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말하지만 그런 금수저집안은 제외하고 씀

난 대구 교육열 높은 동네에서 자라서 그런지 금수저 아니더라도 애들 사교육비가 월 60~100만은 됐던거 같음. 금수저여부를 떠나서 부모랑 애가 학벌에 목숨걸기 시작하면 빚을 내서라도 다 시키는게 되더라구...

그것도 15년전이네.. 국/영/수 하나씩만 전문 강사 붙여도 120~150만은 나오겠다

와 ㄹㅇ 그게 금수저에요 모르셨나본데 지금 아시면 됨

대충 공무원 월급쯤 버는 집안에서는 대체로 스카이를 확실한 목표로 잡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도 학원이나 겨우 다니고 애가 열심히 해야되지 전문강사 안붙힘. 게다가 매주 비행기까지 태워가면서 전문강사를 붙인다고?? 승마나 하프에 재능? 재능있는지 알 수도 없음 말 타거나 하프에 손 댈 일이 평생 없는데 어찌암?ㅋㅋㅋ 말은 실제로 본적 없는거같고 하프도 예전에 무슨 클래식 공연가서 딱한번 멀리서 봤네

지금 하는 소리 진짜 현실감 없는 소리임. 금수저인게 죄는 아니지만 본인 위치 잘 모르고 어디가서 나 평범하다 살기 팍팍하다 돈이 없다 하고 다니면 눈총받기 십상임 조심해야댐

은근슬쩍 자랑하는 여초식 말투 줘패고싶네 누가 사교육 받겠다고 비행기 쳐 타고 다니냐? 캬악퉤 새꺄

그런게 금수저야 멍청아

승마,하프에 재능있는지 일반가정에서 어찌아냐

형냐 현실감 없는 소리 하지마.. 일반 가정에서 비행기타고 사교육 보내는데가 어딨어 ㅋㅋㅋㅋㅋㅋㅋ

교육비로 월 몇천쓸거면 스카이를 안보내고 해외를 보내지 빙딱아 ㅋㅋ

그냥 시골살면서 시골 과외받고다녀도 스카이 정도는 잘가요..

수성구 사는 금수저님이라 현실감각이 좀 희미하시네

ㅋㅋ 개허세 자랑질을 이런식으로 하네

뭐 비행기타고 토요일 일요일 1타강사 그룹 과외하걸 기준으로 하고 작게 책정되어 있다고? ㅋㅋ

집에 가정부랑 정원사 기사는 기본으로 있고 하는 소리제? 그것도 아니면서 그지랄하면 교육받아도 무쓸모한 경제관념 0 멍청이들임.

근데 무슨 보험인데 10넣음? 암보험 비싸게 종신으로 100세까지 넣어도 일반암 1억은 보장 받겠네

진짜 궁금해서 물어봄

태아보험넣으면 뱃속에서부터 보장해주는거 있어

실비도 되고 뭐 자잘한보장 통으로 묶은상품

30세에 갱신인가 뭣인가ㅋㅋ 암튼 대부분 태아보험 7~10만원 사이 상품 가입할걸

니 금수저라 그래 애기사진 셀프로도 많이 찍고 나도 DSLR갖다가 직접 찍어줌

매트는 애들 뛰어다녀서 깔아야하긴하는데 300?

돈 쓸라면 얼마든지 쓸 수 있는거임

반대로 아낄라면 얼마든지 아낄 수 있는거고

본인 버는만큼 돈 쓸 수 있는 만큼 쓰는거겠지만

그건맞음 장사하는 집안이라 부모님이 바쁘시니까 내가 어릴때 사진이 없어서 어릴때 이랬었구나 하는 추억거리가 없어서 사진욕심이 생겼나 결혼앨범도 스튜디오, 야외스냅, 신혼여행스냅 3개고 딸도 스튜디오 앨범 그때그때 폰카로 찍어서 인화한 사진 많이 모아놓는중

씀씀이가 크구먼 일반화 하지마라

사진도 비싼거 찍고 할거 다 하면서 돈 많이 든다는거 보면 어이가 읍따잉

사람 사는것도 마찬가지고 애 키우는것도 그렇고 남들 한다고 다 따라하면 무조건 많이 드는거고

필요 없는건 쳐낼줄도 알아야 절충이 되지

4살아들키우지만.. 이유식 한창먹는고때 재료라고 딱히 비싼거 안쓰고 가족들먹는재료로 먹였음..

물론 주변보면 더 커서도 한살림이니 초록마을가서 사서 해먹이는사람도 많더라.

아기전용 샴푸 로션 따로없이 베이비워시하나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하니 한달 45까진 안나갔었어..

성장앨범도 지역마다 약간은 차이가 있어서 저렴한 동네는 비교적 저렴하드라.. 좋은거 찾음 끝없는데 사실 저렴하게 키우면 훨씬 돈 안써도 해줄건 해주면서 살수있다..

맞죠 근데 와이프가 자연분만하겠다고 26시간동안 고생해서 낳는걸 옆에서 뜬눈으로 지새면서 본것도 있고 나오자마자 딸도 천천히 나오느라 고생했는지 호흡때문에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바로 이송된것도있고.. 타지로 시집와서 집안에서 고립된채 오롯이 하루종일 애만 보는데 맘카페에서 찾아보고 애들이 좋아한다고 이거 해주자고 하는걸 내 성격상 차마 거절할수가 없네요... 자영업이라 쉬는날이 잘 없기도하고 6시에 나가서 9시~10시에 마감하고 들어오니까 집안일 도와줄 체력도없고 해달라는거 해주는걸로 제 죄의식 덜고있네요 ㅠㅠ

그렇게해도 생활되고 그렇게 해서 마음 편하면 괜찮은거 아니겠냐....

본문의 이야기는 얼마든 줄일수있는 부분을 부풀려 이야기하고있는걸 문제라고 이야기하고 있는것뿐이니 뭐...

나도 어리다면 어린나이에 타지로 시집와서 애 하나는 낳아서 잘 키우고있고 하나는 낳고 뇌사로 두달버티다 저세상보내고 다른 하나는 이제 뱃속에서 크고있어..

우리 남편도 야근은 일상이고 주말엔 보통 출근한다만

그렇게 일해도 그정도 써가며 지낼 여력 없으니 그렇게는 못살고있지만 어찌저찌 살고는 있으니..

필수로 쓰지않아도 살수있다는거 말하고싶었어....

그렇게 사는게 가능하면 좋은거고....

그저 나는 아껴가면서도 잘 살고있다 이말이야..

사실 죄의식 덜고있다고 좋게 포장하긴했는데 사실 생활비 그렇게 쓰는데도 만족도가 안 높으니 저는 환장하네요... 종소세 내려고 회계사무실에서 보내준 과표보면 1.5억정도 남는것 같은데 모이는돈이 없으니 ㅠㅠ 주변에서 남편 돈 잘번다고 하는사람들 입 다 꿰메버리고 싶어요 주변에서 그런말 들리니까 기념일에 명품 가지고 싶어하고 안챙긴다고 서운해하고 아니 지금 이렇게 쓰면서 한달 500 저축해서 집장만 하려면 8년은 걸리겠어서 환장하겠고 마음은급한데 애키우면서 초췌한거 보면 쓴소리는 못하겠고 ㅠㅜ

그게 말처럼 안되더라고

30년 납부하고 보장이 100세 이런거 아닌가.

우리 애들 실비보험이 30년납 100세보장이거든. 단순 실비가 아니라 거의 모든 필수보험이 들어가 있더라.

와 신한생명에선 60년 납 100세 보장인데

헐 완전 노예아니냐

종신형 신한생명 6대보험

19년 10월 기준 전국에서 제일 비싼 사립이 천만원대 인데 굳이 거기 보낼정도면 어린이집부터 월 몇백씩 들어가는 금수저 집안이겠지.

우리 애들도 레고에 들어간 돈도 많았지만 초등학교 들어오고 나서는 자기 취향에 맞는거 가지고 놀더라.

6세 원비 150 수준이 딱 영어 유치원이나 비싼데 보내는거 같은데, 지금 공립와서 느끼는게 외국어나 그런거를 지속적으로 안보내면 애들은 금방 잊고 혓바닥도 굳어.

큰애가 처음에 보낸 공립어린이집에 다문화가정 애들이 많아서 발음이나 말하는게 기가 막힐 정도였는데, 초등부설 유치원 1년에 초등학교 몇년다니고 나니 영어유치원 안보내길 잘한거 같더라.

물론 우리애가 흥미나 적성이 안맞을 수는 있어도 와이프나 나나 육아가치관은 여러경험을 해주고 본인이 흥미 있어 하는걸 하게 해주자이니 가치관 차이도 비용에 영향이 있겠지

대마법사라면서 애기가 왜있어

동정을 마흔까지 지키면 마법으로 마누라랑 애도 만듬

ㅇㅇ 맞음 영유 다녀봤자 초등 저학년때나 효과있지

계속 공부하는애들 못이김.

알고 보냄

안해보고 합리화 하는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해봄

그냥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 없애주니까

해외 놀러가서도 놀이터나, 어린이박물관 같은곳에서 로컬 애들이랑 잘 놀더라

애도 4살에 미국 갔을때 자기도 저 말(영어) 해서 같이 놀고 싶다고 해서

보냈음.

우리 어릴때만 해도 그렇게 공부하라고 해도 안했는데

내 애라고 다르겠어 ? 라는 생각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