화랑 젤 연관이 깊어 모든 독소의 케어의 대부분을 걔가해 간손상은 뭐가댓든 치료안되기때문에 약이랑 술 안먹는게좋음

tmi로 연골이나 잇몸이랑 치아도 재생안되니까 아껴쓰라구~

혹시 비타민보충제도 간기능저하에 영향잇어?. 오메가쓰리 비타민 이것저것해서 하루 세개에 탈모약까지먹는디..

영양제는 어차피 보조제라서 합병증 없는이상 문제없음

간보단 소화력에 따라 위에 부담이 될수도있음 요즘은 노인용 젊은이용 나눠져서 나옴 꼭 복용방법 잘지켜서 먹어

이미 작살난상태에다 먹고잇는중일수도 잇으니까 간수치 한번 재보는게 젤 좋은디 보편적으로 그정도먹는건 아무문제없음  난 전문의약품들 기준으로 말한거임

장 약함, 작년에 뇌수술함 그래서 매일 약 7알정도 먹음 간약해짐 히히

저런건 만기준이니 개소리는 내년에 하고

ㄴㄴ 그냥 긍정적인거에요

운동꾸준히 제대로하면 큰폭으로 떨어질거 완만하게 떨어짐

그래서 내가 하루 30분씩 근력운동 꾸준히 하고있다. 근매스 목적은 아니고. 그냥 유지정도...? 하루 5세트씩 2분할.

30분을 어떻게 운동하냐에 따라 다르긴한데 유지정도면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해도 유지임. 지금 하는 운동이 너무 쉬워지면 난이도를 올려서 운동해야 그래프를 더 완만하게 가저갈 수 있으니 열심히 ㄱㄱ

ㅇㅇ 나도 그거 논문은 봤어... 유지는 일주일에 하루만해도 된다드라. 근데 뭐 헬스장ㄱ ㅏ깝기도 하고 아침에 씻고 머리감는겸 가는거라... 30분은 걍 5세트 피라미드로 8~12 세트 정도 할 무게로함. 벤치 65 스쿼트는 맨몸만하고 렛풀 50 이정도? 가끔 꼴리면 딥스랑 풀업, 행레레, 중량 백익스텐션하고. 3대나 중량에 집착안하고 삼.

34만 잘 넘겨야하는게 아니라

34살이후부터 35 36 37 38 39 40 41 42 ......매년을 잘 넘겨야한다

팩트: 34살이라 그런 것이 아니구, 운동 부족의 누적이다.

살 존나찌고는 그냥 존나 처먹어서 그런거고

저 논문? 아님 다른 논문? 나도 링크좀!

남은 인생중엔 지금이 제일 빠를듯

지금이라도 쇠질하는 것이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