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중 한넘 애비가 친구 성적 낮으면 틈만 나면 패는 새기인데 그덕에 그 친구는 가까이 있는 사람이 머리 긁을려고 손 조금 올라가면 자기 때리는줄 알고 불안해 하고 어른을 무서워 한다. 걔는 집을 지옥이라 생각해서 집가는걸 진짜 싫어했음. 성인되서는 바로 나온걸로 알지만

ㄹㅇ 차라리 타인이면 연끊음 그만인데 가족이라 매일 맞부딛치며 살아야함. 독립도 말은 쉽지 성인 될때까지 매일 마주보며 존나 버티기 하다가 결국 독립 가능한 나이되면 온갖 정신병 걸려서 성격 곱창나는 경우 많음..

나도 아버지랑 마찰생길때가 많은데 저짤보고 불효자 피눈물흘리며 후회중이다

돌아갈생각은 없다만

그래도 있을법한 일이다

왜 자살함?

왜 자살함?

부모가 칼로 죽여버린다고 할정도면 불쌍한 친구같은데...

킹리적갓심인데 네이트판에 글올릴정도면 어떻게 사는지 훤히 보이는데 아빠가 한소리 한거아닐까?

네이트판 올리는걸로 무슨 킹리적갓심...

갖다붙이지마라 ㅋㅋ

그걸로 어떻게 사는지가 보이먼 넌 무당이다

이미 아빠뺨 후려치고 칼 꺼내들었다는데에서 정상적 사고 아웃임

정상적인 가정이 아닌데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하겠나

닉보니까 너한테도 문제가 있었을꺼 같네

ㄹㅇ 소 나와 폭풍 교미 ㄷㄷ 애니멀필리아;;

왜그렇게 못돼먹을거야 금딸님아

그러고 너는 그 아빠집에서 살고있음? 칼들고 협박하고?

넌 그럼 행복한 가정에 좋으신 부모님 두신거야

이거지..ㅁㅁ

들어서뭐해 우리가 뭘 판단해 ㅠㅠ 걍 그랬어ㅛ구나 하고 들어주는게.최선이 아닐깡

닉 보고 수긍한다

언제가 되든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

내 한탄이 뭐라고... 참. 고맙다. 근데 결국 현재를 보면 난 아직 부모님 집을 벗어나지 못했어. 해당 가족 구성원이랑 화해도 제대로 한 게 아니고, 흐지부지 있는둥마는둥 지낸다는 거야. 물론 화해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서인지 몰라도 성인 딱 되자마자 집 벗어나는 친구들이 참 대견하고 존경스럽다. 난 못한 거니까. 아무튼, 고마워.

추천 누르고 간다.

이야..그러게..측은지심들어서 한번 안아주고싶기도해

그럴 능력은 없어보임

엄빠 간섭하는 건 싫은데

배부르고 등따시고는 싶고

벌어먹을 자신도 없고

그건 부모의 당연한 의무아님?

ㄹㅇ 밖에서 보면 정상적인 가족 같은데 속은 곪아들어가서 곧 터질거 같은 이름만 가족인 사람들 많음