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화학 논문 번역본 내자 이러면

문과도 이과도 사이좋게 뒤짐 ㅎㅎ;;,,

이게 그거보다 심한 거 같은데...

시발시발시발

그거 틀림

92냨ㅋㅋㅋㅋㅋ

나 진짜 언어 지문 보고 멘탈 나갔었는데

무슨 무슨 국수도 기억 난다

아님 할말없는데 그냥 꼼꼼히 읽으면 풀 수 있는 문제같음.

저런것보다 주관이 개입될 수 있는 문학파트가 더 짜증나지 ㅠㅠ

찾아보니 5번이 맞네 ㅋㅋ 참고로 난 저런 재무나 회계쪽은 아예 문외한임

시간만 있으면 풀지.. 근데 이건 안그래도 시간 부족한 사람들 많은 수능인걸

ㅇㅈ

대충보면 어려워보이는데 잘 읽으면 그냥 풀 수 있음. 독해력 테스트임

솔직히 난 변별력같은거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 문제는 걍 지문 잘 읽으면 풀 수 있는 문제 맞음

변별력이 없으면 최상위권 애들이 죽어남

3년동안 열심히 공부한 애들한테 주는 일종의 포상같은거랄까

저런 문제를 자기가 3년동안 노력한 실력으로 낑낑대서 풀었는데

수능 끝나고 보니 자기 빼고 다 못풀어서 표준점수 높으면 그만한 업계의 포상이 어딨겠어

나는 차라리 본고사 부활했으면 좋겠음.

어차피 사교육시장은 안죽으니 대학 갈 애들만 돈들여 공부해서 대학가고, 너도나도 대학가는 사회를 바꾸는 첫단추일 수 있다 생각함.

'대학도 못나온게'라는 사회적 마인드가 없어져야할텐데

5번

회사채에 대한 위험가중치가 50% 로 주어져있고

그걸 반영해서 산출한 신용위험에 따른 위험가중자산이 300이니 원래 회사채는 600임. 따라서 회사채 위험가중치가 100% 면 그대로 600이됨 즉 4번은 맞는 지문

300억이 이미 위험가중치 곱해진 자산가치구나 ㅠㅠ

그러니까 이건 독해문제임ㅋㅋㅋㅋ 문제 풀라고 정보는 다 주어져있음. 근데 시험장에서도 차분히 푸는게 가능했을까 생각하면 솔직히 자신 없다 ㅋㅋㅋ

이거 독해 해석해놓으니까 드디어 읽을수 있어지네.

아니야 저거 잘 읽어봐 ㅋㅋ 경제학에 대해 전혀 몰라도 그냥 꼼꼼히 읽으면 풀 수 있는 문제임. 답이 왜 저 답인지 알면 개허무할걸? ㅋ 그냥 틀린그림찾기랑 다를게 없는 문제임

저거 읽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저것보다 차라리 얄라리얄라 얄라셩 얄라리 얄라 이런게 나와야 하는게 맞는듯...

근데 국어영역에 왜 저게 나옴?

읽는데 오래걸리긴 하더라 ㅋㅋ 그래도 독해력 테스트로서는 괜찮은 문제였다고 생각해. 나도 그렇지만 요즘 세대들은 꼼꼼히 안읽고 대충읽는게 습관이 된 아이들이 너무 많으니까.

근데 내가 지금 수능보면 저런문제 나오면 일단 뒤로 넘기고 나머지 다푼담에 풀듯 ㅋㅋㅋ

문제가 50개 있는데 그중에 저게 한 20번째 나왔는데 저거 꼼꼼히 읽고 있다가 시험시간 줄어든게 보이면 나머지는 대충찍게 될 수도 있을것 같음 ㅋㅋㅋ

난 예전에 수능볼때 지문읽고 답 5초안에 안나오면 무조건 다음걸로 넘기고 풀었음. 그러니까 문제 다푸니까 한시간도 안지나더라 그래서 남은 시간이 답안나온거 꼼꼼히 다시읽고 1번부터 다시한번 천천히 맞는지 틀리는지 복기하니까 120점나오더라.

120점이면 존나 아저씨네 ㅋㅋㅋㅋ 나 바로 윗세대까지가 120점 만점이었는데 ㅋㅋ

나 언어랑 사탐과탐은 둘다 만점 받았는데 수학이랑 영어 조져서 합쳐서 100점도 안나옴 ㅋㅋㅋㅋ 시벌 ㅠㅠ

국어능력을 테스트하는게 바로 그걸 알아보려고 하는거잖음.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않는 정보들을 접하게 되더라도 정보를 조합해서 이해할 능력이 있는가. 더욱이 수능의 원 목적이 학생에게 학부 수업, 논문 등을 읽고 이해할 능력이 있는가를 보는 것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난 잘 낸 문제라고 생각함.

은 내가 문과라서 그렇고 작년 그 우주 문제는 보고 나도 씨발 씨발 거림 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과라서 그런지 작년 문제가 더 쉬운것 같다 그냥 보기만 봐도 답이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