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크기로도 사람은 뜯어 먹을수 있지

저크기면 머릴 뜯어먹을것같아

그러게 왠지 뒤뚱뒤뚱 걸을거 같음

같은 비례로 커진다면 척추가 견딜수가 없음. 아예 다른 구조의 생물이 되어야함.

발이 땅에 닿는 표면적은 제곱에 비례하는데 부피는 세제곱에 비례해서 무게 감당을 못 할걸

그럼 뇌 크기가 작아지지 않았을까

고대에 포유류는 입지가 좁아서 쥐새끼 정도의 크기였음

그리고 곤충이 큰 이유는 대기중의 산소농도가 높아서 그런 걸로 알고있음

하이브에도 이런얘기 나오더라

일단 중생대에 포유류가 등장하는데 엄청 작음

커봤자 대형견 크기정도 로 알고있음

산소농도가 높아져서 우리가 아는 대형 공룡이 많은 백악기에도 큰 포유류는 없음. 그냥 포유류는 공룡 먹이 정도 신세라고 보면 됨.

반대로 산소농도가 낮아지고 나서 신생대에 매머드 같은 큰 포유류가 나옴

그리고 포유류는 역사상 현재가 가장 클거임 흰수염고래가 가장 큰 포유류인걸로 알고 있음

우리가 엄청 크다고 생각하는 매머드도 큰 개체가 아프리카 코끼리 정도? 혹은 그에 못미친다고 보면 된다던데

느리든 빠르든 존나 호러물일거같은데

우리는 왜 빨라?

속도는 상대적인거임 벌레입장에선 ㅈㄴ 느린거고 공룡입장에선 우리가 벌레처럼 발발거리는거임

그럼 공룡이 제일 덩치 큰데 공룡은 왜 빨라 ㅡㅡ

개소리여 존나큰데 빠른공룡이 어딨어

쥐라기공원 못 보셨소?

실제 역사도 아니고 창작물을 들고오네 너랑은 할말없다

아오 농을 그렇게 받아치면 민망하자네

위에 애가 진심으로 묻는거 같아서 진지하게 얘기해주고 있었징

쥬라기 공원도 안 봤는데 공룡이 느리네 하네. 너랑은 할 말 없다

티라노사우르스의 속도는 시속 28.8Km정도라는 연구결과가 있네.

100미터 12초. 존나빠름.

말을 말자 속도는 상대적인거라고 위에 말해놨구만 공룡속도를 인간 기준인 km/h로 따지고 있네

너도 손으로 벌레 잡잖아ㅡㅡ

보폭이 넓은 거지 빨리 달리는 게 아닐텐데?

빨라서 징그러운 게 아니다

저 존재 그 자체가 징그러운 것

근데 그게 돋보기마냥 확대라니 극혐

여러번 대를 거쳐야 큰 개체가 생겨나겠지?

품종개량 가능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