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ㅋ칼ㅋ럼ㅋ니ㅋ스ㅋ트ㅋ

돈까스도 그냥 돼지고기 커틀렛을 일본재료로 좀 어레인지한게 전부 아님?

돈까스도 양식이 원조인데?

포크커틀릿을 번역한 말이 돈까스인대???

돈가스를 일본거라고 쳐줘야 양념치킨이 한식이 되지 이 알못들아

양념치킨은 이름부터 치킨인대?

커리도 이름은 커리인데 영국놈들이 자기음식이라고 우기고

햄버거는 이름이 Hamburg-er(함부르크놈들)인데 미국음식이라고 우기는 세상에서

이름이 치킨이라고 한식이라 못우길 이유가 있나

음식잘알...ㅇㅈ합니다

양념치킨은 원래 한국 고유의 음식아닌가?

내말이 그말인데 맨위에놈들이 치킨은 이름부터 치킨이라 한식 아니래잖냐

잘알못 인정해줘야지

슈니첼을 덴뿌라식으로 만든 거니 난 오리지날이라고 ㅇㅈ함

하지마?

곱창문화는 일본 교표들이 일본애들이 먹고 버린 내장부위 구워먹고 살았다는 호르몬을 잘못들은거 같고,

곰탕은 왕이 소로 제사지내고 그걸 그대로 푹 고와서 일꾼들까지 다 나눠주던 선농탕에서 나온거다

임진왜란이 갑자기왜나와 ㅋㅋ

그게 개소린게 원래부터 내장은 전세계적으로 다 먹음.

당장 유럽만 해도 소 내장탕 내장버거도 팔고

남미도 말할것없고.

우리나라가 소 잡는걸 금지한건 고려시대임. 불교의 영향으로 안잡다가 조선에는 불교영향력이 없으니 막 먹었는데 대략70~80년대 수준의 소고기 섭취가 있었을 거라고 추측함

나도 들은건 고기맛들려서 집안 누렁이 다잡다가 농사 못지어서 금지시켰다던데 구라였음??

조선시대에도 소고기 금지한 적 닜음. 소는 농업에 쓰는 거니까. 자연사하기 전에 도축 못하게 했음.

현대식 카레는 영국이 만들었다

그래서 일본에서 카레라이스는 양식으로 분류함

레토르트 스타일처럼 걸쭉한 듯 하지만 오리지날에 비해 묽은 바로 그 카레는 영국꺼다

일본놈들은 단지 그걸 빵이랑 고기 대신에 밥에다 부울 뿐이므로 일식이 아니고

마늘간장칠 좀 한 프라이드 치킨도 한식이 되는 세상인데 고지식하네. '카레라이스'의 발전에도 일본인들과 일본 회사들이 지대한 역할을 한 거 맞음. 20세기 카레라이스의 왕이 버몬트 카레이고.(버몬트랑은 정작 상관도 없는) 오뚜기의 '바몬드' 카레가 그걸 따온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일단 나는 "카레라이스"를 "카레"랑 다른 메뉴로 치지 않는다

치킨도 마찬가지로 양념이 간장양념이던 마늘양념이던 고추장양념이던 다 "양념치킨"이라는 범주이며

양념치킨은 한식이 맞지만

카레라이스는 그냥 카레를 뭐에 부어먹냐의 차이일 뿐 카레는 카레고

소위 "니혼시키카레-"라는 것과 "유로피앙카레-"라는 것의 차이는 눈곱반톨만큼도 없는게 맞다

이건 고지식의 문제가 아니고

어디까지를 같은 메뉴로 보느냐의 차이

고추장 비슷하게 양념으로서 존재하던 인디언 커리를 "루를 쓴 스프"로 인식하여 각종 고기와 야채를 넣은 영국의 커리는

된장에 오만잡것을 다져넣어 볶은 볶음쌈장처럼 아주 센세이셔널한 변화였다고 볼 수 있지만

고기 먹기 싫다고 고기를 줄이고 당근같은 야채 좀 늘리고

매운 맛 싫다고 강황비를 줄였을 뿐인 일본의 커리는

말그대로 그냥 영국식 커리와 동일한 메뉴에 불과하다는 게 내 결론

돈가스는 분명히 슈니첼의 일본식 재해석이 들어갔지만

카레는 아니다

교이꾸같은 소리하고 있네 ㅋ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하네. 일본 야끼니꾸 집 가보면 단박에 박살날 소리 좀 그만 해라

가서 한류 불고기 맛나게 먹었는데 so what?

그럼 그게 거의 한국식으로 만들어진거 뻔히 눈치 챌건데 그걸 일본이 정립이라니?

한국의 짜장면이 중화요리집에서 팔리고, 중화요리로 분류되지만 사실은 중국의 작장면과는 달리 한국에서 발전한 요리인 것처럼,

일본의 야키니쿠도 한국의 불고기 문화가 원조는 맞지만 정작 상업적인 스타일의 확립은 일본에서 이루어졌다는 이야기야. 5, 60년대 일본이 6.25. 버프로 돈잔치 슬슬 시작하고 있을 때. 한국은 전후와 산업의 붕괴로 경제가 안 좋았어. 이때 일본에서 재일교포 + 거기에 편승한 일본인들 돈벌이로 야키니쿠, 호르몬(내장구이) 등이 상업적인 고기집 스타일을 형성했고, 이게 재일교포들 등의 매개를 통해  나중에 고기 사먹을만하게 경제가 성장한 한국에도 역으로도 영향을 주게 됨.

물론 짜장면/작장면과 달리 불고기/야키니쿠는 구분이 무의미할 정도로 비슷하고, 구 조선인(재일교포)들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1:1비교는 곤란함. 그러나 식당 내에서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고기를 손님이 직접 요리하는 방식, 메뉴 이름 등 상업적 스타일이 정립된 것은 일본이 맞고. 초창기 고기집들은 무도계가 일본을 베껴대듯 일본의 상업스타일을 의식적/무의식적으로 벤치마킹함.

일본의 야끼니꾸는 아무리 봐도 한국 고깃집의 변형택인데 영향이 없을 순 없어도 황교익 말이 동시에 맞다고 할만큼의 영향은 없을 것인데.

이렇게 설명해줘도 못알아 듣는 사람이 많을 듯. 그저 무조건 교이쿠상~하며 까는데만 혈안이 되어서.. 지들도 병십이란걸 인식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