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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봉
미친 ㅋㅋㅋㅋㅋㅋ
도바킨
진짜 저것도 재능임 저새끼가 신파물 영화 감독했으면 큰일났음
요즘세상
캡처글은 에타에 쓰인 글이고 저 댓글은 다른 사이트잖아 컨셉댓글 아니야?
깨우치다
원본 글이 아래 댓글쓴 놈이 쓴거임ㅋㅋㅋ
에타에서 퍼간거ㅋㅋㅋㅋ
https://www.dogdrip.net/index.php?_filter=search&mid=dogdrip&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몽쉘&page=1&division=-196028276&document_srl=194125063
삐뚤어진아이
난 군대에서 가나파이 처음 먹어봤는데
존맛탱
수수적기
몽쉘>>가나파이>초코파이
이런티어였는데 교회에서 몽쉘 뿌리는거 받고 생활관에서 2000원까지 팔아봤음
SayYouLikeMe
난 오예쓰가 좋다
머머리모쏠아다
Oh ~!!! Yes~~~♥ >.^
정신병
난 오우쒯이 좋아
독우리
ㅇㄱㄹㅇ
쫄면은존맛
가끔은 빅파이같이 얇은 갬성도 좋다구~
설희
빅파이가 얇은데 넓어서 빅파이지?
던더미플린점장
빅파이 big이아니라 vic임
걸스캔두머리띵
비비빅은 그럼 머냐
arargy
주작 냄새 너무 나네 요즘 시대가 어느땐데
가나파이를 못먹겟냐 맛대가리도 없는거
보라돌이얌
그 시대지만 굶어죽는 사람이 실존하는게 2019 한국입니다.
아이뽕
근데 난 진짜 훈련병때첨먹어봤음
파이종류는 초코파이랑 몽쉘만있는줄알아서
아이가동상에걸린남자
주작이라고 써있는데도 주작냄새난다면 어째야되냐??
마리야
진짜 가난해서 가나파이 못먹어본 사람 같으면 인터넷에 저런글 올리지도 않는다
근데 몽쉘은 안먹다가 군대에서 먹으니까 천상의 맛이더라 모태신앙으로 불교인데 훈련소에서 세례인가 침례인가 받으면 몽쉘 준다길래
수영장에 대가리 몇번박고 몽쉘받았는데 그때 기분 개좋았음 ㅋㅋㅋ
아니그걸
침의 세례를 받아라
기레기
현웃ㅋㅋㅋ
선장입수
크림블이 더맛있던뎅
평경장
씨발새끼야
아직인감
우리집도 진성 흙수저인데 가나파이 보고 주작일줄알았다 가족들 사지만 멀쩡하면 가나파이정도는 먹지
그정도도 못사먹을정도면 도피생활중일듯
하츠네 미쿠
크럼블 별로긴함
돗돗리판
은근 크럼블로 알고 있는 애들 많더라
내동생도 여태 크럼블로 알고 있던데
하츠네 미쿠
어 뭐여 크림블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
호호삼호호
씨발롬아 눈물나올뻔햇잖아
야옹2
요즘세상에 저정도로 가난하려면 어딘가 블랙홀급 돈빠져나가는 구멍이 있던가 부모둘이 지적장애 1급이면 가능함. 요즘은 딱 노력하면 입에 풀칠은 될정도로만 가난하더라.
고져스
씨이발ㅋㅋㅋㅋㅋ
닼린이
나도 가나파이라는게 존재한다는건 군대가서 처음 알았는데 ㅋㅋㅋㅋ
하늘위로
와 ㅆㅂ.... 반전에서 살인충동 일어나네..
김늑대
난 오리온초코파이가 제일맛있던데.. 빨간 포장지부터 고급스러움
자지가낳은괴물
롯데껀가 그것도 나름 싼마이한 맛이 있음
염전마스터
롯데껀 냉동용이지 ㅇㅇ
네네당
아 구라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씨발개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날려고했는데
지는병신
눈가가 촉촉해질라하는데 딱 잘라버리네 ㅋㅋ
Janny
진짜 가나파이 몽쉘 군대가서 첨먹고
이렇게 맛있는 과자도 있구나 했는데
제정신이아님
감성팔이 닥 ㅂㅁ
행복한수제비
ㅈ같네 ㅅㅂㅋㅋㅋㅋㅋ
앙기무D
야 진짜 못살면 그런거 몰라
던더미플린점장
진짜 글 끝까지 안읽는 애들많구나ㅋㅋㅋ
주작이라고 인증한글인데
댓글에 주작냄새니 감성팔이니 이런게달니다니ㅋㅋ
굳건이
으이구정말
저정도는 과장이고 있기힘든일인데
가난해서 평생못먹어본거 있긴함. 빕스 스테이크, 고급뷔페, 에슐리(성인되서 첨먹음. 존나맛있었는데 싸구려라고 하더라), 회전초밥, 등등
zoodasa
나 어릴때같네.. 엄마아빠 가난했음.. 엄마는 고졸에 아빠는 전문대졸 소기업 공장 다녔는데 남밑에서 일못하겠다고 때려치우고 세탁소 차림.
당시엔 뭘해도 먹고살기좋아서 세탁소차리고 소소하게 살정도는 됐는데 갑자기 imf 터짐
다들 먹고살기 힘든데 누가 비싼돈주고 옷을 세탁소에 맡기겠음.. 집에서빨고말지..
결국 세탁소 망하고 엄청작은집으로 이사가게됨.. 항상 전세였지..
크라운베이커리라는 빵집이 당시 인기많아서 그거도 해봤는데 크라운베이커리 자체가 망해버리고.. 옷가게로도 바꿔서 해보고..
별의별걸 다했는데 망했음..
그와중에 살기힘드니 엄마아빠는 맨날 싸우고 아빠폭력은 심햐지고 결국 아빠가 어느날 보증사기를 당했지.. 아빠 초등 여동창이랑 바람이났는데 알고보니 사기꾼이라.. 그당시 4천만원정도의 생빚이 생김.. 안그래도 대출금에 허덕이며 살다가 4천만원.. 지금으로치면 1억이넘는 돈인데 그게 가난한사람한테 그렇게되니..
결국 합의이혼하고 아빠는 빚갚으러. 엄마는 나랑 동생키우려고 뢰할머니댁에 얹혀살려고 갔지
외할머니 혼자사시는 40년된 17평짜리 집에
외할머닌 안방, 엄마랑여동생 작은방, 나 거실에서 생활하며 학창시절 다 보냄..
엄마는 알바하며 월 120정도 벌어서 나랑 여동생이랑 할머니까지 먹여살렸고..
나랑 여동생은 엄마아빠닮아서 공부도 죤내못했음. 취직하기도 힘든데.. 나는 맨날 돈이없으니 밖에서 놀지도못하고 컴터앞에만 빠져살았고. 여동생은 집안사정이고뭐고 어케든 용돈 받아내서 싸돌아 놀러다님..
엄마입장에서는 아들내미는 너무 안나가서 걱정이고 딸내미는 너무 나가서 안돌아와서 걱정이고..
할머니는 펀찮으신데다 치매까지 오시고..
zoodasa
당연히 우리집안도 군것질거리는 꿈에도못꾸고 외식은 전혀못한다.. 외식하는경우는 친척들 한번씩 가족들 모여서 외식하자할때.. 그때한번씩 모일때 밥먹는거빼고는 외식 불가..
배달음식도 당연히 불가능.. 간식따위도 없고 하루 2끼 먹었는데 한끼는 밥에 나물반찬 오래된거 몇개.. 멸치물에 된장만 조금 풀어서 아무것도안넣고 끓인거.. 이런밥 1끼에 나머지1끼는 라면 이었음.
그래도 라면이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음식이긴했음
라면도 당시에 신라면같은 비싼건 못사먹고 안성탕면인가.. 좀더 싼거 있었는데 그거만 먹을수있었음
과자나 음료같은 간식은 절대절대 못먹음..
나는 고졸하고 바로 알바하러 뛰어댕겼지. 엄마생활비좀 드리고도 돈이 남으니 진짜 돈 엄청 써댔음.. 여태 살면서 못해본걸 이것저것 해봄.. 면허도 따보고.. 중고오토자이 사서 몰고다니기도 하고.. 외식도 해보고..새컴퓨터도 사보고.. 그러다 나는 군대 2년 갔다옴.
여동생은 대학가고싶다해서 성적1도 안보는 지잡대 나옴.
알바만으론 삷이 나아지지않아서 나는 취직하기위해 직업훈련소도 국비지원받으며 공짜로 다녔고 여동생도 이지역 저지역 떠돌아다니며 회사 알아보고 취직하려고 멀리 돌아댕기게됨.
결국 나는 직업훈련소에서 딴 자격증 7개정도로 여러 대기업공장 고졸공채 찔러보다가 한군데 합격해서 지금 7년째 1년에 7천정도 받으며 잘 다니고있고
여동생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공부잘하는 대학교 학생이랑 사귀다가 그남자애 박사졸업하고 이제 결혼날짜 잡아놨더라.
나는 7년간 돈벌면서 정말돈을 펑펑썻는데.. 이제는 만족함.. 평생 못써본돈 7년동안 미친듯이 3억가량 다쓰고나니 만족스럽더라..
이젠 알뜰하게살면서 평생 내집한번 없으셨던 고향에계신 엄마 혼자 살수있을 작은 집이나 한채 사드릴돈 모아야겠다..
ikikli
zoodasa
? 레알인데
ㄱㄹㄷ
그래도 트페궁이 제일 맛있더라
1313122
애초에 티 너뮤났음
저렇게 가난할리가
노숙자도 가끔 몽쉘은 먹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