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면 5초면 끝날거 문자는 존나 기다려야 되잖아

빠르게 한통하고 치움

대대당직병 일 하면서 전화가 젤 힘들고 무서웠음ㅠㅠ

통신보안 대대 작전과 이병 김OO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통신보 병장 김OO입니다

어릴때 IMF시절 집에있으면 거짓말안하고 전화안울리는 시간이 1분도 채안됨

하지만 어디나갈수도없고 집에만있었기에 전화벨소리 트라우마생김

뭐든 전화부터 하는애가 있는데 일부러 안받았음 ㅋㅋ

걍 톡으로 하라고 해도

원랜 없었는데 영업 뛰면서 생김...

돈 달라하면 개지랄 발광 떠는 새기들 어휴...

그니깐 미수를 깔지 말라고 개새기들아!!!!!

어릴때 나에 관한 전화가 오는 거 = ㅈ됨 이였어서 트라우마 남은듯

학교 다닐 때 교수는 주로 부재 중인데 교수 방으로 전화가 엄청 걸려옴.

그 방 원생들이 교수에게 욕 먹을까봐 말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고 안 받을 수도 없고 다른 방법도 없고 해서 낑낑대며 스트레스였는데,

어느 신입 원생 하나가 신경도 쓰지 않고 교수에게 쉽게도 툭 던져버림.

'선생님, 전화 받느라 공부 흐름이 자꾸 끊깁니다.'

이에 대한 교수의 대답 한마디로 문제 해결.

'자동응답기 하나 사다줄게.'

나도 배달주문할때 동생시키고 그랬는데

군대가서 생각보다 전화받을일이 많음 파견가니 사고친거 수습한다고 본중대에 전화할일이 계속 생기니

나도 이거 있는데

업무적인 전화는 하는데

사적인 전화는 못 함. 거의 공포증급

안하는건 아닌데.. 전화로 하다보면 너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얘기하는 느낌?

지금 한 이야기가 나중에 해가될것 가틈

군대에서 전화 받을때가 제일 힘들었음

난 배달어플 없었으면 정말 굶어죽었을거야

어릴때 전화하는게 너무 좋았는데

문자나 톡 개답답하고 시간 많이 걸려서

정제된 언어를 써야만 하는 사정이 없다면 전화 선호함

자기가 누군지 밝힐때 말 존나 대충하는 새끼있어서 전화하기 싫을때도 있긴함

평일 근무시간에야 상관없지만 주말에 걸려오는 거래처 전화는 ㅈㄴ 무섭지 ㅅㅂ....

난 서비스직이라 전화받는거 존나 싫어함

전화 너무 부담스러움

뭔가 생각을 정리해서 답변을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즉각적으로 답변하게 되니까 종종 실수하는 경우도 생기고

문자처럼 기록으로 남는게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상대가 딴소리 할때마다 난감해지더라고

핸드폰으로 하면 상대 업체에서 번호 알겠다 시도때도없이 전화옴(리얼 경험담) 회사전화로 하면 아무 상관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