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적수준은 모르겠고 개성이 없는건 조선시대거만 가져와서 그럼

이상 씹덕식 미적 기준이었습니다.

갑옷의 용도 차이지

일본갑옷 : 어차피 인생 한 방이야 다이묘 날 봐요! 나 여기 있어요! 나 존나 잘 싸워요!! 꺄악 다이묘께서 날 보셧어 나에게 영지를 내려주실거야!! -> 시인성 중요, 킬딸 한 걸 주변에 알려야 함

조선갑옷 : 이 한 몸 바쳐 오래오래 북로남왜를 평정한다면 주상께서 한시름 놓으실텐데. 주상전하 천천세 소신 평생에 걸쳐 멸사봉공하겠나이다 -> 생존성 중요, 오랜기간 수성전을 수행해야 함

찐감자

갑옷 화려할수록 실제 전쟁에선 나죽여줘요하는거아닌가 ㅋㅋㅋㅋ 이런애들이 전역복 황금마킹 덕지덕지한거보고 와 간지난다 이러는거겠지 ㅋㅋㅋㅋ

과거의 전쟁터 일수록 함성을 지르거나, 잘보이는 군기를 휘두르거나, 번뜩이고 화려한 갑옷을 많이 입는다.

이미 기관총이 존재하는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나 여기 있소 죽여주세요~ 이런걸로 보이지만, (ex 반자이 돌격)

과거의 관점에서 보면, 함성 소리를 들어보니 적들이 우리보다 훨씬 많구나.

적장이 전장에 나타났다. 적장이 싸움을 존나게 잘한다는데....

그러면 결론은 적입장에선 도망간다...가 되며, 아군 입장에서는 반대가 되어 우리가 이기겠구나 가 된다.

특히나 징집병이 많아서 사기가 오락가락하는 아시아 전장의 경우에는 그런 경우가 매우 많지.

고대나 중세 전쟁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안돼.

어그로 부럽다

댓글 모으는법 ㅇㄷ

우리나라에 천으로 만든 갑옷 어떤거는 칼은 못 막는데 활을 막더라. 그 천이 화살 돌면서 꼬여서 화살을 막아낸다함

누비갑옷이 칼도 막는다

오..고마워.

천이 화살을 막는다

나만 몰랐구나...땡큐

강베송 혹은 갬비슨 검색하고 다시 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무식해서 미안...하지만 니들 덕분에 알게 됐기 때문에 감사

우리나라 갑옷에서 조그만한 동그라미 쇠붙이가 듬성듬성 달린거 말하는거면 그 듬성듬성 붙은게 천 안쪽에 쇠판을 고정해주는 거라고 생각하면됨 그래서 보이는건 천갑옷처럼 보이지만 저거도 다 까보면 금속으로 보호하는것임.

기존의 사슬갑옷+쇠판의 형태에서 발달한 형태이고 저게 좋은점이 유지보수가 쉽고 튼튼하거든

마즘 두정갑이 그래서 ㅈㄴ 무거웡

이름도 아네?? 고마워

이런 걸 어떻게 다 아냐? 고마워.

섬유가 생각보다 방어력이 높다. 드라마처럼 칼 슝슝 휘두르면 단칼에 뒤지고 그런거 불가능하다고보면됨. 오히려 철갑이 기동성을 극히 저하시킴

땡큐

일본식 갑옷 원류는 당대 갑옷 보다는 백제, 가야식으로 보는게 다 유력함.

왜가 백제, 가야의 영향을 거의 절대적으로 받았음

일본식으로 길다란 편갑들이 겹쳐져서 계단식으로 이어지는 갑옷은 백제갑옷 초기 방식임

우리나라는 그러다 판갑옷이나 두정갑처럼 조각난 편갑들을 겹치는 식으로 변형됬음

일본은 습기때문에 철갑옷 보다는 백제식+ 가죽이나 목갑옷이 발달하게 됬음 

국궁은 깍지라고 손가락 보호대 있어야댐

우리도 원래 귀덮이를 단추로 잠궈서 턱부분까지 가리는게 정석임

아 울나라도 있는 양식이었음? 뭔가 목토시 같으면서도 멋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