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스펙 안 갖춰도 자소서 없이 내신100% + 수능 최저등급 맞춰서 입학할 수 있는 수시 전형도 많다... 학종보단 내신위주 전형 확대했으면 좋겠음

나도 내신은 쥐좃도 신경 안쓰고 처 놀다가 수능만으로

지거국 법대 감 ㅋ

사시 지방대 중에 1위도 몇번한 지방에선 평타치던 지거국 법대 ㅋ

수시고 정시고 둘 다 반쪽 짜리야.

수시 평가 기준에 수능 점수도 추가해서 수능 뒤에 한 번에 같이 뽑아 그냥.

논술로 연대공대 갔는데 인정해줌?

난 수시 2 정시 8 정도 비율이 적당하다 생각함

그대신 수능 1년에 2번 치루고

그걸로 봄학기 가을학기 입학하는거지

우리학교는 이과반 기준으로 수능도 잘하는애가 내신도 잘했고 내신도 잘하는 애가 수능도 잘쳤음..

그리고 수시준비한다는게 내신만 관리하는게 아니리 여러가지 활동을 자기가 직접 작성해야하는데 그것도 귀찮고 어지간히 시간 뺏기는게 아님

나는 논술로 들어갔는데 학종으로 들어온 애들이랑 이야기하면 우리과에 자기 흥미분야가 있는 애들이 대부분이고 애들이 오히려 학점도 잘 받음

결론은.. 나는 오히려 대학에서 수시위주로 나을것같음 성적맞춰온애들을 교육하는것보다 흥미있어서 자기생각을 글로 작성하는 애들이 더 열심히할것같아서

요즘 젊은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긴했다더라....

옛날 수시가 요즘 정시와 비슷한 느낌이라더군,,,?

잘 보면 좋고,, 못 봐도 그만이라더군....

난 도저히 지금 수시 제도가 이해가 안되는게

작년에 우리 학원 학생 한명이 수시 대구교대, 청주교대, 서울교대 세군대 넣었는데

대구, 청주는 떨어지고 서울교대 붙음.

????

무슨 기준인지도 모르겠음

와 수시가 76%... 라떼는 한반에 수시합격 1, 2명 밖에없었는데..

자습시간에 쳐 자는거 선생님이 깨우면 "수시합격했는데요" 이지랄하다가 수시로쳐맞고 그랫지잉~

이재용도 3수하게 만든것이 수능의 공평함이랬다...

수시 덕분에 의대 쉽게 감ㅋㅋ 정시는 평균 2등급인데 꺼억

수시 76퍼... 개판이네...

02년 그때는 1학기 수시 붙어도 수시 취소할수있었음. 그리고 수능성적 필요없었음.

그때 3학년인 모씨.. 포항공대 1학기 수시합격후 그냥 놀았으나 학교에서 수능은 보라고 해서 공부 별로 안한 상태에서 보고 서울의대 감. 정시가 짱이여.

수시로 편하게 자식 보내고 싶은 분들이 저렇게 정책을 바꾸니 별 수 있나 어휴

솔직히 정시가 70%는 돼야 한다고 봄

ㅅㅂ 현역때 수시 제대로 알아봤으면 원하는곳 쉽게 갔을텐데 그냥 정시로 들이박았다가 개고생함 ㅋㅋㅋㅋ

수능존엄시절엔 지방애들 인서울가기 힘들다 소리나오니 수시늘려서 지방에서 서울 많이들 갔는데, 이젠 ebs 인강이 확대되서 다를려나?

근데 수능이니 수시니 하는것도 결국 입시위주 교육이다보니 그런거 같다. 수능시절엔 애들 창의성 말살하느니, 미국인들도 모르는 이상한 영어지문으로 문제내느니, 쓸모없는 교육이라느니 말 많았지. 막상 수시로 개별 평가하니깐 돈많은집 애들이 유리하다는 얘기 나오고, 그런 독특한 정성평가 요소 만들기 힘든애들은 학종이라도 잘 관리해야하는데 개빡세지ㅇㅇ

각 학교에서 내신 줄세우는게 불공평한건지는 모르겠다. 내가볼땐 수능보다 내신이 애들 성실성 평가하기에 좋아보이긴 하니깐.

수능이란게 대학가서 강의를 들을만한 수준인가를 테스트하는거냐 무조건 틀리라고 내는 문제를 기어코 맞추고마는 능력을 테스트하는거냐.

진짜 최소한 50:50은 맞춰야지

정시만큼 공정한게 어딨냐

그 딸 처럼 엄빠찬스로 명문대 수시들어가는 애들이 한두명이겠어? ㅋㅋㅋ

이 글 보고 내일 대충 시험보려는 고삼 개붕이는 없지?

진짜 입시제도, 교육제도 쪽으로는 개판 다됐네. 이딴식으로 대학들 평준화 시켜봤자 하향평준화 되는꼴이지.. 세계 굴지의 대학들에 어깨를 나란히 해도 모자랄판에 점점 퇴행하겠네

그럼 수시로 가는 애들은 성적으론 입학시에 장학금 못받는겨?

어렸을때부터 이렇게 될거 예상해서 대학 점점 의미없어지는 시대가 될거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땐 수시도 그냥 내신으로 보는게 대부분이고

상위 몇몇 대학만 내신+논술을 봐서 논술 사교육 바람이 불었었음

뭐 그런거 있어도 결국 국영수 중심의 교과과정 공부 해야 한다는건 변함 없었는데 요즘은 수시 자체가 좀 다른가보네

그냥 정시가 제일 공평하지

뭐든지 객관화할수있는게 제일 공평한거야

사시폐지만봐도 알수있지

결국 로스쿨은 기득권의 전유물이 되었고

수시? 마찬가지지

정시가 제일 공평하다

2010년도 고3때 우리반으로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던 놈 전학오더니 입학사정관으로 카이스트가더라

합격하고나서 입학사정관으로 온게 부산대교수인 자기아빠 후배라고 학교에서 지가 막 자랑하고다님

6월 평가원에서 언수외 4 5 5인가 4 5 4인가 받았던데

수많은 교육학과 각 과목 박사, 교수가 달려들어서 여러해에 걸쳐 개발한 공명정대한 시험을 미국에서 살다와도 외국어가 4,5등급 나오는 애였는데

과연 그런 시험으로도 파악하지못한 포텐셜을 입학사정관은 그 짧은 면담으로 파악해낸건지 나는 아직도 의문

그리고 우리학교는 수시를 위해서 성적도

아예 대규모 조작했었음

중간기말 수학시험 평균이 18점 20점 그랬다

각 반 1등 불러서 방과후 수학교실 만들어놓고

거기서 경시대회 출제문제 몇개 내놓고 그거접근법이랑 풀이 알려줌 그리고 중간기말에 아예 주관식으로 그런거 한문제에 8점, 16점 그런식으로 깔아버리고 객관식 몇문제 내두면

42명 반에서 두명정도 빼고는 시험지에 손도 못대는거지

그 두명은 확실하게 80점 70점 받고 1등급 문제없이 확보해서 수시쓰기 아름답게 1.x 딱 떨어지는 등급이 만들어지는거지

내가나온 부산남일고는 그냥 다 이런식이었다

수시? 정시만큼 절대공정할수가없어

수시만큼 더러운제도는 없다

나이먹고 수능공부 다시해서 내가 쟤네보다 좋은학교 왔고

이제 곧 졸업해서 난 전문직 되지만

수시는 절대로 한국 민도에서 맞는제도가 아님

교사 학부모 입학사정관 면접관 

부패할수있는 모든 요소가 다들어가있다 오히려 저걸 정상적으로 굴러갈거라고 믿고 만든놈이 너무 순진한거지

오히려 저건 악용하기위해 만든제도에 가까움

수시5 정시5 해야..

ㅎㅎㅎ너네 지금 수시가 지역별로 얼마나 차이나는지 모르지? 인서울 중하위권 학교들 정도는 지방에서도 생기부 잘 관리하는 애들이 여전히 쉽게 뚫는다. 근데 지방에서 서울의대나 서울법대를 뚫는다? 학생 개인이 생기부 준비해서는 단언코 절대로 불가능하다 절대로. 거시적 경로를 아는 성인이 가이드라인 잡아주고 시기별로 준비해야될 점을 코칭해주지 않으면 내가 열심히 살기는 했는데 뭐하고 있는거지? 하다가 끝나는게 지금 입시다.

수시 : 내가 이 학교를!!??

정시 : 내가 이 학교를...?

난 정시가좋던뎅... 나도정시로 들어갔고

그냥 정시가 공평하지 않음? 정시는 최소한 자기가 공부를 해야하는데 수시는 돈 많은 애들이 자기 회사 직원이나 학원에서 교사들이 자기소개서 같은것도 맡아서 해주고 애는 가만히 있어도 주위에서 다 케어해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