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특성이 중요하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일이라면 같이 일하기 편한 느낌을 주는게 당연히 중요할 테고, 혼자 하는 일이라면 굳이...

말이 없는 성격이라면 괜히 얘기해야 할 일 많은데서 고통받는 것보다는 혼자 일하는 비중이 큰 업종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저 문자만 보면 문제점이 일단 팀장놈은 저런 민감한 이야기를 문자로 하고 자빠졌으며, 6개월간 팀장나름대로 분위기 좋게 이끌려고 노력했는데도 재가 안따라준거면 진짜 저 신입사원 문제고 그때만 잠깐 따라주고 원복이면 신입이 문제인건 여전히 맞음 회사에서 아예 말없이 일만하면 좋을게 없지 그래서 사람이 어릴때부터 조직생활에 적응하라고 사회성 길러라고 다니는게 학교이기도한데 아무리 못해도 중딩까진 의무교육인데 안다녔을리는 없을 것이고, 신입이 좀 문제이긴함 그런데 팀장이 신입 성격문제를 따지기 이전에 사실 그런애들 거르라고 면접하는건데 그때 파악못한 인사 담당자 문제도 있다고 보고 분명 면접 볼때 저런애들은 티가 확 날텐데, 여러모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저거 요즘에는 부당해고 사유되겠는데 빼박으로 문자 보내놔서.

팀장이 천사라는 사람 뭐지;; 팀장은 말그대로 관리직이에요 6개월동안 저러고 내보려 둔거는 팀장 직무유기 이닌가

진즉에 면담하고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갑자기 문자로 그만두는걸 생각 해보라고?? 무슨 동아리인줄 ㅋㅋㅋㅋㅋ

팀장새끼가 부당해고 사유로 들어가긴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팀장이 좋은사람같이 좋이기도 하고...

내가 가장이상적으로 생각하는회사

서로 지일만하면되고 퇴근까지 서로 한마디도 안하고 터치없는 그런 회사....

가족같이 으쌰으쌰 = 나는 주어진 리소스로 업무 다 해결했는데 못한새끼꺼 뒤처리 공짜로 해주기

다른 건 몰라도 팀장이 무능력한사람인 건 알겠네

ㅋㅋ 근데 그렇게 사회성 따지는 놈이 저런말은 왜 문자로 하냐 당당하게 따로 만나서 말도 못하누ㅋㅋ

말만 안하고 일을 아주 잘하면 누가 짜르려고 하냐?

말이 아니라 소통, 커뮤니케이션 자체를 못하는 게 문제인데

혼자 가내수공업할 것도 아니면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당연히 중요한데 그게 제로라는 거잖아.

회사생활이란 게 당연히 협력할 일도 회의할 일도 많은 건데

너같으면 커뮤니케이션을 아예 안하는 사람이랑 일하고 싶겠냐?

회사는 엄연히 돈 받고 다니는, '내 능력을 팔아야 하는' 곳인데

무능력을 누가 돈 주고 사냐

물론 그걸 문자로 전한 팀장도 이해안되긴 마찬가지

어차피 저래된거 끝까지 버티는게 낫지 지스스로 나가면 손해보는일 밖에 더됨? 시키는 일이나 대충 해주고 월급루팡하다가 회사가 먼저 나가라하면 그때 그만두고 실업급여 타먹으면서 사는게 백번낫다

저 글만 봐선 모르겠다

생각나는 시나리오는 있지만

결국 추측일 뿐이니까

팀장놈 따로 불러놓고 너 너무 찐따라서 자른다고 얘기해야지

문서로 다 남겨놓네

영업하는데 저런 성격이라면 좀 힘들수도

주목해야할 건 '으쌰으쌰하는 가족같은 분위기' 임.. 난 저 가족같은이라는 단어 쓰는 새끼 치고 멀쩡한 새끼를 본 적이 없다.

어쩌란 말이야 저러면

저거 가지곤 걍 안나간다 하면 못자를걸 대놓고 좆같이 굴긴 하겠지만

진짜 그만두게되면 상처를 넘어 트라우마 될 급인데;;

나도 말안하고 일만하는 스타일인데.. 고쳐야하나

노이해인 개붕이는 좀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말안했다고 저런말한게 아닐것 같다. 팀장이 저 정도로 예의바르게 문자를 보냈다면, 필시 단순 소극적인거 외에 더 큰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다. 가령 주어진 업무외에는 거부한다던지, 팀빌딩에 빠진다던지, 직급에 맞지 않게 나서서 하지 않는다던지.

내 글에 보고 꼰대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사회생활이란게 그런거다. 거기에 반하는 프론티어가 되고자 한다면, 그에 따른 불이익도 감수해야한다. 최악의 경우가 위같이 잘리는거지. 그게 무서워서 순응하는거야. 그런데 그 순응이 나쁘다고는 할 수없어. 머가 좋고 머가 나쁜지 기준은 각자가 틀리니깐. 근데 '보통'의 경우 그 시대가 결정하지.

일이 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구 영업성도 어느 정도 있으면 어쩔수업징.

솔직히 영업 뛰어야되는데 사람이 소극적이면 같이가기 넘 힘듦

저렇게 말할정도면 단순히 소극적인게 아니라 문제가 더 있는거지 사람이 멀쩡하면 같이 일하다 보면 정도들고 말없어도 챙겨주고 그러다보면 친해지기 마련인데

문자보니까 성격이 엄청 까칠하고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소극적인 성격보단 다른문제가 더 있을것 같음

저런 회사는 빨리 나오는게 맞지 않냐

일 외에 동료라는 핑계로 얼마나 많은 걸 강요하는데

솔직히 이 대화만 가지고는 왈가왈부 할 수 없음. 전적으로 저런 대화가 오고가기까지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저 팀 내부에서만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굳이 저 문자만 놓고보면 1차적으로는 팀장이 팀장답지 못했지. 내용 자체는 사원을 위하는것 같지만 저런 말을 문자로 통보하는건 어느 나라 방식인지 모르겠다. 그것도 퇴사를? 1개월만 같이 지내도 그사람 문제가 훤히 보일텐데 6개월동안 보면서 뭐했대?

그리고 저 문자 내용으로만 보면 사원이 잘못한게 맞지. 어쨌든 회사 들어와서 팀 막내로 왔으면 성과가 아니라 같이 해보려는 열의나 팀을 받춰주면서 따라가는게 있어야되는데 최소한의 그런게 없고 딱 주어진 일만하는건 이기적이지. 어떤 부서에서 무슨일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팀입장에서는 겁나 답답한거 맞다.

회의 밥먹듯이 해야되는 직종이면 팀장도 이해가 됨 ㅋㅋㅋ

나도 회의같은거 할때는 하고싶은 얘기 있어도 입밖으로 잘 안내는 스타일이라.. 다른 사람들이 답답해할때가 많은데

영업이나 기획쪽은 회의하면서 커뮤니케이션하는게 중요하니까..

회사에서 6개월동안 다크템플러마냥 회사사람들이랑 한마디도 한적이 없는사람이 정상임????

저렇게 말하는거보면 6개월동안 어떻게든 끌고갈려고 해봤을거같은데 

공기업 연구소 일할때 사회성이 심각한사람들 많이봤고

찐이랑 찐은 거의다만나봐도

저정도로 심한경우는 못봤었는데

사기업 일반업무보는데 저정도로 커뮤니케이션이 안될정도면 너무 심각한거지

결국엔 한마디도 안하는거땜에 일을못하는게 문제인거지 일잘하면 애초에 저렇게 이야기안함

팀장이 예의바르게 본인에게 올 인사상 불이익을 감수하고 이야기한다고 밝히면서 저정도로 이야기할정도면 저사람 문제가 심각한거같은데

회사 내외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하는 직종이 아닌이상 같이 일하는 친구가 말이 없는거 말고 일적인 부분에 문제가 없다면

누가 그부분에 대해서 어떤 태클이 들어와도 알아서 상사들이 카바 다 쳐줌.

"저친구가 조용한 성격이라 말이 없는거 뿐이지 하란대로 일 잘하는데 뭐가 문제임?" 해버리면 알아서 아가리 싸문다.

상사가 그만두라고 할 정도면 그냥 단순히 말이 없는 수준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