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생 겪어보니 병신이다 썰 특) 군대 얘기밖에 없음

사람 써본 내경험으론 학력보단 개인의 성실함이 더 중요했음

물론 학력이 높으면 성실할 수 도 있지만 비례하는건 아닌거 같음

저건 쟤가 저 알바를 해보고 싶어했고 또 해보고 싶어한 이유가 일치해서 적응 잘하고 그러는거 같음.

그리고 사람 상대하는 일을 해보고 싶어한 순간부터 어느정도 사람 상대하는 부분에 자신이 있던거같고.

단순한 일반화임.

군대에서 말 많았던 고문관 둘다 학벌 괜찮은 애들이었음.

요식업 매니저 하면서 뽑았던 알바중 인서울, 수도권, 지방, 고졸 다 있었지만 끝까지 남은 애들 한명은 지방대, 한명은 고졸이었음.

지방대는 말수는 적었지만 맡은게 주방이라 묵묵히 일 잘했고 고졸 여자애는 우리가게 오기전 여기저기 요식업 일을 많이해서 사람 상대하는 경험치 자체가 달랐음.

인서울 대학생 알바는 한 일주일 나오더니 갑자기 안나옴. 딱히 이유도 없음.

문자로 띡 계좌 쏴서 돈달라더라.

명문대 애들은 방학동안 공부특기 살려서 과외도 많이하고 다른 스팩 경쟁 하느라 알바도 덜하니까 자주 못접해서 그런거고

저런쪽은 손꼽히는 명문대에 비해 비 명문대 숫자가 많은만큼 그 학생들이나 고졸들이 많이하니까 많은 인력풀 만큼 각양각색의 애들이 많아서 그렇게 느끼는 거지 뭔.

명문대생들은 일단 성실함은 베이스로 깔고 가는듯

군데 눈치없는 애는 정말 힘들더라

공부를 어릴때 한다는건 머리가 좋은거임

공부가 필요하고 해야한다는걸 아니까 공부를한거지

공부를 잘해서 머리가 좋은것노 맞지만

머리가 좋으니까 공부를 한거다

거기에 좋은 대학을 갓다는건 끈기 노력 추론 등등 사고방식이 뛰어난거

케바케임. 나도 여럿 써봤어. 학력하고 상관없이 기본 인성문제임.

다른건 맞는데 할일 다했을 경우에 손님 없으면 폰은 조금 글케 뭐라할 일인가 알바인데

가정교육 차이임

학력에 대한 내 시선 변화

대학생 때: 학력으로 차별하는건 잘못된 것이다. 블라인드 채용 적극 찬성. 인간은 평등해.

스타트업 시작: 고졸부터 서연고 까지 다양한 직원들과 5년동안 지내고보니까 확실히 똑똑한 놈들이 좀 다르긴 하네...그래도 학력차별은 아니지

5년 후 대기업 이직: 죄다 인서울 상위권들이라 그런가 존나 빡시네 시발 똑똑한 새끼들 왤케 많노

현 창업 5년차: 씨발 내가 고졸은 사람 취급 안한다 진짜. 지잡대 새끼들도 최대한 안뽑을거다. 무조건 이력서 들어오면 학력부터 본다. 블라인드 채용시 세금 혜택? 조까고 벌금 내고서라도 경중외시 미만 지원금지 라고 써붙이고 싶을 지경

가정교육과 성실도 차이라고 봄

아니든데. 일 존나 못하고 잘 까먹고 힘만 세든데. 근데 그냥 밉지는 않다더라. 그렇게 혼났어도 맞고 쌍욕먹은 적은 없거든. 내 맞선임이랑 후임들이 고생했지. ㅋㅋ 맨날 울상으로' xx야 잘 좀 허자' 이러던 맞선임 생각나네.

인성과 지성은 대체로 비례곡선을 그린다.

학력과의 상관관계는 모르겠는데

홀 서빙직이 ㄹㅇ 괜찮은 사람 구하긴 힘들긴 함

가끔 식당가서 친절하고 일 잘하는 서버 있으면 스카웃 하고 싶을 정도 ㄹㅇ

군대 이야기하는 애들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미군의 평가도 의외로 위에 본문내용이랑 비슷함.

최고의 군인은 누구인가를 따졌을때 명문대 출신이나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일수록, 대체로 참군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함.

그냥 군대에서 오만가지 병신이 있지만, 명문대 출신 병신은 좀더 눈에 띄는게 아닐까.

서울대가 일 못하면 넌 서울대가 그것도 못하냐??? 서울대인데 왜 못해???? 서울대 공부만 할줄 아는 샌님이네~

지잡대가 일 못하면 지잡이 그럼 그렇지 뭐. 그러니까 지잡갔지..

뭔가 이런 시선이 많은거 같다

지금 홀알바 꼭해보고 싶어서 상대적으로 더 고액 받는 과외 걷어차고 알바하고 있는 걸 보면서 명문대생은 역시 달라 ㅇㅈㄹ하고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케바케지

근데 공부잘하는 애들이 성실할 확률이 반대의 경우보다 높긴할듯

홀서빙을 고학력자가 왜하냐 ㅋㅋㅋㅋ

서울대생이 말한것처럼 그냥 체험용으로 하는거지 그거로 오래 일할 생각은 없는거 같은데

고학력자가 뭐든 일을 잘한다라고 생각하는건 군대 안가본사람이나 하는 생각 아닌가?

내가 느낀건 좀 낯가리면서 친해지면 재밌는 스타일 있잖아? 그런얘들이 전반적으로 맡긴일 책임감 가지고 잘함

처음부터 말 존나 많은 애들은 일잘하는애 못봤음

명문대생이 성실할 확률이 높긴하지

인생에서 뭐하나라도 열심히했던 경험이 있는애들이니까

그 중에서 1티어는 명문대 체대생이다 ㄹㅇ루

씹인싸새끼들이 존나많아서 지들이 단골을 만들더라

마감다끝내고 손님남아있을때 손님이랑 합석해서 술먹고 2차가는것도 봤다 ㅋㅋ

살면서 명문대생 거의 못봤지만, 인내와 보상 잘알고 능력도 좋으니, 고용주 입장에서보면 질 좋은 사람은 맞지. 명문대라는 간판 남들보다 하나라도 더 잃을게 있으니 하나라도 더 조심스럽게 되고 낫겠지

완벽한 인과는 아니지만 상관관계가 있는 건 부정할 수 없지

뭔가 기구한 사연때문에 공부를 못한 경우보다 인내심이 없어서, 부모 말 안들어서 못한 경우가 더 많을 테니까

리기북딱 보로롱 명문대생도 많은데 뭐

케바케긴 함.

난 겜업계인데 명문대 출신들도 꽤 있고, 지잡대 출신들도 꽤 있슴.

참고로 난 고졸. 난 딱히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라서, 그냥 성실성 하나로 20년 째 이 업계에서 버티는 중임.

명문대 출신들이 확률상으로 괜찮을 확률이 높기는 한데....그게 절대적인 건 아님 (지난번 회사에서 명문대 출신이라고 한명 뽑았다가 진짜 개고생한 적이 한번 있어서;;;)

그리고 시간없어서 지잡대라도 일단 뽑고 보자 했는데, 대박난 케이스들도 몇건 있슴. (신입을 뽑았는데 한달만 지나고 나니 5년차 이상으로 업무 효율이 올라오는 케이스도 봄)

난 그래서 면접보면 학력보담도 뭘 시킬건지를 정하고 그 시킬 분야에 대한 직무능력들 위주로 봄. 직무능력으로 보고 성실성있는지, 사회성 겁나 떨어지는 친구는 아닌지 확인하고 나면 별로 실패안함.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하다 전역했지만

명문대나온 병사들이 좀 더 또이또이했던 거 같음.....

물론 100%는 아님

글쎄다 나도 4년정도 알바여럿써봤지만

그냥 기본인성문제에

그 사람이 서비스업이랑 잘맞냐 아니냐에다가

동네 상태따라서도 업종따라서도 너무달랐는데.

서비스는 별로인데 일빠르게하는친구

로드샵같이하다가 백화점 몰쪽에 개업해서 데리고갔는데

손님들이 온화하고 다들 품위있는사람들 위주로 오다보니까

서비스도 따라서 좋아지더라

그냥 그 일이 몸에 맞는사람인지 아닌지랑

장사하는 상권에 주 고객층 따라서 많이 달라지는거같음

특히 서비스업은

내 경험상 명문대생이나 지방대생이나.. 그냥 인성 차이인듯..

이건 케바케지

솔직히 홀서빙의 관건은 성실함보단

친절함임 고학력애들이 대체로 성실하다해도

친절함은 인성이지

포인트가 빗나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