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메일이 더 무섭다

전화 거는거보다 오는게 겁나는데

요기요 배민은 정말 좋은앱이야 흑흑

쉽게 걸고 안 받아도 그러려니하는 여유를 갖춰야 함

어렸을 때 윤선생 영어교실인가 그거 했는데

아침마다 전화해서 영어 읽어야 하는게 있었던거 때문인지

트라우마 남아서 나도 저런거 조금 있음

찐특)

이거때문에 군대에서 전화걸고 받는게 너무 힘들었다..

ㄹㅇ 뜬금없이 전화쳐걸어서 업무/생활 하는데 집중깨는것들은 욕한번 뒤지게 먹어봐야함.

어지간히 급한거아니면 걍 카톡으로 용건이랑 해서 보내놔 새끼들아 어련히 처리해줄까 ㅡㅡ!!!

의대가면 없어짐

ㅋㅋ근데 자기가 영 ㅈ같으면 전화걸게돼있음

신입사원들 많이들 저래... 근데 3개월이면 완치됨

상황병 1년하니까 치료를 넘어서서 면역이 됐다

1년동안전화받기형에처한다

나도 중대 상황병 이후로 약간생김 간부나 선임병 소초쪽 전화걸거나 받으면 바쁜데 전화질이냐며 욕하고 혹은 짬때리는 새끼덜 때매ㅋㅋ 좆같았음

난 전화로 목소리 들으며 대화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카톡이 오면 칼답장은 하는데 전화는 너무 귀찮아서 전화오면 씹어버리고 나중에 뭐 하느라 못봤다고 카톡으로 보냄

여친이랑도 전화하는거 귀찮아서 카톡 많이 함

통화로 상대방 말 맞춰주면서 억지로 대답하는게 싫다 이거야

대대 지통실 상황병으로 지냈더니 전화오는 거에 노이로제 걸림

하필 문의 제일 많은 통신대대라 사실상 컴퓨터 서비스업체 알바뛰는줄

생각해 보니까 나도 이거 있었는데 군대에서 전화교환병 하다 보니까 없어졌네;;; 있다가 없어진거 지금 깨달았다 ㅋㅋㅋㅋ

난 전화까진 괜찮은데 될지 안될지 애매한거 물어보는게 무서워

예를들어 새 중국집에 자장면 하나만 배달될지말지 몰라서 물어보는게 무서워 개 소심하다 진짜 ㅅㅂ 암생각 없이 살고싶다

보통 전화오면 좆된 상황이 많아서 전화 싫어함

전화 아니어도 한번 더 확인하는 문제로 여친이랑 비슷한 경우 많음 ㅋㅋ..

전화 거는건 상관없음. 아날로그 전화도 상관없음. 그냥 스마트폰으로 오는 전화만 무서움

희안한 증상 가지고 살아가는 애들이 많네 ㄷㄷㄷ

일하다보면 저런 증상 사라짐 당장 알바 구하려면 전화해야하ㅡㄴ데

상황병 일병까진 힘들었는데 해군사령부 쓰리스타 전화받고 아전화 별거 없구나... 하고 해탈함

어케사냐 니들?

어릴때 집전화는 그냥 받았는데 군대 처음들어갈땐 개떨렸음 그걸로 스트레스도 받고

오만생각 다들고 그리고 군전화가 쓰레기여서 소리도 존나 작았음. 계속 잘못들었슴다? 해야되서

난 전화받는게 싫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